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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2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이해인 수녀는 '언어를 위한 기도'란 시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하이덱거의 말을 빌리면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존재는 언어를 통해 나타나고 표현된다. 언어가 곧 존재이다. 4.11에 치러진 선거에서 김용민 후보의 막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가 전에 몸 담았던 나꼼수는 욕설로 시작하여 욕설로 마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욕이 난무하다. 이러한 언어의 천박함은 학교에서도 무너진지 오래 되었다. 몇 달전 조선일보 기사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읽은 적이 있다. 예전에 욕은 불량한 학생이나 질이 낮은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4.
신평로강단-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표지, 말(이성복 목사) ☞이성복 목사 설교 동영상 바로가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표지, 말 (야고보서 3:1-12) 야고보서 저자인 야고보는 30년간 목회를 통해 그는 성숙한 성도가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고난을 이겨내는 자,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는 자, 그리고 말에 있어 성숙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적 성숙함을 말씀과 기도를 얼마나 하느냐에 두지만 또한 우리의 언어생활은 어떠한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야곱의 변화는 환도뼈가 부려지는 것에서 시작되었듯이 우리의 혀를 꺽지 않고는 성숙한 성도의 삶을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우리가 입을 다스려야 하는 3가지 이유와 6개의 예화를 들어 설명합니다. 첫째, 혀는 작지만 강한 힘이 있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말(馬) 입의 재갈을 먼저 .. 설 교 201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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