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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쓰는법10

서평 쓰는 법, 초보에서 프로까지 서평 쓰는 법, 초보에서 프로까지 지금까지 서평에 관해 쓴 내용을 목차별로 정리했습니다. 아직 마무리를 못했네요. 기회가 되는대로 본격적인 서평쓰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기록된 서평에 관한 글만 링크했습니다. 서평 쓰는 법 들어가기 1.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이란 문자적 의미에서 책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책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좀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평가 해야할 가장 우선적인 일을 소개할 책을 읽어야 할지 읽지 말아야 할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서평가의 개인적이고 독단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즉 책의 가치를 소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이 책은 읽어도 되겠다 싶은 책이 정해 졌다면 두 번째 할 일은 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줄거리를 .. Book 2021. 5. 14.
[서평 쓰는 법] 3-1 서평 자료 모으기 2) 책 분석하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2) 책 분석하기 본격적인 서평에 들어가지 전에 ‘저자 읽기’와 더불어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은 서평하는 책 자체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냥 읽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일은 ‘그냥 읽기’다. 읽지 않고 무슨 서평을 쓰겠는가. 그러니 먼저 읽어라. 문제는 ‘그냥 읽기’만으로 결코 좋은 서평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양질의 서평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자 읽기와 더불어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이제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 보자. (1) 목차 읽기 필자가 서평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곳 중의 하나는 목차다. 목차는 책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20. 4. 13.
[서평 쓰는 법] 3-1 서평 자료 모으기 1) 저자 읽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이제부터 서평 실전에 들어가 보자. 풍성한 서평, 날카로운 서평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 서평의 폭이 과도하게 포괄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 기준으로 제시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류의 서평을 써야 하는지를 먼저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한다. 이 부분은 앞선 서평의 종류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서평을 쓰기 앞서 가장 기본적인 작업들인 저자 읽기와 책의 흐름, 책의 목적을 파악하는 작업을 시도할 것이다. 첫 시간으로 ‘저자 읽기’에 대해서 알아 보자. 1) 저자 읽기 책은 반드시 저자가 있다. 저자 없는 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저자는 한 개인이거나 공동저자, 또는 어떤 단체이다. 이유야 어떻든 한 책은 저자가 있고, 그..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20. 4. 13.
리뷰 쓰는 법 / 가와사키 쇼헤이 / 박숙경 옮김 / 유유 리뷰 쓰는 법가와사키 쇼헤이 / 박숙경 옮김 / 유유 쓰기 위한 용기를 얻는 법 리뷰의 제목을 잘 정하지 않지만 이 책은 ‘쓰기 위한 용기를 얻는 법’으로 정했다. 수년 전에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전국을 강타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응용하여 자신의 글로 풀어낸 책이다. 핵심은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신에게 충실하라였다. 살다보면 미움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애써 피하지 말고, 휘둘리지도 말라. 다만 자신을 사랑하라. 오래전 읽었던 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런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 후 기시미 이치로의 책을 몇 권 더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머리말에서 글을 쓰고 싶지만 쓰지 못하는 이유를 ‘용기 없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아마도 글을 쓰고 악성 댓글이나 비판을 받아본..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4. 20.
[서평 쓰는 법] 서평은 번역이다 [서평 쓰는 법] 서평은 번역이다 서평은 번역이다. 자신의 언어로 재 가공하고 번역한다. 서평자는 평하기 전에 읽어야 하는 독자이다. 그는 독자가 되어 읽고, 평자가 되어 평한다. 그러므로 서평은 독자의 관점으로 읽고 자신의 언어로 번역하는 자이다. 서평은 요약도 있고, 반박도 있고, 자신의 이야기도 있다. 서평은 종합 예술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번역이다. 번역되지 않은 서평은 가짜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번역은 곧 자신의 언어로 요리하는 것이다. 서평을 읽다보면 서평하고하 자는 책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서평들이 있다. 이것은 서평이 아니다. 서평이 책이 모든 것을 다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돌이면 돌, 물이면 물이라고 알려 주어야 한다. 아무리 읽어도 물인지 돌인지 알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8. 2. 28.
[서평 쓰는 법] 생각의 관성 단어의 빈곤 [서평의 쓰는 법] 생각의 관성 단어의 빈곤 한 사람은 자신만의 언어의 체계를 갖는다. 시대와 환경, 그리고 경험이 만들어낸 고유한 체계이다. 그사람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그 사람이다. 언어는 발화자의 입에서 나오지만, 이미 그 안에서 형성된 어떤 체계 속에서 나온다. 말은 그 사람을 지배하고, 지배당한 그 사람은다시 그 언어 체계에 더욱 종속된다. 언어 습관을 사람들은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자신의 말을 녹음해서 들어보자. 자신이 사랑하는 언어가 있다. 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사용한다. 그는 언어를 구사하면서 언어에 지배당한다. 서평의 언어도 다르지 않다. 자신의 글에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비문이라 불릴만한 어색한 문장도 적지 않다. 이것들을 스스로 인지할 때 수정이 가능하다. 어..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8. 1. 25.
[서평쓰기]2.서평쓰기(3) 개요짜기 [서평 쓰기]2. 서평 쓰기(3) 개요 짜기 서평을 쓰면서 개요까지 짜야할까? 안 짜도 된다. 그럼 왜 이 설명이 필요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개요를 짜든 안 짜든 무의식적으로 개요를 짜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1. 한 문장 요약하기 앞서 언급한 한 문장 요약하기를 기억해 보자. 한 문장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자신이 읽고 난 후 느낌이다. 가능한 한 문장으로 요한 한 것을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서평이다. 한 문장으로 요약된 것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잡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이 책은 위인들의 고난을 이겨낸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다. 서평은 바로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 위인들은 누구인가? 누구를 위인이라 하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위인은 누구인가? 등에 대한 질문이 나..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1.
[서평쓰기]2.서평쓰기(1) 줄거리 요약하기 [서평쓰기]2.서평쓰기-줄거리 요약하기오늘부터 본격적인 서평쓰기를 시작해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서평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서평을 위한 준비작업이긴하지만 서평쓰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야 한다. 만약 준비 과정이 잘되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서평을 쓸 수 없습니다.1. 방향잡기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먼저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무슨 서평을 쓰고 싶습니다. 독후감, 에세이, 편지 서평? 어떤 것을 쓰고 싶어합니다. 이 질문은 서평자가 서평의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를 찍었을 때 남겨진 글의 완성품을 말합니다. 시작은 중요합니다. 그러니 분명히 어디로 갈 것인가를 먼저 정하십니다. 여기에 따라서 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책으로 한 문장으로..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7.
[서평쓰기]1.(3)서평을 위한 독서를 어떻게 할까? [서평쓰기]1.(3)서평을 위한 독서를 어떻게 할까?서평을 위한 독서는 일반 독서와 조금 다르다. 목적이 다르니 다르게 읽는 것이다. 앞선 글에서 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네 가지 독서법, 즉 통독, 훑어 읽기, 저자 읽기, 요약.발췌는 서평적 독서법에 해당된다. 이러한 독서법은 기계적으로 해서는 안 되며,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해야 한다. 그럼 이런 구체적인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1. 목적있는 책 읽기서평을 위한 독서라면 '서평을 위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서평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목적, 의도를 가지겠지만 일반적 서평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자. 여기서 일반적 서평이라 함은 약간은 논리적이고, 비평적 의미는 지닌 서평이다. 무슨 목적으로 읽..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6.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필자의 본 직업은 목사 외에 '서평가'다. 그러나 국내에서 서평가란 직업이 존재하는 가를 묻는다면 '없다'고 말해야 옳은 답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서평가는 설 자리가 없을 뿐더러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서평가로 살 수 없다. 그런의미에서 전문 서평가는 없는 것이 맞다. 그런에도 서평가는 있다. 왜냐하면 책은 서평되어야 하고, 서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평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필자는 이러한 모호하고 열악한 한국 출판, 그것도 기독교 출판계 안에서 스스로 서평가로 지칭하며 알리고 있다. 필자의 프로필에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적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수입은 0없다. 왜일까? 서평을 써달라는 곳이 없기 때..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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