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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5

봄이 갔다. 봄이 갔다. 꽃잎이 떨어진 것을 보고서야 봄이 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애뜻한 봄날의 기억이 추억이 되었습니다.화려한 기억도 향기처럼 담아둘 수 만 없습니다. 하나 둘 셋자신의 길을 가야 합니다. 떨어짐비움의 겸손 여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3. 6. 10.
부지런한 눈을 가지라. 일상에서 퍼올린 사색들 부지런한 눈을 가지라. 인생은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다. 평범한 것도 다르게 보면 다른 것이 된다. 돌이 아닌 보석이 되리라. 대가를 치를 마음에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작가는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우리와 다른 눈이 아니다. 부지런한 눈이다. 눈보다 더 게으른 것은 없다. 익숙한 패턴을 따라 일상을 피상적으로 흘려 보낸다. 그러한 눈으로는 천년을 지내도 성장도 성숙도 없다. 성장은 낯설게 보기에서 시작된다. 오늘이 어제와 같다고 내버려 두지 않는다. 같다면 왜? 같은지를 생각하고, 다르다면 역시 왜 다른지를 생각한다. 다름은 상황의 변화이기 전에 관점의 변화다.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눈이 달라져야 한다. 그 눈은 탁월한 눈이 아니라 부지런한 눈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3. 4. 6.
진리는 강하다. 진리는 강하다. 그러나 부드럽다. 모든 거짓된 속임수를 타파하면서도 소외된 이들을 사랑하고 보호한다. 진리는 하늘의 언어가 아니다 이땅의 언어이며, 실존과 현존의 언어이다. 진리는 강하고 부드럽다. 진리는 단순하다. 진리는 간결하다. 진리는 일향한다. 진리는 명료하다. 진리는 명징하다. 진리는 쉽다. 일상이야기/팡......세 2012. 10. 20.
존재의 경계를 넘어 존재의 경계를 넘어 경계를 넘지 못하면 자신을 알지 못한다. 자유란 존재를 부여하는 의미의 경계를 넘어 무가치와 무의미 속에 자신을 던질 때 가능하다. 사랑은 계산할 수 없듯이, 그 경계를 넘지 못하면 자유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의미가 역사를 전복시킨 이유는 신의 경계를 넘어 인간이란 무가치와 무의미에 자신을 내 던졌기 때문이다. 모험하지 않는 신앙은 우상숭배이다. 거짓되고 가식적이며, 생명은 없는 쭉정이다. 성육신에 관하여 묵상하다. 2012년 10월 18일 목 일상이야기/팡......세 2012. 10. 18.
마음과 행동의 역학 마음과 행동의 역학 뜻이 있어야 길이 있지만, 길이 있으면 뜻이 생긴다.마음 없는 순종도 바르지 않지만 마음 없다고 순종하지않는 불순종도 바르지 않다. 마음과 뜻이 다르지 않고 뜻과 마음이 갈리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으니라. 일상이야기/팡......세 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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