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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3

위험한 하나님 지난주 수요일 설교한 '베레스 웃사'는 원래 제목을 '위험한 하나님'으로 설정했다. 설교/ 베레스 웃사, 삼하 6:1-11 그러나 본문을 좀더 세밀하게 탐독해 가면서 위험한 하나님도 좋지만 원래 의미인 베레스 웃사로 결정했다. 책을 쓰거나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제목는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설교는 제목보다는 내용이 더 중시 되기 때문에 굳이 그런 파격적인 제목을 붙일 이유는 없어 보였다. 흐르는 주제는 위험한 하나님이시지만, 강조하고자하는 부분은 설교를 듣는 바로 '나'이기 때문에 웃사인 '나'를 '베레스'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정한 것이다. 베레스 웃사를 준비해나간 과정을 보면 나의 생각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실감한다. 처음 잡은 본문은 새벽기도회 때 진행하는 베드로전서나 창세기를 강해할 생.. BIble Note 2011. 5. 4.
법궤의 이동경로(삼상 5-6장) 법궤의 이동경로 법궤는 지성소 안에 들어가 있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사각형 상자입니다. 법궤 안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았던 십계명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만나입니다. 그런데 후에 지팡이와 만나는 빼낸 것 같습니다. 출애굽시대-사사시대 법궤는 출애굽기에 의하면 만들어져 성막 안에 보관됩니다. 그리고 출애굽이 끝난 다음에 실로의 회막에 계속 머물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사기가 끝나고 사무엘서가 시작되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법궤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엘리 제사장은 실로의 성막에 머물렀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지어지기 전 실로의 성막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무엘-다윗까지 실로의 회막 → 아벡(전투지) → 아스돗 다곤신전(삼상 5:3) → 가드 → .. BIble Note 2011. 2. 22.
사무엘하13장-암논과 요나답 사무엘하 13장 암논과 요나답 - 불의한 친구의 조언과 몰락 사무엘하 13장 암논의 다말 범죄사건은 다윗의 밧세바 사건의 결과로 이어지는 연장선상에 있다. 이곳에서는 정말 중요하지만 밧세바 사건은 넘어 가기로 하자. 암놈과 친구 요나답의 관계에 주목해보자. 암논과 요나답의 관계 13: 1 그 후에라는 접속사는 앞에 어떤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하 12장은 다윗의 암몬의 수도인 랍바를 쳐서 이긴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자세히 본문을 들여다 보면 밧세가 사건이 랍바를 친 사건의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다. 이것은 다윗의 악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전쟁중인 수많은 병사들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자신은 충성스런 군사인 우리아를 자신의 죄을 감추기 위해 죽였다. 그 때는 전쟁 중이었다...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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