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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론2

목회칼럼-목회,천천히 가자 목회 칼럼목회, 천천히 가자 신학을 처음 시작할 때 저의 꿈은 세계적인 명설교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신대원을 다니면서 만 명 정도 되는 교회의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2-3백 명 정도 되는 교회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를 써주는 교회만 있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꿈이 작아진 것인지, 진정한 자리로 돌아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는 30세에 세계 100대 대학에 드는 명문대학인 중국 상하이의 푸단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다 암 말기 판정을 받아 운명한 위지안이 생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쓴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자가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삶과 종교관에서는 다른 부분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0. 25.
독서하지 않고서 어찌 목사인가! 정약욕이 전라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저술한 책 중의 하나인 의 일부분이다. 政堂有讀書聲이면 斯可謂之淸士也 정당유독서성이면 사가위지청사야니라 풀이하면 정당에서 책 읽는 소리가 나면, 이를 맑은 선비라 할 수 있다 는 뜻이다. 관료직에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참 선비라 할 수 없다. 정약용은 관료직에 있는 사람들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고 백성들을 섬기는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과 독서와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정약용은 정치와 독서를 분리해서 보지 않고 독서를 통해 정치가 온전해 진다고 보았다. 정무를 맡다보면 정신이 혼돈스럽고 잘못된 판단에 빠질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마음을 정진하고 성현들의 격언을.. Book/독서일기 201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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