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긍휼3

중고등부칼럼-율법의 본질 율법의 본질 율법에 대한 부정적 편견(偏見)이 크다. 구약과 율법은 대개 저주하고, 죽이고, 정죄하고, 돌로 치는 장면을 연상(聯想)한다. 이런 편견은 성경을 잘못 가르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몫이 작지 않다. 하나님의 엄위와 공의만을 강조하다보니 한 부분만을 극단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구약을 대할 때면 마치 저주와 피의 냄새를 맡는 것 같다. 구약에 대한 오해다. 그것도 아주 큰 오해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했을까? 마5:17에서 율법을 완성자로 소개한다. 마23:23에서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소개 한다. 눅24:44에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나(예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씀 하신다.마22장에서 예수님은 어떤 계명이 크냐는 율법사의 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2.
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지심(惻隱之心) 惻 : 슬퍼할 측 隱 : 근심할 은 之 : 의 지 心 : 마음 심 측은지심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보고 마음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한다. 맹자의 사단설 가운데 하나이며, 측은지심이야 말로 인간다움을 나타내는 네 가지 마음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다음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서 나오는 말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9. 21.
해와 달의 대화 달이 또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잔다." 해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움직이며 활동한다." 달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왜 그리 조용하냐?" 해가 다시 말했습니다.. "바보야, 세상은 언제나 시끄럽기만 한거야." 그때 갑자기 바람이 나타나더니 딱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나는 하늘에 밝은 해가 떠 있을 때나 희미한 달이 떠 있을 때나 늘 세상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춰줄 때 나뭇잎은 초록색이고, 사람들은 움직이고 활동하며, 세상은 시끌벅적하지.. 하지만 달이 세상을 비춰주는 밤이 되면 나뭇잎은 은빛으로 반짝이고, 사람들은 자고 있고, 세상은 조용해지는 것이란다." 글출처: 문학과 사람들 사람들은 본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한..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