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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4

달빛 달빛 어느 날 밤. 달빛이 휘 엉 찬란한밤.갑자기 방을 나섰다. 밤인데 밝다.조용히 걸었다.보름달이 중천이다.그렇게 한 참을 걷다 집에 들어 왔다.달빛이 방까지 따라온다. 일상이야기 2018. 4. 11.
<왕을 버리다 : 사사기> 데이비드 벨드먼 우리는 어떻게 왕을 죽였는가? 데이비드 벨드먼 / 김광남 옮김 / 이레서원 *이글을 크리스천북뉴스와 크리스찬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사기는 카오스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시지푸스의 저주처럼 언제나 제자리다. 지난 한 달동안 나는 사사기를 묵상했다. 본문을 28번개로 나누어 주말을 제외한 평일 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사사기를 파고 또 파고들었다. 마지막 사사기를 덮었을 때 마음이 한없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처음 사사기를 시작할 때 정복했던 가나안 족속들보다 더 악한 괴물들이 되어 있었다. 솔직한 마음으로 사사기를 대하는 독자들이라면 사사기가 결코 쉽지 않은 성경임을 알 수 있다. 사사기는 사건과 해석이 모호한 경계로 이루어져 있고, 추.. Book 2018. 4. 11.
신약 속 사사기 신약 속 사사기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신약 속에서 사사기를 인용하거나 언급한 곳은 딱 한 곳이다. 히브리서 11장이다. 히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만약 이 구절이 없었다면 사사기는 초대교회 안에서 어던 입지를 가지고 있었는지 상당한 논란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한 구절이긴 하지만 이 구절로 말미암아 초대교회는 구약의 사사기를 알고 있었고, 읽었다는 점이 분명하다. 아마 70인역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말이다. BIble Note 2018. 4. 11.
[기독교 신간] 아담은 역사적 인물인가? [기독교 신간] 아담은 역사적 인물인가?2018년 4월 11일 수 맑다. 어제 비가 왔다. 벚꽃이 핀 이래 벌써 두 번째 비다. 이제 남은 벚꽃도 다 사그러질 터이다. 이제 점점 더워질 것이다. 이렇게 시간은 흐른다. 오랫만에 신간 검색에 나섰다. 기독교 목록에 들어가니 주목할만한 몇 권의 신간이 보인다. 1. 존 H. 월튼 새물결플러스 저자는 워낙 저명하시니 그냥 넘어가자. 제목이 영화 제목 같다. 월튼과 톰 라이트가 덧붙여 쓴 책이다. 아담의 역사 논쟁은 묵은 논쟁이다. 보수 신학계는 논할 가치도 없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논한 가치는 많다. 왜냐하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존 H. 월튼(저자) | 김광남(역자) | 새물결플러스 .. Book/신간소개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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