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홍수 신화
세계의 홍수 신화(Flood myth)
*이 글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계속하여 수정 보완 됩니다.
성경의 홍수
홍수는 대개 노아의 홍수만을 생각하지만 최초의 홍수는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신화들은 세상이 물이나 대양에서 생겨났다고 믿는다. 바다는 혼돈을 상징하며, 창조는 혼돈의 세력을 무찌르고 질서의 땅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한 신화의 패턴은 창세기 1-2장에 동일하게 반복된다.
창세기 1장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1:1에 천지(하 샤마임, 하 아레츠)가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곧바로 2절에서 하나님의 신이 물 위를 운행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지구의 창조는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나머지 창조의 기록들은 지구(에레츠) 안에서 질서가 세워지는 이야기들이다. 이러한 논리적 순서를 따른다면 지구 창조는 첫날 또는 그 이전이었고, 일반 신화들이 갖는 대양설을 지지하고 있다.
두 번째 홍수는 노아의 홍수 사건이다. 사람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야기다. 이 부분은 후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자. 아래는 세계의 신화 속에 있는 홍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세계의 홍수 신화를 찾아보면 대부분의 자료가 창조과학에서 올린 것을 퍼다 나른 것들이다. 신빙성이 거의 없고, 같은 글을 계속해서 카피해 붙여넣기 한다.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예를 들어 Mexico 티마르포포카 그림문서는 영어로 찾아도 없고, 한글로 찾으면 창조과학의 글 외에는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창조과학회가 제공하는 글과 사진들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온 것일까? 일단 알려진 세계 홍수 설화를 찾아보자.
바벨론 홍수 신화
Eridu Genesis
인도의 홍수 신화
인도의 마누 신화에 대홍수 이야기가 나온다.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된 이 신화는 홍수가 나자 마트시아가 7명의 현인을 보호했다고 한다. 인도 홍수신화 이야기를 이곳으로. (인도의 홍수 신화)
위키백과 에도 마누의 홍수 설화가 있다.
그리스 신화 데우칼리온
아메리카 인디언 홍수신화
American Indian lore Flood myth
아즈텍 홍수 신화
아즈텍에서는 매년 마다 물을 진노를 위로하기 위해 물에 제사를 드린다고 한다.
중국의 홍수 신화
진국의 진시황은 물을 치수(治水)야 말로 군주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홍수 신화
참고할만한 사이트
이곳에 올려 놓은 글이 대부분이 복사되어 퍼져 있다. 약간의 변형이 있을 뿐이다. 이곳에도 (***) 동일한 문서가 복사되어 있다. 신기한 것은 이러한 홍수 설화들이 노아의 홍수 사건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심지어 터키의 어느 산이 아라랏 산이며, 그곳에서 노아의 방주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참으로 기막힌 일이다.
http://c.hani.co.kr/hantoma/65157
위키백과 홍수설화 리스트(List of flood myths)
영문이긴 하지만 이곳에 홍수 설화에 대한 대부분의 자료를 모아 두었다.
이주영 논문 <한국 홍수설화에 나타난 신과 인간의 대립담론> 한국민속학 2011,5
비록 한국에 국한된 것이지만 신의 홍수는 인간의 문명을 파괴하려는 것으로 정의하고 인간과의 상관성을 찾아낸다.
홍수설화에 대한 소논문(희망의 문학)
이곳에서는 신이 인간의 죄에 노하여 심판하는 것으로 홍수의 역할을 그린다. 권선징악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노아의 홍수와 상통한다.
나무 위키 <대홍수>
정제호의 <홍수설화의 서사적 변주와 인식의 전환*
―동아시아의 경계를 넘어 <설국열차>까지―>를 꼭 읽어 보길 원한다.
이곳에서 정제호는 홍수를 '인간의 재창조'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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