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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근동(Ancient Near East) 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역사 관련 도서들 고대 근동(古代近東, Ancient Near East) 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역사 관련 도서들 구약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근동학을 비켜갈 수 없다. 특히 수메르 문명을 비롯하여 이집트와 그리스 신화를 불가피하게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고대 근동학은 종종 수메르 문명과 겹치고, 이집트와 그리스-로마 문명과 겹친다. 가장 초기의 문명은 수메르 문명에 속하며, 이집트로 확장된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가장 후대의 것에 속한다. 고대 근동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는 성경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나라와 지명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고, 구약의 수상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고대 근동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내용들은 곳에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글에서.. 성경의세계/고대근동역사와 신화 2020. 4. 4.
성서 속의 물건들, 식물들, 동물들 셋트 성서 속의 물건들, 식물들, 동물들 셋트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적인 책입니다. 처음 성경을 읽을 때는 ‘내용을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단지 내용만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것인 교리서적들이었습니다. 성경을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보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신론에 맞는 성경 구절을 찾고, 삼위일체 관련 구절을 찾아 논증하듯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 성경적 지식은 쌓였는지 모르지만 웬지 모를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성경을 잘못 읽은 것일까? 아니면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한 것일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신학교를 다니며 듣고 또 들었던 내용이 귀를 울렸습니다. 성경은 시와 산문으로 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특히 히브리.. Book/신간소개 2020. 3. 3.
에베소서 연구 관련도서 에베소서 관련 연구 도서 길성남 『에베소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선교회 2016 개요서지만 깊다. 아마도 저자 자신의 글쓰기 방식이 학자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모두에게 추천한다. 한병수『교회란 무엇인가:에베소서강해』복있는사람 2018 아직 읽어 보지 않았지만 저자의 성향이나 실력을 통해 본다면 충분히 좋은 책이라 믿는다. http://gpf.kr/sSUr6 [갓피플몰] 교회란 무엇인가 mall.godpeople.com 존 R. 스토트 『에베소서 강해』, IVP 2007 주해와 설교의 중간쯤되는 책이지만 충분히 깊다. 저자의 탁월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클린턴 E. 아놀드 『강해로 푸는 에베소서』 디모데 2017 의외로 괜찮은 책이다. 충분한 원어해석과 주경학적 해석이 돋보인다. 랄프 P. 마.. Book/신간소개 2020. 1. 27.
고린도 전˙후서 관련 도서들 고린도 전˙후서 관련 도서들 -고린도 전서- [개요서] 조병수 성서유니온선교회 김세윤 [고린도전서 강해] 두란노2008 [주석류] 데이비드 갈런드 [BECNT 고린도전서] 부흥과개혁사 2019 베이거주석을 번역한 것입니다. 저자가 제게는 약간 낯섭니다. 고든 피의 주석과 함께 보고 있는데 견해가 약간 다릅니다. 고든 피를 적지 않게 언급합니다. 그런대로 추천할만합니다. [갓피플몰] BECNT 고린도전서 mall.godpeople.com 고든 피 [NICNT 고린도전서] 부흥과개혁사 2019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책입니다. 적절한 깊이와 목회적 관점에 돋보입니다. [갓피플몰] NICNT 고린도전서 mall.godpeople.com 톰 라이트 [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전서] IVP 뛰어난 신약학자이지만 ..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12. 11.
[기독교신간] 길성남의 골로새서 빌레몬서 /이레서원 [기독교신간] 골로새서 빌레몬서 길성남 / 이레서원이레서원에서 출간하는 '한국성경주석 시리즈' 주석이다. 12라는 숫자는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의도는 열두 번째로 보이지만 이전 책들이 이레서원에서 출간되었는지 알길이 없다. 어쨌든 한국성경주석 시리즈는 길성남, 양용의, 조병수, 허주 교수들이 편집위원으로 있다.자세한 내용은 정식 서평을 통해 소개하겠지만,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먼저 이 책은 대단히 한국적이다. 한국적이란 표현이 약간 모호하긴 하지만 필자가 읽기에 입에 맞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지나치게 해설 위주나 논쟁 위주에서 벗어나 적당한 수준에서 성경을 해석하며, 목회적 제안을 준다. 주석을 읽으면서 늘 아쉬었던 성경 원문에 대한 적절한 해석과 적용이 이 책에서는 충분히 소개되어.. Book/신간소개 2019. 11. 26.
기도 관련 도서 목록 기도 관련 도서 목록 기도와 관련된 참고 도서들입니다. 기도는 주제 자체가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학문적인 내용과 일반 관련 도서들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간략하게 정리만했음을 밝힙니다. [논문 성경 주석] [성경 강해 및 설교] 김남준 생명의말씀사기도와 관련된 김남준 목사의 신간이다. 새롭게 읽기 시작한 김남준 목사의 글이 가슴에 박힌다. 귀하고 은혜로운 책이다. 월터 부르그만 성서유니온선교회필자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학자이다. 모두에게 추천하는 실천적 학자이다. 틸 켈러 두란노 헨리 나우웬 복있는사람 김영봉 IVPE. M. Bounds 생명의말씀사 찰스 스펄전 생명의말씀사찰스 스펄전의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한 설교 모음이다. 찰스스펄전 규장찰스 스펄전 기도에 관한 설교집니다.[실천 또는 기도회 인..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11. 20.
[기독교신간] 2019년 3월 9일,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기독교신간]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2019년 3월 9일 [본 글은 본인의 자의대로 고른 기독교 신간 소식입니다. 이전 소개하지 못한 도서나 주목해서 읽을 만한 책들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갓피플로 이동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존 번연 원작, 최철규 그림 생명의말씀사생명의말씀사에서 기막힌 책이 나왔습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최철규 님의 멋진 솜씨로 탄생한 입니다. 3권의 책으로 나누어 출간되었습니다. 세기에 남을 최고의 걸작이며, 기독교 소설의 극치를 이룬 작품입니다. 청교도의 꽃이라 할만한 존 번연의 을 만화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합니다. 스티븐 바우만 외 토기장이이번 신간들은 굉장한 이슈가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이번에 출간된 토기장이의 는 시대의 화두가 되는 난민.. Book/신간소개 2019. 3. 9.
정현욱목사 추천도서(2018년) 정현욱목사 추천도서(2018년) [이 글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2018년 동안 기독교 출간 도서 중에서 열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었고, 양서들이 많았지만 직접 읽지 않거나 내용을 모르는 책은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정요한 / 세움북스 짧지만 강력한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칼빈이 살인자라는 오명을 벗겨낸 역작입니다. 역사적 1차 문헌에 천착하여 명료하고 분명하게 논지를 펼쳐 나갑니다. 아마도 읽게 된다면 예리한 논리와 명백한 근거로 인해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게 될 것입니다. 칼빈은 학살자가 아니라 말씀의 선포자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 서구 사상과 문화의 부흥과 쇠퇴 프란시스 쉐퍼 / 생명의말씀사 이 책에 어울리는 사자성.. Book/독서일기 2018. 12. 26.
[기독교 고전읽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안셀무스의 간략한 생애와 사상은 앞선 책인 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에서 안셀무스는 이성으로만 절대자인 하나님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현대 철학의 논리로는 빈약하지만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발상이었고, 후대에 일어났던 수많은 위대한 학자들의 디딤돌의 역할을 합니다. 은 을 쓴 뒤 자신이 전개한 논리가 만족스럽지 못해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변증한 것입니다. 그러나 을 읽어보면, 과 같은 딱딱하고 지루한 논증 방식이 아닌 경건한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견합니다. 논증 방식이 아닌 하나님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을 통해 안셀무스가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해.. Book/국민일보 2018. 11. 27.
9월에 읽은 책 9월에 읽은 책 9월 4일아베 코보 민음사 모래의 여자국내도서저자 : 아베 코보 / 김난주역출판 : 민음사 2001.11.10상세보기 정말 힘들었던 책이다. 한 남자가 벌레 채집을 가다 모래 구덩에 빠지는데 그곳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날마다 무너져 내리는 모래를 퍼내며 버티지만 빠져 나올 수가 없다. 그러다 어느 날,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 다시 모래 구덩이에 던져진다. 시지푸스의 저주처럼 그 남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하지 못한다. 모래는 여자이고, 일상이고, 지루한 삶의 반복이다. 어떤 면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과 흡사하다. 순전히 나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마지막 남자가 다시 구덩이 빠져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순응을 넘어 실존의 자각일까? 아니면 자아.. Book/독서일기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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