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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70

창세기 7장 홍수가 시작되다 창세기 7장 홍수가 시작되다 창세기 7장은 기묘한 장입니다. 몇 가지만 이야기만 하고 지나면 될 것 같은데, 성경은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날짜별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 도드라진 주제는 방주 안들어간 동물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홍수의 진행되는 동안의 날짜입니다. 날짜가 얼마나 복잡한지 7장을 연구한 학자들마다 약간씨 차이가 날 정도로 모로합니다. 자 그럼 창세기 7장은 뭘 말하고 있을까요? 1-5절 방주로 들어가라 드디어 홍수가 카운트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명하십니다. 명령에는 설명이 따릅니다.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서 의로움을 보았’(1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6:8의 구절을 설명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노아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였습니다.. BIble Note/창세기 2021. 8. 6.
창세기 6장 창세기 6장 강해 창세기 6장은 인류 최초의 대홍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 홍수 사건은 문명학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수메르 신화에도 기록이 되어, 중국, 한국, 유럽, 아메리아, 아프리카 등 수많은 문명의 고대 신화 속에는 홍수 신화가 각양 다른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떤 의미에서 홍수 사건을 다루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홍수 이야기는 창세기 6장에서 시작하여 9장까지 이어집니다. 홍수 사건은 반(反) 창조 사건으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되돌린 사건입니다. 창조 3일째 하나님은 물속에서 땅을 불러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에덴동산을 세우시고 사람들이 거하는 장소로 삼으셨습니다. 즉 땅은 인간이 거하는 장소입니다. 홍수의 저주는 인간의 거주지를 .. BIble Note/창세기 2021. 8. 6.
창세기 5장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 창세기 5장 강해 창세기 5장은 아담의 후손들의 족보입니다. 창세기 5장은 4장에서 가인의 살인과 저주, 그리고 그들의 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가는 이야기와 6장에서 인류의 타락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4장에서 곧바로 6장으로 넘어가면 연대기적 흐름이 잘 맞습니다. 즉 5장의 족보는 인류가 극도로 타락하는 역사 속에서 셋의 후손을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곳에 기록된 사람들의 이름은 단지 장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누가 장남이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이곳에 기록된 이름들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간 사람들입니다. 기록된 이름 외에도 ‘자녀들을 낳았’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동일한 믿음의 부모에게 태어나도 누군가는 믿음을 잇고, 누군가는 불신.. BIble Note/창세기 2021. 8. 6.
성경통독일기, 창세기 읽기 성경통독일기, 창세기 읽기 2021년 1월 4일 1일부터 읽어야했는데 벌써 3일이 지났다. 오늘은 멀리 아이들에게 다녀와야해서 많이 읽지 못했다. 창세기 1-22장까지 읽었다. 올 해는 5독을 해볼 요량으로 독하게 마음 먹었지만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하지 아니함보다 나으니 계속해 읽을 작정이다. 통독할 때는 성경이 깊이 읽지 않는다. 빠르게 정말 빠르게 읽는다. 오늘은 창세기 1장부터 읽어가면서 창조와 타락, 그리고 노아의 홍수와 아브라함의 소명, 이삭을 드림까지 읽었다. 이미 아는 내용지만 빠르게 읽으니 느낌이 많이 달랐다. 한 순간이 다양한 사건이 전개되면서 하나님께서 아파하셨다는 느낌이 든다. 계획했던 비전이 무너지고, 인간에 대한 깊은 실망이 읽혀진다. 앞으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오.. BIble Note 2021. 1. 4.
창세기와 만나다 / 로널드 헨델 / 박영희 / 비아출판사 창세기와 만나다 로널드 헨델 / 박영희 / 비아출판사 창세기만큼이나 다이나믹한 성경이 또 있을까?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서 사람들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고고학이 발달된 지금에도 여전히 창세기 5장의 족보는 난제 가운데 하나이다. 수도 없이 흩어져 있는 고대의 홍수 이야기는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제는 영원히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창세기는 역사시대 이전의 신화시대 속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을 엿볼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히브리 성서학자이자 유대인으로서 창세기의 특징들을 세밀하게 그려준다. 300쪽이 겨우 넘어가는 책임에도 이전의 어떤 책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창세기를 그려낸다. 서문에 기록한 ‘오류의 쓸모’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이 책의 유용성과 해석상.. Book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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