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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49

중고등부칼럼-은혜, 만남을 기적으로 만들다 은혜, 만남을 기적으로 만들다 슬퍼하지 마라. 만남은 선택이다. 니체는 과거의 선택의 축적이 오늘이라고 단언한다. 오늘의 선택은 내일은 여는 문이다. 현재의 위기는 과거의 선택으로 열매 맺어짐이다. 그러니 제발 오늘 여기를 불평하지 말고, 내일의 위한 만남을 선택하기를 힘쓰라. 노사연이 노래하듯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정말 기적 같은 만남이 은혜로 주어진다. 복음을 증거하던 바울이 옥에 갇혔다. 그곳에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가 있었다. 주인은 빌레몬으로 바울의 복음 전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했고, 오네시모는 복음 받아들이고 예수의 제자가 된다. 아무 쓸모없던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남으로 큰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11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14.
이 책을 권합니다!(23)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이 책을 권합니다!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답한다. ‘사랑으로 산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랑’이란 알곡을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낸다. 등 인문학 필독서로 등록된 수많은 소설을 쓴 저자이다. 50대 방황하던 삶에서 기독교로 회심하며 소설을 통해 성찰의 삶을 보여 준다. 편역자인 조병준 목사는 단편들을 ‘삶’ ‘사랑’ ‘믿음’이란 주제로 분류하여 회심 후 여정들을 정리했다. 톨스토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의 하나인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도 들어가 있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인간이 태어날 때 악하게 태어나므로 엄한 훈육과 교육이 바르게 한다고 생각한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교육을 통.. Book/신간소개 2013. 8. 31.
중고등부칼럼-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토마스 새뮤얼 쿤은 라는 책을 통해 관점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과학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교체로 인해 혁명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토마스 쿤의 주장은 과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경제학 등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 예로 천동설을 믿던 중세 이전 시대는 왕을 신의 대리자로 여겼지만,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으로 인해 지동설이 서서히 받아들여진다. 지동설이 무르익자 봉건체제는 무너지고 시민사회와 민주주의가 등장하면서 대 변혁이 일어났다. 역사의 축이 완전히 변화된 것이다. 관점의 변화는 곧 행동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운명이 바뀐다. 사도바울은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자신은 하나님을 믿기 전과 후의 변화를 이야기 한다. 율법에 얽매여 살 때는 예수를 저주 받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31.
중고등부칼럼-행복은 어디있나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옛날 옛적 새 한 마리가 살았다. 새는 가뭄이 찾아와 대부분의 식물이 죽어있는 평야의 말라비틀어진 나무 위에 살았다. 양식이 될 만한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새는 개의치 않고 그곳에 머무르며 자신의 왕국을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풍이 되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렸다. 둥지를 잃어버린 새는 새 은신처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버리고 떠났다. 살만한 곳을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한 뒤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은 수풀이 우거지고 곤충과 애벌레가 많아 입맛대로 먹을 수 있었다.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새는 오히려 다행이라 여기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은 익숙한 곳에 안주하려는 본성이 있다.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22.
이 책을 권합니다!(2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 책을 권합니다!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인간은 계속하여 완전을 향하여 진보할 것이며, 2세기가 도래하면 세계는 새로운 신천지를 경험할 것이다. 인간의 이성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합리주의자들은 그렇게 예언했다. 거짓 예언자들이었다.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보헤미아에서 올린 한 방의 총소리가 지구를 흔들었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포화 속으로 떨어뜨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진화론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동시에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었으며,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했다. 이렇게 실존주의는 시작되었다. 독일은 2차 대전을 시작하면서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살육한다. 그 현장이 빅터 프랭크이 쓴 의 배경이 된 아우슈비.. Book/신간소개 2013. 8. 3.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냐구? 그럼 이 책을 읽어봐! 청소년이면 누구나 겪는 영적 성장통이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를 받아 들이는 유아시절을 지나며 인간은 독립존재로 홀로선다. 독립은 경제적 독립, 선택의 독립, 사유의 독립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하나 더,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앙의 독립이 필요하다. 우린 이것을 신앙의 자유라 한다. 청소년이 되면 독립을 향한 지독한 경주가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특히 기독교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문제는 지독한 고뇌와 아픔을 동반하지 않고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다. 홀로서기에 실패하면 절망과 회의, 배교의 길을 걷기도 한다. 이럴 때 부모나 영적 지도자들은 그들의 홀로서기를 도와야 한다. 그들을 돕는게 쉬운 일인가.. Book/신간소개 2013. 7. 31.
이 책을 권합니다!(20)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 이 책을 권합니다!하나님을 아는 지식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꼭 알아야 합니까?” 어떤 학생이 와서 물었다. ‘그래’라고 즉시 대답하려니 무책임하다는 생각에 답을 잠시 멈추고 되물었다. “왜 그런 질문을 하니?” 학생은 이렇게 답한다. “어차피 죽어 봐야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도 알고, 굳이 하나님을 믿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요.”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왜 교회에 가나가야 하며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모른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성경을 읽고 인생에 대해 고민해야할 이유를 상실해 가고 있다. 이러한 결정적 증거는 일주일 내내 단 한 번도 성경을 읽지 않으며,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제임스 패커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져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 세상은 하나님의.. Book/신간소개 2013. 7. 27.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알면 사랑한다.’ 서울대 최재천 교수가 말했다. 알지 못하면 미워한다는 뜻도 된다. 타자에 대한 미움과 오해는 사랑하지 못한 때문이며, 알고자하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알려하고, 알면 사랑은 깊어진다. 알지 못하면 오해하고 편견에 사로잡힌다. 사랑은 앎에서 시작되고, 앎은 사랑으로 강화된다. 앎과 사랑은 정비례한다.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질문하겠다. 어머니의 고향은 어디인가? 어머니의 혈액형은 무엇이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이는 어머니를 사랑한다하면서 생신이 언제인지도 모른다. 사랑하지 않는 증거다. 사랑하면 알기 위해 애를 쓰고, 사랑하면 더욱 깊이 알려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전문가라면 사랑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6.
이책을 권합니다(18)-하나님의 큰일(헤르만 바빙크) 이 책을 권합니다!하나님의 큰일(Magnalia Dei)헤르만 바빙크 ‘믿음은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의 약속이다.’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인 헤르만 바빙크의 말이다. 그는 개혁주의 신앙을 성도들에게 평이한 언어로 설명하기 위해 애를 썼다. 바빙크는 아무리 훌륭한 복음이라 할지라도 시대적 언어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거부되고 퇴보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그는 끊임없이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하나님의 큰일’은 그의 책 중에서 가장 탁월한 책이자 명쾌하고 간결한 언어로 복음의 핵심을 담았다. 모두 24장으로 되어졌으며, 조직신학적 순서에 따라 신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 주요한 핵심적 교리들을 서술한다. 신학과 교리를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거부감을 .. Book/신간소개 2013. 6. 15.
중고등부칼럼-절대 포기 하지마 절대 포기 하지마!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어느 자기계발 작가의 충고이다. 유월 셋째주가 되었다. 벌써 2013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년초에 세운 계획을 다시 정리해 보니 그만둔 것들이 많다. 의욕을 가지고 출발했던 몇 가지의 계획들이 2.3월이 되자 언제 그만 둔지도 모르게 중단되었다. 서양 속담에도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가 있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말이다. 꾸준히 천천히 하는 것이 어렵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공한다. 하나님의 백성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절대희망이고 궁극적인 승리이기 때문이다. 터널이 아무리 어둡고 길더라도 끝은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얼마나 잘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승리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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