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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119

뜻밖의 회심 / 행10:44-48 뜻밖의 회심행10:44-48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하나님 앞에 드린 작은 헌신과 결단들이 너무 작고 미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으십니까? 마치 오병이의의 기적 앞에서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개를 찾아와 ‘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던 베드로와 같은 회의에 빠진 적은 없으십니까? 좋습니다. 그럼 오늘, 그 작은 헌신과 순종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사도행전 10장은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집에서 행한 설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읽은 10:44-48까지는 설교 이후 일어난 성령강림 사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고넬료 사건은 말 그대로 사건입니다. 고넬료의 회심과 성령강림사건은 지금까지 초대교회가 가진 틀 자체를 완전히 바꾸.. 설 교 2015. 6. 17.
주기도문 강해(3) 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기도문 강해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인류(人類)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단어를 하나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고르겠습니까? 예전에 영국문학협회가 세계 102개국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순위는 1위 어머니 mother, 2위 열정 passion 3위 미소 smile 4위 사랑 love 5위 영원 eternity 였습니다. 여기에 이의(異議)를 제기할 분이 있습니까? 아마도 ‘엄마’ 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단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 실례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의 판매량을 보아도 알 것 같습니다. 작년 2012년 4월 판매량이 이미 20만부가 넘었고 신경숙 작가 .. 설 교 2013. 12. 7.
추수감사절 설교-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라 본문 마 6:9-15 주일오후설교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라 본문 마 6:9-15 오늘은 추수 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보내며 마무리하는 가을입니다. 우리는 한 해를 정리하면서 하나님께 드릴 열매는 있는지요? 가을이 어떻게 오는 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봄부터 소쩍새는 /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설 교 2013. 11. 16.
주일오후설교 일상의 은혜 막4:1-12 주일오후설교 일상의 은혜막4:1-12 인간은 어떻게 해서 알게 되는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가장 힘써온 것 중의 하나는 교육에 관한 것입니다.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을 추구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라는 인간론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위 말하는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이 그것입니다. 성선설은 인간이 태어날 때 악하게 태어난 생각합니다. 즉 인간의 본성 자체는 악이며 쉽게 악을 저지른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악한 존재로 규정하게 되면, 인간을 교육할 때 외부로부터의 선(善)을 주입하게 되고, 내면의 악을 억제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인간을 악으로 규정하면 강제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매를 때린 다거나 벌을 주는 방식으로 악을 억제하고, 강제로 선을 주입하여 착하게 교정.. 설 교 2013. 10. 12.
마틴 로이드존스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즐거움 묵상추천도서마틴 로이드존스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즐거움마틴 로이드 존스 / 조용환 옮김 / 생명의 말씀사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시편 설교집이다. 부제도 '시편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이다. 필자는 이 책을 묵상학교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성경을 대하는 자세와 방법을 성경 강해자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성경을 대하는 시각을 열어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두 9편의 시편 설교를 선별했다. 설교이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과 순서를 알려 준다. 제목을 열거할 필요가 있다. '불신앙의 어리석음' '죽은 종교' '참새와 제비' '하나님의 대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일' '나의 하나님이시라' '확신을 찾으며' '항상 주님의 임재 속에.. Book/신간소개 2013. 9. 22.
창세기설교, 창세기 40:1-15-감옥에서의 요셉 감옥에서의 요셉 창세기 40:1-15 우리에게 버려진 시간이 있을까요?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가버린 시간이 있습니까? 혹시 여러분 인생 가운데 이 부분 정말 무의미 한 것 같아! 나에게 다시 그 시간이 주어진 진다면 이렇게 이렇게 살고 싶다는 시절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군대 가는 것을 무척 아까워하고 허비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유익했다고 대체로 남자들은 군대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인생살이 새옹지마입니다. 한 때 좋아 보이는 일도 시간이 지나면 안 좋은 일이 되기도 하고, 안 좋은 일도 지나고 보면 좋은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현재는 과거에 내가 만들어 낸 이야기의 연장이며, 미래 또한 지금 여기서 자유롭게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 설 교 2013. 8. 21.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저자 시드니 그레이다 누스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24:27 성경의 주제는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것이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를 예언하고, 신약은 오신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요약되며,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며,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해야하고, 모든 설교자는 모든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해야한다. 그럼 구약에서 어떻게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를 설교할 것인가?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그런 중요한 .. Book/신간소개 2013. 8. 20.
박웅현, 여덟단어을 읽고 박웅현, 여덟단어를 읽고 인생은 여덟단어다. 박웅현의 책을 다시 읽게 된건 올초 그의 책 를 읽고 좋아서이다. 통찰력과 풍부한 에피소드가 엮여 아름다운 작품처럼 보였다.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 이야기를 잘하는 구나! 불연듯 드는 생각이다. 이번에 그는 인생에 대한 여덟단어를 제시했다. 자존, 본질,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인생이 마지막을 차지하면서 종합하고 결산한다. 박웅현의 책은 소소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담백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공감과 소통이 책 전반을 아우른다. 자기만의 독특함을 가지면서도 배타적이지 않고, 모두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자기만의 진솔한 고백이 스며있다. 쉽지만 가볍지 않다. 그래서 그의 강의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다. 몇 주 전에 읽은 김미경의 는 프로의 강연이 가치있다.. Book/일반서적 2013. 7. 31.
꿈의 신비 창세기 37:12-28 꿈의 신비창세기 37:12-28 예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어떤 권사님이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믿음이 약한 어떤 분은 하나님께 원망 아닌 원망을 했습니다. 그렇게 신실하시고 믿음으로 살아가셨던 권사님을 어떻게 교통사고로 데려갈 수 있단 말인가? 매우 낙심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비록 죽음의 이르지 않았기에 여기에 앉아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자주 하는 것을 봅니다. 주님을 위해 성실하게 살았지만 오히려 사업은 부도가 나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게 착하게 살아온 대가입니다. 만약 평범하게 적당하게 살았다면 절대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 믿은 것이 오히려 가정을 힘들게 했고, 삶을 고통의 수렁.. 설 교 2013. 7. 28.
중고등부설교-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비전 본문역대하 9:13-31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회상함으로 현재를 해석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현재에 만족하고 즐거우면 과거 회상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가 힘들고 어려우면 곧잘 과거를 회상합니다. 왜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간단합니다. 인간에게는 과거에서 현재를 길러내는 본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는 과거의 연장이자 결과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역대하 9장의 내용은 솔로몬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본문 속에 나타난 솔로몬의 영광을 말로 표현하기를 어렵습니다. 27절에 나온 ‘은이 돌처럼 흔했다’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솔로몬의 부와 영광을 말로 다 할수 없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왜 이런 표현을 스스럼없이 할까요? 우리는 .. 설 교 201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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