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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119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라 마 9:9-13 할렐루야! 오늘 적은 수 이긴 하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 드립니다. 몇 주 동안 코로나가 잠잠해진 것 같아 들뜬 마음으로 예배 드렸는데 지난 주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했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루도 편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오늘 예배를 통해 은혜 주실 자에게 은혜 주시고, 구원할 자를 구원하리라 믿습니다. 견물생심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의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뜻입니다. 이 단어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시가있습니다. 중국 송 나라 도.. 설 교 2020. 11. 21.
[십계명 강해] 10. 제9계명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십계명 강해] 10. 제9계명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오늘은 십계명의 아홉 번째 계명인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은 거짓 증거는 법정적 용어로서 자신이 직접 보고 경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왜곡되게 증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거짓말 하지 말라’입니다. 9계명은 말과 언에 대한 일종의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의 언어 습관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왜 거짓말 하는 것이 악하고 살인죄만큼이나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짓 증언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과 반대됩니다. 거짓은 가장 먼저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속성과 정면으로 대치됩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그 어떤 거짓도 어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 설 교 2020. 10. 24.
[십계명 강해] 09.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십계명 강해] 09.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오늘은 십계명에서 여덟 번째 계명인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계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열 번째 계명이 있습니다. 그럼 8계명은 무엇인가? 김회권 교수는 8계명의 도둑질을 몇 가지 의미로 나누었습니다. 1) 인신납치, 즉 사람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2)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도 도둑입니다. 3) 타인과 타국의 것을 빼앗기 위한 전쟁도 도둑질입니다. 이 세 가지는 전혀 다른 내용은 인듯하지만 하나입니다. 그것은 탐욕과 깊이 관련이 있습니다. 인신매매는 그 사람을 이용한 노동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일을 부리기 위해 타인을 자신의 부를 쌓는 데 이용하는 것입니다. .. 설 교 2020. 10. 17.
[십계명 강해] 07.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십계명 강해] 07.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십계명 여섯 번째 계명을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입니다. 신약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저희들로서는 살인이 굉장히 낯설고 이질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의 삶을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살인은 너무나 빈번하게 일어나고 쉽게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 성경을 봐도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은 적들을 물리지고 그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전쟁을 일으키게 했고,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전쟁을 통해 수만 명의 가나안 사람들의 목숨을 죽였습니다. 그렇다면 출애굽기 20장에 나타난 ‘살인하지 말라’는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살인의 기원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살인은 창세기 4장의 .. 설 교 2020. 9. 19.
사도신경 강해13 부활 사도신경 강해13부활고린도전서 15:20-28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교회를 오래 다니거나 믿음이 굳건한 사람은 그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의 상식을 초월한 신비로운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합니다. 오늘은 사도신견 13번째 강해로 ‘부활’에 대해 말합니다. 부활(復活)은 말 그대로 ‘다시 살아남’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남은 죽은 몸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몸을 입기 때문에 이전의 몸과 부활의 몸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사도신경 마지막 부분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마칩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부활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 살펴.. 설 교 2020. 8. 1.
사도신경 강해12 죄사함 사도신경 강해12죄사함누가복음 23:44-49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전 안에 있는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과 더불어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 설 교 2020. 7. 25.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마태복음 27:11-26 오늘은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에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이 계속될 때 우리의 정체성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버티면 되지’라는 단순한 생각이 고난이 길어지면 우리의 믿음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날 버린 것은 아닐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 확실한가?’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실까?’ 등의 회의감(懷疑感)이 떠나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자들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를 많은 시간과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합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7장의 내용은 고난 받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의 .. 설 교 2020. 5. 30.
[룻기] 1. 1:1-5 우리의 인생은 무엇인가? 1. 1:1-5 우리의 인생은 무엇인가? 1. 성경 읽기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2. 묵상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 아마도 이 구절만큼 암울하.. 설 교/성경묵상 2018. 4. 19.
엑설런트 프리칭 / 크레이크 바르톨로뮤 엑설런트 프리칭크레이크 바르톨로뮤 / 김광남 옮김 / 이레서원 설교처럼 쉽고, 설교처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처음 설교는 쉬웠다. 열정으로 설교했고, 교인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다’는 한 마디로 축약될 것 같다. 사역이 십 년즈음이 넘어갈 때 설교가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설교는 성경 공부가 아니다. 그렇다고 강연도 아니다. 그럼 무엇일까? 아무리 고민해도 설교에 대한 고민들이 해결되지 않았다. 당시에 읽었던 설교학 책들만 해도 산을 이룰 것이다. 기억나는 몇 가지만 추려봐도 두 손으로 다 셀 수 없다. 가장 유명한 것이 로이드 존스의 이고, 그다음으로 찰스 스펄전의 세 권짜리 가 있다. 당시 굉장히 유명했던 해돈 로빈슨의 이란 책이 있었고, 해돈 빈슨과 토리 로빈슨.. Book 2017. 12. 28.
시편 23편, 목자가 본 시편23편 / 양과 목자 목자가 본 시편23편 / 양과 목자필립 켈러 필립 켈러에 의해 보이스사에서 출판 되었다 다시 생명의 말씀사에서 재출간된 책이다. 필립 켈러(Phillip Keller)는 동아프리카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토론토대학에서 토양학을 전공했으며, 다시 8년을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다고 한다. 사진에도 재능이 있어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진을 찍었다. 그의 삶의 궤적을 통해 보면 목자로서 시편 23편을 해석한 최초의 책이다. 미국에서는 2백만원 이상이 팔린 것으로 전해지며, 기독교계의 큰 호응과 반응을 얻어낸 책이라고 한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은 1979년 보이스사에서 출간된 최초 번역본이다. 이후 동일한 출판사에서 재판되었다가 1992년 생명의 말씀사에서 로 출판되어 2008년 재판되었다. 필립 켈러는 많은.. Book/신간소개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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