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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고전36

[기독교고전읽기] 암브로시우스 <나봇 이야기> [기독교 고전 읽기]암브로시우스 *이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암브로시우스는 교회사에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밀라노 감독이었고, 어거스틴에게 세례를 준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히에로니무스, 어거스틴, 그레고리우스 1세 와 더불어 서방교회 4대 교부에 속할 만큼 교회사에 중요한 인물입니다. 암브로시우스는 어거스틴에게 세례를 주었을 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영적 아버지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암브로시우스는 후기 교부에 속합니다. 니케아 후 교부들의 문헌은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게 됩니다. 하나는 금욕적 삶과 다른 하나는 신학적 주제입니다. 암브로시우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유는 생애에서 간략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생애와 주요 활동 암브로시우스의 생애는 파울리노가 쓴 로 인해 어.. Book/국민일보 2017. 10. 18.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 삼위일체론(De Trinitate) [기독교 고전 읽기] 어거스틴 삼위일체론(De Trinitate) *이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서론 어거스틴의 책이 벌써 7번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교부 문헌 중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입니다. 많이 번역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거스틴의 저작 중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인간의 길’로 간주되는 삼부작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입니다. 또 한 권은 특이하게도 을 꼽았고, 나머지 한 권이 오늘 함께 다룰 입니다. 의 경우는 어거스틴의 개인적 삶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묻는 여정입니다. 마지막 오늘 함께할 은 신학적이면서 내면의 깊은 사색을 통해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입니다. 또한 세.. Book/국민일보 2017. 10. 18.
[독서편지] 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는 닮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편지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는 닮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 박문재 /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벌써 가을이 왔어요. 우리가 처음 만날 날이 작년 이맘때였는데 벌써 일 년이 지났군요. 첫 만남은 낯설었고, 두 번째는 설렜고, 세 번째는 달콤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을은 깊어만 갔고, 3인칭의 그대는 2인칭이 되어 가을 보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작년 겨울, 그대는 따스한 마음으로 어눌하고 어색한 저의 가슴을 데워주었습니다. 이젠 문법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1인칭 용어인 ‘자기’를 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자기, 맞아요. 부부는 무촌이고 남이 아닌 자기라고 하죠. 지금 생각하니 무엇이 부족해 남루한 저의 삶에 들어와 고생을 하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 일상이야기/일반문학 2017. 10. 8.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의 <고백록>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의 *이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이 글은 국민일보에 기고된 글입니다.]하나님 당신만이 참 행복을 주십니다. 행복이 뭘까요? 뉴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대중매체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한 단어가 바로 ‘웰빙’이란 단어였습니다. 웰빙‘Well-Being’을 직역하면 ‘잘 살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웰빙을 단지 잘 사는 것만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을 기점으로 ‘한강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근대화의 신화를 이루었습니다. 눈부신 경제발전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닐 적만 해도 시골은 수많은 사람들로 꽉 차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불편한 것이 많았지만 사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순간 한 사람 두 사.. Book/국민일보 2017. 9. 21.
어거스틴의 <성령과 문자>한들출판사 어거스틴의 한들출판사Augustinus On the Spirit and the LetterOn the Spirit and the Letter공성철목사의 라틴어 직역판이다. 어거스틴의 말년인 412년에 기록되었다. 이 책은 마르켈리누스가 어거스틴이 쓴 '죄인들의 공로'와 '유아세례에 관하여'(411년)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하여 답변으로 쓴 책이다. 안타깝게 이 책은 현재 절판되었고 필자는 중고를 고가에 구입했다. 어거스틴을 연구하는 자료에서 중요한 책이다. 라틴어 직역이 아닌 영어에서 중역된 것이 있다. 하나는 김종흡의 번역판인 (생명의 말씀사, 1990)과 차종순의 (한국장로교출판사, 1998)에 일부 속해 있다. 이 책을 얻기 힘들면 영역판을 구입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이 다시 출.. Book/신간소개 2017. 9. 2.
기독교고전총서 세트(두란노-전20권) 기독교고전총서 세트 - 전20권 두란노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책이다. 모두 20권으로 이루어진 셋트로 가격이 무려 80만원에 이른다. 기독교 교회사에서 큼직한 저자들의 책을 번역했다. 안타까운 것은 종교개혁시대까지만 선별했다는 점이다. 전질로 구입하기 보다는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독교 고전 총서 양장 세트 (전20권)저자 : 두란노 아카데미 |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판매가 : 400,000원 → 360,000원 (10.0%, 40,000↓)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20권)로 번역 출판(두란노아카데미 발행)됐다. 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Book/신간소개 2015. 2. 24.
어거스틴 고백록 라틴어 원문 어거스틴의 작품 라틴어 사이트 어거스틴의 작품을 라틴어로 직접 읽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이라는 시리즈로 유명한 고백록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고백인 동시에 참회의 시이며, 시공에 대한 어거스틴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고백록 http://www.gutenberg.org/files/33849/33849-h/33849-h.htm http://faculty.georgetown.edu/jod/latinconf/latinconf.html 고백록 두 왕국 등 http://www.thelatinlibrary.com/august.html Book 2014. 4. 16.
송광택 [기독교인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할 책 100] 좋은 책 백 권을 소개합니다. 송광택 [기독교인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할 책 100] 정말 좋은 책 100권을 선별했다.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원 대표인 송광택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죽기 전 꼭 읽기를 바라는 책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100권을 추천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먼저는 신앙을 북돋우는 경건서적을 읽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성을 계발하기 위해 철학서적과 정치, 역사 관련 서적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개요적인 안목은 누구나 안다. 그럼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는 고민이 된다. 송광택 목사는 백 권을 선별하여 추천 한다. 1장에서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을 추천한다. 브레넌 매닝의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의 경우 자녀로서 영적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봐야.. Book/일반서적 2014. 2. 14.
[이 책을 권합니다!] 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이 책을 권합니다!]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송광택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급하다고 일을 서두르면 그르치기 십상이다. 천천히 생각하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 할 때 더 빠르게 일을 할 수 있다. 이 원리는 독서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요구하는 것이 많을 때 사람들은 베스트셀러나 신변잡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이것은 마치 배가 고프다고 인스턴트식품을 끊임없이 먹는 것과 같다. 한 두 번은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은 나빠지고 몸은 쇠약해 진다. 몸에 좋은 음식이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처럼 책도 역시 양서(良書)를 읽어야 마음이 살찌고 튼튼해진다.그렇다면 마음을 살찌우는 양서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고전을 읽는 것이.. Book/신간소개 2014. 1. 25.
독서칼럼-기독교인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기독교인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지금까지 거의 들어보지 않는 질문이다. 그러나 늘 궁금해 하고 도움을 받고 싶은 주제이다. 독서(讀書)가 죄악시된 현대 문화 속에서 기독교인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꿈결 같은 이야기로 들린다. 기독교는 ‘그 책’의 종교다. 보물처럼 여기는 성경(聖經)도 책이다. 성경 없이 기독교 없고, 기독교 없이 참 진리 없다. 그러므로 책을 읽다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진리에 다다르는 최고의 수단이다. 독서가 그만큼 중요하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일반 독서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고전과 철학, 베스트셀러를 읽어야할까. 나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기독교라는 특별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독서의 목적 역시 일반 지식이나 교양을 이한 수준을 넘어 종교성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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