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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46

고등부칼럼-우리는 사랑 공동체 “우리는 사랑 공동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스티븐 코비는 ‘원칙중심의 리더십’이라는 책을 썼다. 원칙중심의 리더십은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변하지 않는 원칙들을 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리더십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고 불은 위로 타올라 가듯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들이 있다. 사람에게도 이러한 변하지 않는 원칙, 즉 성실함으로 증명되는 원칙들을 가지고 있어야 리더십을 발휘 할 수가 있다. 즉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사막이나 바다에서 길을 찾지 못할 때 나침반이 있으면 빠져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원칙은 그 사람을 결정하는 운명과 같은 것이며, 기차를 움직이는 철로와 같은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문은 성경이 성도의 삶의 유일한 원칙이라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26.
고등부칼럼-유월절과 유비무한 “유월절과 유비무한” 사자성어 有備無患은 ‘춘추좌씨전’에 기록된 것으로, ‘준비를 잘 해두면 후에 근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국의 춘추시대 권력 다툼으로 잦은 전쟁이 일어났다. 어느 해 정나라와 진나라 등의 12개 나라가 연합국과 전쟁을 하게 된다. 연합국의 대표나라인 진나라와 ‘도공’은 성품이 곧고 책임감이 강한 ‘위강’에게 군 지휘를 맡긴다. 위강은 정나라의 항복을 받고 다시는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는다. 정나라는 화친의 뜻으로 진왕 ‘도공’에게 보물을 선물한다. 왕인 도공은 위강에게 선물을 하사하지만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평안할 때에도 위태로운 때를 생각해야하고, 위태로울 때를 생각한다면 항상 준비를 잘해야 걱정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則無患..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19.
고등부칼럼-나비효과와 비전 “나비효과와 비전” 미국의 기상학자인 로렌츠는 현대과학이 일월식과 같은 천체운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측을 하면서도 유독 날씨만은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가에 의문을 가졌다. 로렌츠는 지표면을 관찰하면서 일정온도에 때라 며칠 뒤의 날씨가 예상대로 변하기도하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도 발견한다. 이것을 ‘불확실성’이라고 말한다. 로렌츠는 여기서 ‘나비효과’를 주창한다. 즉 브라질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며칠 뒤에 텍사스에서 거대한 토네이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 12장은 온 세상을 구원하고자하는 하나님의 비전이 시작되는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버린 바벨탑 공동체에 살고있는 아브람에게 비전을 보여주셨다. 아브람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며, 보일 땅을 아브람에게 주며, 이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12.
고등부칼럼-“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에서 유래한 단어 중에 삼고초려(三顧草廬)가 있다. ‘세 번을 초가집에 찾아 간다’는 뜻이다. 후한 말 유비는 관우와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한나라 부흥을 위해 군사를 일으킨다. 그러나 늘 조조의 군사에게 패하고 만다. 그러다 유비는 사마휘를 찾아가 전술에 능한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 사마휘가 제갈공명을 추천하자 유비는 즉시 수레에 예물을 싣고 제갈량의 집을 찾아 간다. 하지만 제갈량은 외출 중이었다. 며칠 후 다시 찾아갔지만 역시 허탕을 쳤다. 부아가 난 관우와 장비가 그만 돌아가자고 다그치면서 ‘이런 무례한 놈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비는 단념하지 않고 세 번째 초가를 찾아가 제갈량을 만나 자신의 군사(軍師)가 되어 달라고 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5.
고등부칼럼-불편한 기회 “불편한 기회” 바바라 스트로치는 ‘십대들의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라는 책을 썼다. 바바라는 십대의 뇌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숙한다고 한다. 생후 3년이 지나면 중요한 뇌 발달이 끝나지만 각종 욕망과 자극을 통제하는 전두엽은 십대의 때에도 발달하는 과정 중에 있다. 바바라는 십대 때에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전두엽이 성장하고 통제력이 강해져 삶에 대한 분별력과 이해력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실패는 나쁜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며, 기회인 것이다. 최초의 신용카드를 만든 미국의 사업가 프랭크 맥나마라는 지갑을 놓고 가져오지 않아 식당에서 애를 먹다 현금대신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창안하게 되었고, 케몬스 윌슨은 여행지의 불편한 숙박시설 때문에 ‘홀리데인 인’이라는 가족호텔을 만드는 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 21.
고등부칼럼 - 본질에 집중하라 “본질에 집중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알려진 아르키메데스와 얽힌 일화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살던 시대는 서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전쟁을 자주 일으킬 때였다. 아르키메데스가 살고있는 시큐러스에 로마 장군 마르켈루스가 공격해왔다. 아르키메데스는 볼록렌즈가 빛을 모으면 불을 낼 수 있는 높은 온도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수많은 반사경을 이용해 공격해 오는 배를 비추어 배를 태웠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수많은 빛을 한 곳에 집중시킨 것이다. 어둠을 밝히는 빛은 낮은 온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모으면 엄청난 온도로 높일 수 있다. 작은 힘도 모으면 거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태양빛을 한 곳에 모아주는 볼록렌즈만 있으면 불을 낼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동일하다.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 7.
고등부칼럼-더 멀리, 더 깊게 보라 “더 멀리, 더 깊게 보라” 교육심리학자 벤자민 블롬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Q실험을 했다. 먼저 48명의 학생들의 IQ를 조사한 다음 두 그룹으로 만들어 한 그룹은 실제IQ보다 낮게, 한 그룹은 실제 IQ보다 높게 알려주었다. 그러고 나서 몇 달 후 다시 IQ 테스트를 실시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실제 IQ보다 낮게 알려준 그룹은 실제로 낮은 점수가 나왔고 실제보다 IQ를 높게 알려준 사람은 실제로 높게 나왔다. 꿈은 놀라운 것이다. 꿈이 없이 자신을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되고,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꿈처럼 되어간다. 무엇이 나를 변화시키는가? 나는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가? 사랑하는 고등부 친구들이여! 자신을 크게 보라. 우리는 이 세상의 것에 만족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12. 25.
고등부칼럼-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오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오는가?”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소설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못한 미카엘이라는 천사가 이 땅에 내려오게 된다. 미카엘은 인간들의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사회가 유지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가를 배우게 된다. 미카엘 천사가 배웠던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사람에게 무엇이 있고, 사람에게 무엇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를 배우’는 것이다. 첫 번째, 사람에게 있는 것은 ‘사랑’이다. 두 번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아는 힘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생각이 아니라 사람에게 존재하는 사랑 때문에 사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이 소설에..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12. 18.
고등부칼럼-위대한설계 “위대한 설계” 현재 우주론의 가장 저명한 학자인 스티븐 호킹이라는 교수가 ‘위대한 설계’라는 책을 펴냈다. 호킹교수는 위대한 설계에서 철학은 죽었으며, 신은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호킹교수의 주장은 사람이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는 수많은 행운들이 겹쳐진 진화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을 자연의 위대한 설계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대한 설계는 양자이론에 입각한 M이론이며, 다중우주론처럼 다양한 역사를 통해 현재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호킹교수의 이러한 주장은 단순한 가설이며, 아직 증명이 불가능한 이론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는 마지막 책을 덮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만일 그 이론이 관찰에 의해서 입증된다면, 그 이론은 3,000년 넘게 이어져온 탐..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10. 30.
고등부칼럼-“게으름 뱅이의 천국” “게으름 뱅이의 천국” 1967년 피터 브뤼겔이라는 화가가 그린 ‘게으름뱅이의 천국’이란 유채화가 있다. 농사꾼, 군인, 학자가 아무일도 하지 않은 체 잠을 자고 있다. 게으름뱅이의 천국은 어떤 곳일까? 현대어로 바꾸면 공부할 필요도 없고, 학교 갈 필요도 없고, 일할 필요도 없고 하루 하루를 무위도식하며 살면된다. 왜냐하면 일하지 않아도 음식이 사방에 널려있고, 일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배는 부르지만 항상 허기진 눈으로 무엇인가를 응시하며 살아간다. 성경 속에서 게으름은 ‘악’과 동의어로 사용된다. 게으름은 부지런하지 않음이 아니라 잘못된 열심-부지런함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람들은 쉴 틈이 없을 만큼 부지런하다. 그러나 진정한 목표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탓에 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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