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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북스4

십자가에서, 리처드 보컴, 트레버하트 / 김동규 옮김 / 터치북스 십자가에서 리처드 보컴, 트레버하트 / 김동규 옮김 / 터치북스 [갓피플몰]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이 본 십자가의 의미.오늘 하루를 십자가 앞에서 살고 싶은 이들이 읽어야 할 경건서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한 주, 세상을 바꾼 한 주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묵상 mall.godpeople.com 십자가 아래에서 당신을 경배합니다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천 년 전의 사건 속에 있다는 착각을 이토록 강렬하게 받기는 처음이다. 소설도 아닌 묵상 집을 읽으면서 말이다. 김영봉 목사는 이 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문학적으로 풀어 쓴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십자가 아래에서 ‘무릎 꿇게 만든다.’ 십자가로 향하던 마지막 생애의 예수님 주변에 있었던 열한 .. Book 2021. 3. 7.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박태기 꽃이 있다. 아직 앙상한 줄기나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분홍색의 기이한 모양을 한 꽃이다. 박태기는 밥태기.. 즉 밥나무 꽃인 셈이다. 이팝나무만 밥과 상관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밥과 연관된 나무 꽃이다. 배고프던 시절 이 꽃을 먹으며 연명하기도 했다 한다. 아름다우나 마음 아린 꽃이다. 어떤 이는 배고픈 시절을 살았던 어머님을 위해 무덤가에 박태기나무를 심었다 한다. 꽃을 보며 배부르시라고. 화려한 꽃이 아니다. 어찌 보면 볼품없이 나무줄기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꼴이 우스꽝스럽다. 그래도 꽃이다. 봄이 오면 봐주지 않아도 저절로 피는 꽃이다. 우스꽝스럽다고 놀려도 아랑곳 않는다. 박태기가 밥태기라 불러도 봄이기에 담벼락 모퉁이에.. Book/독서일기 2018. 4. 14.
[서평] 은혜의 순간 / 튤리안 차비진 / 터치북스 오직 은혜가 답이다서평 은혜의 순간튤리안 차비진 / 터치북스 은혜의 순간저자튤리안 차비진 지음출판사터치북스 | 2014-03-15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Jesus All》의 저자, 튤리안 차비진의 최신간! 은혜는 ...글쓴이 평점 며칠 째 두통이 가시지 않는다. 해야 할 여러 가지 일이 중첩되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 한다. 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어 통증이 어디서 느끼는가도 모른다. 을 저술한 영국의 저명한 통증학 의사인 Patrick D. Wall 자신도 통증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이까짓 통증하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의학이라니. 다행히 아침이 되자 통증은 거의 사라졌다. 경험상 두통은 스트레스가 과중되거나 한계에 부닥쳐 힘들어 할 때 일어났다. 일의 .. Book/신간소개 2014. 4. 7.
복음에 더할 것은 없다 / 앤드류 팔리 / 터치북스 야생의 하나님을 만나라Andrew Farley의 [복음에 더할 것은 없다(God Without Religion)]를 읽고 벌써 28일 흘렀는데도 아직도 2013년으로 적는다. 일 년 동안의 습관이 하루아침에 고쳐질리 없지만 28일은 너무하지 않는가. 뇌에 장기 기억된 2013년을 지우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듯싶다. 이렇듯 죄에 오염된 우리는 철저한 죄의 습관에 매여 새로운 복음과 은혜의 사건을 좋아하면서도 거부감을 동시에 느낀다. 오늘까지 지난 주 터치북스에서 출간된 앤드류 팔리의 를 다 읽었다. 원제는 God Without Religion으로 ‘종교가 아닌 진짜 하나님’(을 만나라) 쯤으로 번역해도 무방하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진짜 하나님, 민낯의 하나님을 만나라는 주제로 일관한.. Book/신간소개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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