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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2

나의 아름다운 책방 / 로널드 라이스 엮음 나의 아름다운 책방 로널드 라이스 엮음 부제를 '작가들이 푹 빠진 공간에서 보내는 편지'라 붙였다. 이 책은 미국 작가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서점에대한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내가 이 책을 산 이유부터 밝히자면, 먼저, 책 표지가 맘에 든다. 산뜻하고 책을 사랑하는 느낌이 든다. 수채화톤의 그림은 안정적이며 다소곳하다. 또한 책 읽고 싶은 끌림이 있다. 둘째, 난 원래 서점이나 책 이야기 책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읽은 책 이야기 중에서 가장 낭만적으로 읽었던 책은 김열규의 인데, 계절와 나이에 비유에 독서를 풀어 나간다. 니나 상코비치의 역시 멋진 책이었다. 4년 전에 읽은 책인데,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 책을 통해 언니의 상실을 애도하는 독서였다. 그녀의 글 솜씨가 제법이다. 최고의 번역이 아.. 2016. 10. 7.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에서 교회의 사명을 엿보다. 지역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 수많은 교회 가운데 하나일 뿐일까? 아니면 보편적 교회로서 그저 시대 속에 공간만을 점유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 누구의 주장대로 혁명성을 가지고 시대를 변화시키고 시대의 빛으로 살아가야 할까? 얼마 전에도 200명 가량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회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름의 고민과 목회철학을 가지고 계셨다. 그런데 그런 고민을 가진 목회자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사뭇 궁금해진다. 성장주의에 함몰되어 오직 성장만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증명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8월 첫주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다. 몸이 몹시 피곤해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시골에 가야 하기에 월요일 아침 짐을 챙겨 부산을 떠났다. 읽고 싶은 .. 201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