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점묘주의1 [독서일기] 단어의 발견 [독서일기] 단어의 발견 2017년 10월 6일 *이 글은 그리스찬북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이틀째 이동영의 을 읽고 있다. 그런데 이곳에 '묘파'라는 단어가 종종 보인다. 금시초문의 단어다. 문장 속에서 뜻이 뭔가를 드러내 보인다.여서 굳이 찾을 필요가 없겠다 싶어 넘어갔다. 그런데 한 두 번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 사용된다. 궁금해서 사전을 찾았다. 묘파(描破)는 명사로, 남김없이 밝히어 그려 냄이란 뜻이다. 한자어는 '그릴 묘'(描)와 '깨뜨릴 파'(破)를 사용한다. 동사로는 '묘파하다'를 사용한다. 뜻 역시 '남김없이 밝히어 그려 내다.'이다. 적지 않은 책을 읽는 필자에게 묘파라는 단어는 신세계를 발견하는 듯한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단어의 뜻을 좀 더 분명하게 하고 싶어 용어의 용도를 살폈다. .. Book/독서일기 2017. 10. 6. 더보기 ››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