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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10

전남 담양 여행 가볼 만한 곳 전라남도 담양 가볼 만한 곳 담양을 가게 되면 둘러볼 곳들입니다. 화려한 관광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래된 유적지나 공원, 정원, 자연 마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직접 가본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저의 자의대로 정리한 것이니 참조만 하십시오.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25 담양하면 떠오르는 건 메타세쿼이아입니다. 학창 시절엔 담양은 죽공예로 유명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메타세쿼이아가 됐습니다. 메타세쿼이아는 담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부분의 옛도로에 널려 있습니다. 이유는 오래전 우리나라가 국도면 가로수를 심기 위한 정책으로 메타세쿼이아를 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잘려지고 없어졌습니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도 한 때 잘려진 .. 일상이야기 2021. 12. 8.
신안 임자대교 개통 신안 임자대교 개통 신안과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목포에서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임자도는 배를 타고 가야해서 접근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름 임자대교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10-5 길이 4,99km 공사액 1720억원 공사기간 2013년 10월-2021년 3월 총 7년 6개월(90개월) 통행료 무료 임자대교는 2013년 10월에 착공해 무려 9년(80개월) 기간동안 172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너미 11m 2차로이다. 다리는 지도읍 점암리에서 시작해 중간 섬인 수도를 거쳐 임자면 진리로 이어진다. 이로인해 3육지로 나가려면 30분이상 걸리던 길이 불과 3분으로 단축됐다. 임자대교의 개통으로 신안군의 다리는 12곳으로 늘었다. 임자..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4. 14.
목포맛집 베스트10 목포 맛집 베스트 10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다는 목포 맛집 베스트 10이다. 개인적인 체험과 다양한 자료의 통계치를 반영하여 필자의 자의대로 작성한 것이다. 목포는 맛의 도시로 유명하다. 목포에 왔다면 근대화 거리를 거닐어야 하고, 허기질 때면 맛집을 찾아야 한다. 목포에서 유명한 맛집 열 곳을 골랐다. 제가 직접 다 먹어본 것은 아니다. 몇 곳은 갔지만 몇 곳은 가보지 않았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먼저 열 곳만 골라 실어 본다. 1. 독천식당 목포시 호남동 10-36 일반 정식 또는 한식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낙지 요리 집이다. 목포 시민들도 자주 찾지만 외부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목포 구 시가지 세무서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을 이용해도 되..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2. 27.
[전남여행] 해남 미황사 [전남여행] 해남 미황사6월 6일, 어떤 이는 현충일이고, 어떤 이는 추억의 날이고, 어떤 슬픔의 날이다. 연대기적 순서로 삶은 정의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제각각 흐르는 시간 속에 의미를 담는다. 나에게 6월 6일은 결혼기념일이다. 기념이라해도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하려 한다. 아내는 절을 참 좋아한다. 불교의 교리나 의미가 아니라 절이라는 환경이 주는 쉼과 안식, 그리그 평안함이다. 삶의 의미를 과도하게 문자와 해석된 언어로 도배하려는 근대적 기독교는 성장은 있지만 서사는 상실했다. 90년대 이후 지칠줄 모르는 교회의 퇴보는 초대교회가 가졌던 신비를 상실한 탓이 아닐까 싶다. 아내와 나는 종종 주변의 절을 찾는다. 절을 찾는다기 보다는 쉼과 평안을 주는 분위.. 일상이야기 2020. 6. 11.
[전남여행] 백련사 다산의 옛 길을 걷다. 백련사(白蓮寺) 다산의 옛 길을 걷다. 백련사(白蓮寺)는 다산 정약용으로 인해 유명해진 사찰이다. 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의 말사이다. 839년 신라 승려 무염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온다. 고려 시대 요세가 개창한 백련사결사의 중심지였다. 백련결사운동은 고려시대 문벌과 결탁한 보수교종세력과 맞서 민중에 기반한 실천적 불교를 표방한 것이다. 현재의 백련사는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왜구의 침입으로 말미암아 폐사되었다 세종때 재건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혜창이 머물며 정약용과 교류를 했다. 백련사 서쪽 산길로는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샛길이 있다. 혜창은 다산과 학문을 논하면서 깊은 우애를 다졌다고 한다. 평일인데다 코로나로 인해 한적하다. 만덕산 중턱에 자리한 덕분에 산세가 좋다. 백련사에서 내려다본 강.. 일상이야기 2020. 6. 2.
[전남여행]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남여행]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영암군 소재 하정웅미술과 일상이야기 2020. 6. 1.
[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과연 우연이란 게 존재할까? 한다면 바로 어제와 같은 날일 것이다. 아내와 함께 영암을 찾다 길을 잘못 들어 결국 집으로 향했다. 아내가 잠깐 차 세워요. 그냥 지나쳤다. 너무 갑작스러운 요구나. "차 세울까?""그래요"도로 한 쪽에 차를 세우고 마을로 들어가 보자 한다. 별달라 보이지 않지만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찾아 나선 곳이 영암 서호사이다.처음부터 서호사를 만난 것은 아니다. 유난히 잘 단장한 골목은 시골같지 않은 낯섦과 평온함이 함께 스며있었다. 일반 아스파틀가 아닌 황토빛 가득 담은 인조 골목이긴 했지만 편리함과 전통을 함께 담어낸 흔적이 역력했다. "이런 시골을 누가 이렇게 단장했을까?"혼자 중얼거리며 몇 컷을 담았다. 사람.. 일상이야기 2020. 6. 1.
[전남여행] 영암 월출산 바우펜션 영암 월출산 바우펜션영암군 월출산 자락 아래에 자리한 한옥 펜션이다.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곳보다 멋진 환경과 아름다운 건물이다.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바우펜션 홈페이지 http://www.baupension.com/main/index.html 일상이야기 2020. 6. 1.
[전남여행] 해남매일시장 해남매일시장 그리 크지 않은 시장. 고구마 빵을 사고 채소 몇 가지를 사려 들렀지만 장날이 아니라 시장은 작았다. 해남에서만 판다는 풀빵을 샀다. 맛이 일품이다. 해남은 전남에서 큰 군 중의 하나이다. 목포와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강진을 서로는 진도가 자리한다. 해남윤씨가 있을만큼 조선시대에도 세를 떨친 정치력을 과시한 곳이기도하다. 한 때 시가 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결국 '군'으로 남겨졌다. 해남은 고구마와 무화화가 유명하다. 무화과는 해남뿐 아니라 무안과 신안도 많이 재배된다. 무안과 영광이 고구마로 유명했지만 어느 새 고구마는 '해남' 되었다. 가을이면 해남 배추가 유명하다. 이래저래 유명한 곳이 해남이다. 고구마가 있으려니 했지마 때가 때인지라 고구마는 없었다. 시장이 작아 살.. 일상이야기 2020. 5. 26.
[전남여행]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목포로 온 후로 해남이 지척이라 가끔 찾는다. 강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머물렀지만 강진과 지척은 해남은 버스 터미널 말고는 가본 곳이 없다. 그러다 우연히 고구마 빵을 알게 되었고, 그 빵이 해남에 있다는 것을 아내로부터 전해 들었다. 지리에 둔한 탓인지 몇 번을 들러도 어디가 어딘지 알 길이 없다. 아내는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며 방향을 알려 준다 내비게이션을 봐야 겨우 찾아가는 나에게 아내의 공간인지력은 신통방통하다.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김현미 대표. 그는 해남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왜 해남에 내려왔을까? 해남 출신 제빵사를 만나면서 남편을 따라 내려왔다고 한다. 목포대에서 식품 가공학을 배워 제과점을 하게 된다. 해남 하면 고구마가 아니던가. 이현.. 일상이야기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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