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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눈에 보기 구약 성경 한눈에 보기 구약 전희준 / 이레서원 [갓피플몰] 성경 한눈에 보기: 구약 mall.godpeople.com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 어떤 계획을 세울까? 필자는 항상 세우고 실패한 것 중의 하나가 성경 통독이다. 통독보다는 묵상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통독을 마치지 못한다. 하지만 성경은 주기적으로 통독해야 한다. 통독은 성경 전체를 한 눈에 보게 한다. 필자가 성경을 통독할 때는 2주나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 번에 읽어 나간다. 어떨 때는 3일 정도 하루 종일 성경을 읽어 가면서 1독을 마치기도 한다. 만약 성경 통독을 하고 싶다면 평삼주오 방식이 아니라 단번에 읽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성경 통독은 절대 곧바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 결코 좋은 방식이 아니다. 충분히 .. Book 2021. 12. 30.
칼뱅 참여 그리고 선물, 토드 빌링스 / 송용원 옮김 / 이레서원 칼뱅 참여 그리고 선물 토드 빌링스 / 송용원 옮김 / 이레서원 좋은 책입니다. [갓피플몰] 칼뱅, 참여, 그리고 선물 mall.godpeople.com 행위 구원론에 빠진 중세의 신학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길을 최대한 인간 행위가 구원에 개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루터는 그가 의도했던 하지 않았든 이신칭의라는 정형화된 교리를 만들어 냈다. ‘오직 은혜’를 강조했던 루터의 신학은 불가피하에 행위 자체를 소홀히 여기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러한 위험성을 감지한 칼뱅은 루터의 신학을 흡수하는 동시에 소외된 행위의 문제를 보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칼뱅은 철저히 루터의 ‘이신칭의’를 수납하는 동시에 성화에 무게를 두게 된다. 그의 가 실천적 삶을 강조한 이유는 이러한 종교사적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 Book 2021. 12. 13.
[서평] 성경의 그림 언어와 상징 해석 성경의 그림 언어와 상징 해석 앤서니 티슬턴 / 최승락 옮김 / 이레서원 [갓피플몰] 성경의 그림 언어와 상징 해석 mall.godpeople.com 역시 앤서니 티슬턴이다. 이 책은 다른 말로 표현하기 힘든 티슬턴만의 묘한 매력을 가진 책이다. 을 통해 이미 성경해석의 틀을 제공한 저자는 이번에 좀 더 다른 차원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틀을 제공한다. 물론 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티슬턴은 을 통해서 지금 여기서 바라보는 거기의 상황을 설명하려 애썼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결코 2천 년 아니 3,500년 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없다. 가끔 시골 빈집을 볼 때가 있다. 시골집들은 담이 없어 나와 너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타인의 땅에 집을 올려 살아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것뿐이 .. Book 2021. 12. 6.
바울의 사역 원리, 김명일, 이레서원 목회 현장에 바로 적용하는 바울의 사역 원리 김명일 / 이레서원 [갓피플몰] 바울의 사역 원리 mall.godpeople.com 바울을 말하지 않고 신약을 생각할 수 없다. 그만큼 바울의 존재감은 신약 안에서 지대하다. 신약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바울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만큼 바울은 신약 안에서 신학적으로나 교회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다. 오래전, 사도행전을 읽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바울의 사역 원리에 대해 작은 글로 옮긴 적이 있다. 하도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사도행전 속에서 바울은 신학적으로 기존의 예루살렘의 사도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이방인 지역을 순례하며 .. Book 2021. 9. 17.
기독교 소설 도서들 기독교 소설 도서들 기독교 서적도 소설이 될 수 있을까? 워낙 교리서적과 성경 강해 서적들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기독교는 '소설'이란 항목이 전혀 없는 듯하다. 그러나 기독교 소설은 어떤 책보다 먼저 나왔고,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20년 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이다. 두 번째 책은 진 에드워즈의 라는 책이다. 현재 두 권의 책은 아직도 베스트 셀러에서 내려울 줄 모르는 책이다. 필자의 기억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기독교 소설은 김성일 장로의 였다. 아마 사오십대의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 봤을 책이다. 1983년에 출간된 이 책은 한국 기독교 소설의 신드룸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 후작편으로 가 다시 출간된다. 김성일 장로에 대한 이야기와 출간 서적은 [저자읽기-김성일]에서.. Book/주제별참고목록 2021. 8. 11.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 데이비드 드실바 / 이여진 옮김 /이레서원 AD70년 예루살렘은 로마의 디토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을 포기하지 않고 2차 3차 전쟁을 일으켰다. 운이 나빴던 것일까?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린 것일까? 이스라엘은 결코 예루살렘을 회복하지 못했고, 2000년의 방랑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대인들은 소아시아로 로마로 북아프리카로 흩어졌다. 유대인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유대인들의 운명과 같이했다. 아니 더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 종교로 인정받기 전까지 말이다. 1세기 말 학자들은 기독교인들의 인구를 약 200만 정도로 추측한다. 확인할 수 없지만 여러 정황들은 충분히 그럴 것.. Book 2021. 2. 14.
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이레서원의 책들은 기본기가 탄탄하다. 특히 성경 신학적 집착이 양질의 신학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정 소수의 전문가만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성경을 깊이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과 신학도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간된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도 성경을 읽다 보면 21세기 관점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종종 등장한다.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나 독서법을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성경은 다양한 문학적 장르를 사용하고 있어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원의(原意)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시를 산문으로 읽거나, 잠언을 법적으로 읽게 .. Book 2020. 12. 29.
담대한 믿음, 조너선 스티븐 / 이민희 옮김 / 이레서원 담대한 믿음 조너선 스티븐 / 이민희 옮김 / 이레서원 이 책은 두 번 놀란다. 너무 얇아서 놀랐고, 너무 탄탄해서 놀랐다. 조직신학적 서술 방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서술적 명료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번 읽고 나면 믿음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그려진다는 점이다. 불과 70페이지도 안 되는 분량인데 말이다. 저자인 조너선 스티븐은 유니온신학교 학장을 역임했고, 웨일스 복음주의 신학교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숙련된 조교의 노련함이 깊이 스민 책이라 그런지 읽기에 부담 없는 당시에 눈에 쏙쏙 들어온다. 모두 8장으로 나누어 간단명료하게 믿음이 무엇인지 풀어낸다. 믿음과 두려움 사이의 긴장을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믿음을 두려움을 내어 쫓는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 증명해 나간다. 왜 고난이 올까?.. Book 2020. 11. 6.
마태복음 산책 / 최갑종 / 이레서원 마태복음 산책 최갑종 / 이레서원 gpf.kr/hX9tV [갓피플몰] 마태복음 산책 mall.godpeople.com 복음은 시대적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교는 보수적이며, 시대를 추월하거나 동행하지 못한다. 항상 뒤쳐진다. 이 시대는 더욱 그렇다. 최갑종 교수의 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30년이 넘는 신학자의 삶을 살아온 저자의 굴곡을 안다면 이 책은 ‘선물’이 분명하다. 또한 전공이 바울신학이라는 점을 안다면 ‘마태복음’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곁길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바울서신 뿐 아니라 복음서 해석에 있어서도 통찰력이 돋보인다. 저자 자신도 ‘미국 유학 중에 가장 많이 공부한 분야는 사실 복음서’(6쪽)였다고 밝힌다. 마태복음을 읽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Book 2020. 9. 25.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시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응답한 책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시대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서 되돌아 봐야할 복음과 예배, 그리고 교회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C. S. 루이스는 “태양열이 버터는 녹이지만 진흙은 더욱더 단단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성도에게 재난은 연약한 심령을 녹이는 고통이 될 수도 있고,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재난이 성도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살피고, 성도가 이 재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성경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왜 복음을 붙들어야 하는지, 회집 예배와 온라인 예배 중 무엇이 옳은 형식인지,.. Book/신간소개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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