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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5

[책의 역사]를 읽고 몇 가지를 정리함 [책의 역사]를 읽고 몇 가지를 정리함브뤼노 블라셀 / Historie du livre 시공사에서 문고판 형태로 나오는 '시공사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작으면서 탄탄하다. 어떤 주제로 책을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집어야 한다. 일단 간략하게 역사를 요약하고 정리한다. 또한 그림과 함께 적당한 해설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이 책으로 책의 역사를 다 읽었다고 하지 말기를. 이 책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니까.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사의 책의 역사와는 사뭇 다르다. 물론 수기에서 인쇄로 넘어가는 시가기 훨씬 빠르기는 하지만 발전하지 못했고, 불과 구한말까지도 우리나라는 수기로 책을 기록했다. 이 책은 서양사의 관점으로 책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간략한, 정말 간략한 이야기를 소개.. Book 2018. 3. 22.
[이 책을 권합니다!] 세계사 100장면 박은봉 엮음 이 책을 권합니다!세계사 100장면박은봉 엮음 세계 3대 산맥은 북 아메리카 서부에 자리한 로키 산맥과 중국과 인도를 가르는 히말라야 산맥, 마지막으로 라틴(남) 아메리카 서부지역을 상하로 가로지르는 안데스 산맥이 있다. 안데스 산맥은 해발고도가 6,100m이상인 고봉이 50여개나 되고, 길이가 무려 7000km가 된다. 세계사는 거대한 산맥과 같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도전하다 목숨을 잃거나 조난을 당하기 십상이다.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나침반이고 다른 하나는 지도다. 세계사의 거대산맥을 잘 보여주는 지도와 같은 책이다. 인류의 출현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안 가장 중요한 100가지 사건을 간추려 놓았다. 개별적 사건들은 시간과 공간의 차이로 별개의 것이지만 역사는 강물과 .. Book/신간소개 2014. 2. 14.
10월 22일 주목신간-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10월 22일 주목신간 유난히 눈에 띄는 신간이 보인다. 이상하리만치 사회약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삶의 의미와 방식을 끈덕지게 물어온다. 당신은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아니다. 누가 그들의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묻는다. 희망은 언제나 대가를 요구했다. 희생 없는 희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게 삶이다. 근래에 출간된 책 중에서 5권을 골라 보았다.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곽은경. 백창화 / 남해의 봄날 사회약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 때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할 한 권의 책이 출간 되었다. 25년 동안 NGO일을 하면서 글로벌한 시대에서 글로벌하게 편재한 편견과 착취의 현장과 함께 있다. 사진작가인 윌리 로니스(Willy Ronis)는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고 했다. 길은 사람의 소통이 도구다... Book/신간소개 2013. 10. 22.
중국어예배설교 / 가장 위대한 발견 중국어예배설교한나의 기도: 가장 위대한 발견 삼상 2:6-10 오늘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일까요? 가장 원시적에는 불의 발견을 가장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인류는 문자(文字)를 발견함으로 원시시대(原始時代)에서 역사시대(歷史時代)로 접어들었습니다. 나라가 확장되고 권력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철의 발견이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항해술이 발달해 갈즘 나침반의 발견은 시대의 큰 획(劃)을 그었습니다. 문서기록의 필요성이 강조될 때 중국 계양(桂陽) 후난성(湖南省) 사람인 후한의 환관인 채륜(蔡倫)은 종이를 발견하여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 했습니다. 그러나 인류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은 1445년 종교개혁 당시 쿠텐베르크가 만들어낸 금속활자의 발견이라고 말.. 설 교 2012. 5. 6.
책] 책 VS 역사 가장 먼저 사야할 0순위의 책이다. 볼프강 헤를레스, 클라우스-뤼디거 마이 잔인할 정도로 멋지게 책을 엮었다. 이 책을 보고 도무지 견딜수가 없었다. 도서관이었기 망정이지 만약에 서점이었다면 카드를 꺼내들고 바로 지름신을 불러 들였을 것이다. 독서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으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가운데 독보적인 서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고,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고, 어설프지도 않고, 답답하지도 않는다. 목차를 보니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하다는 책을 선별 해 두었다. 내용은? 역시 깔끔하면서도 충실하다. 전문적인 논문형식처럼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풍부한 자료로 가득채워져있다. 고대 문자 이전의 시대와 문자의 시대, 그리고 그리스, 로마, 기독교, 중세, 구라파 등의 중.. Book 201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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