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엑스맨1 현충일, 동성로를 걸으며 오늘은 현충일! "새로운 힘이 깨어나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월곡로를 가로질러 상인역으로 가는 356번 버스에 올랐다. 어제 예약한 영화를 보기 위해서다. 아내는 기생충과 다크피닉스 중에서 한 개를 고르라고 했다. 마블 마니아는 아니지만 신화의 세계에 흠뻑 빠진 나에게 기생충은 나중으로 미루고 다크피닉스를 선택했다. 아내는 못내 아쉬운 듯, 집에 돌아올 때도 혼자라고 보게 될 것 같다는 예언적 언어를 발설한다. 사람의 언어에 창조적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말한 대로 된다 하지 않던가. 그러나 아직 미래는 오지 않았다. 자신 안에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진, 자신의 잘못으로 어머니는 죽고 아버지는 그녀를 버린다. 다른 엑스맨들과 팀을 이루어 사람들을 위기.. 일상이야기 2019. 6. 6. 더보기 ››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