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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습관4

중국어예배설교 / 성령을 따르라 롬8:1-11 중국어예배설교성령을 따르라롬8:1-11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과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있습니다. 뜻을 풀어보면 ‘물건을 보면 마음이 일어난다.’입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중요한 몇 가지의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도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말입니다. 처음 공동묘지에서 살 때 맹자는 장사 지내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것을 본 맹자의 어머니는 시장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이.. 설 교 2012. 11. 16.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이해인 수녀는 '언어를 위한 기도'란 시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하이덱거의 말을 빌리면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존재는 언어를 통해 나타나고 표현된다. 언어가 곧 존재이다. 4.11에 치러진 선거에서 김용민 후보의 막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가 전에 몸 담았던 나꼼수는 욕설로 시작하여 욕설로 마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욕이 난무하다. 이러한 언어의 천박함은 학교에서도 무너진지 오래 되었다. 몇 달전 조선일보 기사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읽은 적이 있다. 예전에 욕은 불량한 학생이나 질이 낮은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4.
고등부칼럼-“창조적 언어를 구사하라” “창조적 언어를 구사하라”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시장경제’‘자유시장’‘거시경제학’등의 용어는 그가 경제학 관련 종사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고혈압’‘부종’‘신경성실환’ 등의 단어는 그가 의사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는 말을 통해 규정되고 규명된다. 어떤 말을 하느냐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과 같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덱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라고 말했다. 거미가 거미줄을 자기 몸에서 꺼내어 줄을 치며 그 곳에 얹혀 살아가듯 사람은 스스로 끄집어 낸 언어를 통해 살아간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부정적인 사람이 성공할 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12.
말 말 말 말 말 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한 번 내 뱉은 말은 반드시 누군가 듣게 되며, 전해 진다는 말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입에서 나오는 말, 달리는 말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말은 똑같다. 입에서 나오는 말도 발은 없지만 천리간다. 아니 어떤 곳에도 간다. 발이 없으니까. 발이 있으면 어디든 가지 못하지만 발이 없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발이 있으면 갈 수 있지만 갈 수 없는 곳이 생긴다. 그러나 발이 없기 때문에 갈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사람은 입의 열매를 먹고 산다. 입의 열매는 입에서 나오는 말을 말한다. 즉 말의 결과가 결국 자신에 돌아 온다는 것을 말한다. 열매라 할 때 말에는 말히 무르 익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말이란 생존 본능..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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