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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35

십자가 처형 / 마르틴 헹엘 / 이영욱 옮김 / 감은사 십자가 처형마르틴 헹엘 / 이영욱 옮김 / 감은사 이 책은 오래 전(1982년 11월) 대한기독교서회에서 현대신서 122번으로 출간된 바 있다. 헹엘은 국내에서 결코 저명한? 학자로서 충분히 대우 받지 못하고 있다. 헹엘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들의 대부분이 재판은커녕 초판본도 다 팔리지 않은 것이 많다. 아마도 중간기 문헌과 신약 배경사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한국교회의 상황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헹엘의 책이 감은사의 손을 거쳐 다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 감은사를 통해서 출간되는 대부분의 책들이 작지만 단단하다. 이 책 역시 작고 적다. 심지어 각주가 한 페이지에 3/4 이상을 차지하는 곳도 많다. 학문적인 책이라는 뜻이다. 최근에 출판되는 신학서적들이 각주를 미주로 처리하는 .. 2020. 3. 5.
주일오후 찬양콘티 , 십자가 부흥회 주일오후 찬양콘티 샬롬! 십자가 부흥화가 곧 내일입니다. 한 주를 기도로 준비한대로 큰 은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 주 찬양콘티는 십자가 주제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오후 소망예배는 요한복음 19:17-22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요한복음 19:17-19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십자가에 대한 고백과 장년층을 위한 십자가 고백의 찬송가 위주로 선곡했습니다. 연습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집에서 곡을 충분히 불러 보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오프닝] 거룩하신 하나님(F) [본찬양] 샘물과 같은 보.. 2019. 10. 12.
[기독교 고전읽기] 루터의 십자가 신학 [기독교 고전읽기] 루터의 십자가 신학 Crux Sola Est Nostra Theologia 십자가만이 우리의 신학이다. 1. 역사적 배경 십자가 신학은 1518년 하이델베르크 논쟁에서 제시한 논제에 담겨 있습니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95개조를 발표한 뒤 한 해가 지나 새로운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 여정을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전체적인 흐름은 이전에 소개한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신학적인 부분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502년 색소니의 선제후 프리드리히는 라이프치히 대학과 경쟁할 대학을 자신의 영지 안에 세웁니다. 교회를 허락을 받지 않아 교회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회의 고위직 성직자들을 명예총장(chancellor)로 두며 지원을.. 2019. 6. 30.
[가상칠언] 7언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가상칠언] 7언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가장 강하신 주님께서 가장 약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처럼 반항하지 않았고,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를 구원할 물과 피를 흘리시고 운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마지막 운명하실 때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는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 손에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무력하고, 무능해 보이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 주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주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압니다. 병든 자를 치유하였고, 광야에서 오천 명을 먹이셨으며, 말씀만으로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무덤을 향해 가던 관을 손을 얻자 과부의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돼지 속에 있던.. 2019. 4. 16.
[가상칠언] 6언 다 이루었다(요 19:30) [가상칠언] 6언 다 이루었다(요 19:30) 완전한 성공을 이룬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사람의 성공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삶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실수하기도 하고,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죄를 짓기도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꾼 꿈을 완전히 이루기를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십니다. 주님의 형편을 보십시오. 무엇을 이루었단 말입니까? 제자들은 배신하고 도망갔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로마의 속국이며, 종노릇 합니다. 악은 여전히 강력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고 계십니다. 누가 봐도 실패한 인생이며, 어떻게 생각해도 제대로 성공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 2019. 4. 16.
[가상칠언] 5언 내가 목마르다(요 19:28) [가상칠언] 5언 내가 목마르다(요 19:28) 요한복음에만 기록된 말씀입니다. 동일한 사건이지만, 마태복음에서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인간으로서 고통당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려 하지만,,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목마름은 당연한 것입니다.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몸에서 피와 수분이 빠져나갔습니다. 주님의 목마름은 죽기보다 더한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예수님은 왜 이런 고통을 당하셔야 합니까? 바로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워하시기 위해 친히 육신을 입었고, 율법 아래에서 나셨습니다. 자기를 비하를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은 주님의 피할.. 2019. 4. 16.
[가상칠언] 4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가상칠언] 4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주님은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십니까?’라고 말씀하십니다. 언뜻 보면 마치 예수님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읽어 보십시오. 입술로 되네어 보십시오. 저도 한동안 이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 몇 번을 읊조려 보았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하고 나니,, 예수님의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죽여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요? 주님은 철저히 버림받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겠다는 장담도 허공에 흩어져 버렸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지키겠다는 다짐도 아침이슬처럼 사그라졌습니다. 자신들의 구차한 목숨을 위해 주님을 버린 것입니다. 고독, 소외, 배신이 주님을 엄.. 2019. 4. 15.
[가상칠언] 3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 19:26-27) [가상칠언] 3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 19:26-27) 바울은 놀랍게도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약속이 있는 첫 계명’(엡 6:2)으로 말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1-3) 바울이 첫 계명이라 말한 것에는 사람과 관련된 첫 계명으로서 부모 공경을 말합니다. 십계명의 1-4 계명은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오직 하나님께만 향한 계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라는 첫 계명에 종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구분한다면 다섯 번째 계명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첫 계명은 분명합니다. 바울은 부모.. 2019. 4. 15.
모세의 놋뱀 지팡이(Nehushtan) 모세의 놋뱀 지팡이(Nehushtan) 모세의 놋뱀 지팡이에 대해 알아보자. 모세의 놋뱀은 민수기 21장에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의 몇 사람을 잡아간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들과 전쟁을 시작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아랏 왕과 그 백성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신다. 그곳을 '호르마'라 부른다. 호르마는 '전멸'이란 뜻이다. 그후 이스라엘은 호르마를 떠나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길로 말미암아' 마음이 상한다.(민 21:4) 아마도 길이 무척 험난했던 것으로 보인다. 길이 힘드니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애굽에서 인도하내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기에 이른다. 광야.. 2018. 11. 16.
가상칠언(架上七言) 묵상 가상칠언(架上七言) 묵상 가상칠언 정현욱 저 가상칠언(架上七言) 묵상성경을 묵상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고난 주간을 보낼 때는 여느 때보다 더 깊이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의 다양한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를 묵상할 수 있지만 가상칠언 말씀도 많은 유익을 줍니다. 가상칠언은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셨던 일곱 가지 말씀입니다. 일관성이 없어... 성경을 묵상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고난 주간을 보낼 때는 여느 때보다 더 깊이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의 다양한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를 묵상할 수 있지만 가상칠언 말씀도 많은 유익을 줍니다. 가상칠언은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셨던 일곱 가지 말씀입니다.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깊이 묵상하면 예수님의 전 생애와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2018. 6. 19.
[기독교 베스트셀러] 고난주간 묵상 [기독교 베스트셀러] 고난주간 묵상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말이 있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출간하자마자 이번 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학문적 의미를 두려고 한 책은 아닙니다. 일반 성도들이 고난주간동안 성경 읽기와 묵상할 수 있도록 간략한 묵상 글로 담은 것입니다. 하루에 한 장씩 읽어 가도록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구입해 주셨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루살렘 입성에서 부활의 아침까지 예수님의 일주일간의 행적을 살피며 하루하루 묵상하도록 만들었다. 일주일간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면서 -고난 주간을 .. 2018. 3. 27.
[주제성구] 타락 [주제성구] -타락- 성경은 인간의 타락을 이야기합니다. 종교개혁 이후 '전적타락'(Total Depravity이라는 용어로 교리화 했습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인간의 타락을 증명합니다. 타락은 원어적인 의미를 너머 하나님께 적극적인 불순종을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타락에 대한 성경 구절을 모아봤습니다. 첫 타락첫 타락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는 것입니다. 원죄라고 말하는 불순종은 하나님의 권위에서 벗어나 자신이 모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려는 교만입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타락의 결과, 고통이 더하다.첫 사람들의 타락.. 2018. 1. 25.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요 13:1-20 오직 요한 복음서에만 나오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 모든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세족식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의 마지막 행보는 목요일로 끝이 납니다. 목요일은 막달라 마리아의 향유사건, 세족식, 그리고 성만찬 사건이 있습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깊이 묵상해야할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유독 세족식에 마음이 갑니다. 이유는 세족식이야 말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며,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1 그 어떤 성경의 고백보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 2017. 4. 12.
[중고등부칼럼] 토사구팽과 하나님 토사구팽과 하나님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하고 어지러운 시대이다. 군웅(群雄)들이 활거 하는 시대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전쟁에서 월나라가 패하여 왕이던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의 종처럼 비굴한 삶을 살아간다. 구천은 전쟁의 패배를 잊지 않으려고 나뭇단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씹으면서 복수의 기회를 다졌다. 결국 다시 전쟁을 일으킨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를 쳐부수고 복수를 갚게 된다. 부차가 스스로 와신상담(臥薪嘗膽)하여 내부적으로 힘을 다졌다면, 외부적으로 경국지색(傾國之色)을 사용해 원수인 오나라를 무너뜨렸다. 구천은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는 서시를 오나라 왕에게 보내 눈을 흐리게 하고 국력을 소모시켰다. 미녀 서시에게 농락당한 오.. 2014. 10. 11.
[종려주일 칼럼]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종려주일 칼럼]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 반파시스트 군으로 내전에 참가한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받고 투입된다. 도중에 임무가 바뀌어 폭파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작전은 중단되지 않고 다리는 폭파된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한 임무인지 알지 못한 체 살아가는 인생의 무의미함을 소설로 담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삶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이 붙들려 조롱당하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다. 주님의 고난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보라고 생각했다. “왜?”라는 의문이 따라 다녔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굳.. 2014. 4. 12.
중고등부칼럼-영혼의 도피성 중고등부 칼럼영혼의 도피성 어느 교육심리학자가 학생들을 실험했다. A집단은 정해진 공간에서 절대 나갈 수 없고 마지막까지 공부를 해야 하고 했고, B집단은 힘들면 언제든지 나가 쉬어도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정해진 시간을 보내고 난후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렀다. 결과는 놀라웠다. 피곤하면 나가서 쉬어도 된다는 B집단이 나갈 수 없다는 A집단보다 성적이 훨씬 높게 나온 것이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풀 수 없는 환경은 동일한 조건에서도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도피성의 목적은 실수로 살인한 사람들이 복수의 칼을 피해 숨는 곳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당서(唐書) 배도전에 보면 ‘승패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란 말이 나온다. 전쟁.. 2013. 12. 14.
중고등부칼럼-여리고성 무너뜨리기 중고등부칼럼여리고성 무너뜨리기 ‘겸손의 옛 이름은 지혜다.’ C. S. Lewis의 신간 에 나오는 대화의 일부이다. 지혜의 골짜기는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겸손은 남보다 자신을 낮출 때 생기며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이다. 대양(大洋)이 대양일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의 모든 물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겸손은 무능의 결과가 아니다. 지혜롭기 때문에 겸손한 것이다. 이해(理解)한다는 영어는 understand인데 아래under와 선다stand는 말의 합성어로 타인의 아래에서 본다는 뜻이다. 지혜는 자신을 낮추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많다. 특수부대를 먼저 보내 성 안을 교란(攪亂)시킬 수도 있고, 중무장부대로 전면전을 시행할 수도 있다.. 2013. 11. 23.
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 Quest for the Living God / 엘리자베스 A. 존슨 하나님이 가출했다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Quest for the Living God엘리자베스 A. 존슨 / 박총.안병률 옮김 / 북인더갭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영혼의 이끌림이라고 말하면 과장일까. 첫 장을 펴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극단의 상황으로 끌고 갔다. 저자는 대중을 위한 평범함을 지향한다고 했지만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문장이나 주제가 난해한 때문이 아니다. 보수교단에서 순수하게 자라난 성도요 목사로서 용납하기 힘든 신학적 문제를 거부할 수 없는 근거와 논리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무장해제된 포로가 되어 현대교회가 망각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꼬박 2주가 걸려 완독했다. 살인적인 일정 때문이기도 했지만, 저자의 주장을 수용하고 생각 정리한 틈이 필요.. 2013. 10. 29.
대니얼 테일러, 왜 스토리가 중요한가 왜 스토리가 중요한가대니얼 테일러 / 윤인주 옮김 / 정연 [굉장히 좋은 책은 데 출판사의 폐업과 함께 사라진 책이다. 이 책을 얻게 된 것은 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 구할 수 있다면 반드시 구해 읽기를 강권한다.] 태초에 이야기가 있었다. 이야기는 존재이자 의미다. 삶이란 이야기며, 인격의 완성은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억도 이야기기를 통해 축적되고, 전통도 이야기를 통해 전승된다. 이야기는 존재를 빚어감과 동시에 존재를 드러낸다. 민족과 나라마다 신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연유다.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 진다.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고 만드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이야기가 곧 운명이다. 필연은 우연의 축적이다. 이것이 분명한 것은 일어나기 힘든 일이 우연처럼 일어나.. 2013. 10. 24.
이 책을 권합니다!(29) 십자가와 칼 / 그레고리 A. 보이드 이 책을 권합니다!십자가와 칼그레고리 A. 보이드 / 신선해 옮김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신다. 칼이 아닌 십자가로 사랑하신다. 십자가는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증명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지고 못 박혀 죽으셨다. 십자가로 인류가 자력(自力)으로 구원할 수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심을 나타내 보이셨다. 바울은 일평생을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했다. 저자인 그레고리 목사는 911테러 이후 급속하게 권력화 된 복음주의에 각성을 일으켰다. 그리스도인은 칼이나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지 않고 사랑으로 정복해야 하고, 권력으로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상의 본질은 ‘위에 서는 힘’으로 다스린다.(21쪽)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아래에서 섬기는 나라’임을 .. 2013. 10. 19.
주일찬양콘티 2013년 2월 17일 주일찬양콘티2013년 2월 17일 설 연휴도 지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2013년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힘있는 찬양과 하나님에대한 고백 찬양으로 엮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이 충만히 드러나는 찬양들입니다. 특히 도입찬양인 '나는 믿네'는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는 찬양이니 연습을 충분히 해 오시기 바랍니다. 도입찬양-나는 믿네-부흥(후렴, 부흥의 불길부터) 본찬양-나의 가장 낮은 마음-예수 십자가에 흘린피로써(찬193/신259) 나가는 찬양-나의 믿음 주께있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입례송-지존하신 주님 찬양 동영상 나의 믿음 주께있네 / 3:50부터 시작됩니다. 2013. 2. 12.
목회칼럼-감동있는 목회를 하라! 목회칼럼감동이 있는 목회를 하라! 감동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 예전에 어떤 목사님은 감동있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 적이 있다. 그분이 어떤 사역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감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생각해 볼만한다. 감동을 이야기 전에 한 가지 재미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심리학에서 종종 이용되는 이야기다. 자 게임을 시작해보자! 어떤 사람이 10만원을 당신에게 준다. 그런데 당신 옆에 한 친구가 있는데, 당신은 10만원을 받고 그것은 친구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얼마를 친구에게 주던지 그것은 당신의 자유다. 문제는 그 친구가 당신이 준 돈에 불만을 품고 받지 않으면 당신도 그 돈을 받을 수 가 없게 된다. 그러나 단 10원이라도 친구가 받는다면 당신은 나머지 돈을 받을 수 있다. 그 사실을 당신의.. 2012. 11. 25.
중국어예배설교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빌 2:1-11) 중국어예배설교그리스도를 본받는 삶빌립보서 2:1-11 환영/ 할렐루야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찾아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복 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이 본 받아야할 모범이고, 성도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되십니다. 부모는 누구나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물론 나쁜 습성이 아니라 좋은 면에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이 아이가 누구를 닮았을까?’를 생각합니다. 이마는 아빠를 닮고, 입술은 엄마를 닮았다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닮은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어 .. 2012. 9. 8.
찬양묵상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1707년 아이삭 왖츠에 의하여 작곡된 곳이다. 원제는 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14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한다. 그렇다. '결코'이다. 결코 없는 것이다. 십자가를 생각하면......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무엇인가? 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을 자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 석은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 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 2012. 4. 4.
십자가, 딸의 심장을 이식 받는 것이다. 곽건용 목사님의 설교중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글입니다. 나이 많은 노인 한 분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는 남의 심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가 입원한 까닭은 너무 건강이 나빠져서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입원해서 이식할 심장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에게 예쁘고 착한 딸이 한 명 있습니다. 그녀는 직장도 쉬고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도 사람이 있는 곳인지라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이도 많은 노인이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다고 이식할 심장을 기다리느냐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딸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화를 내며 언쟁을 벌입니다. 당신 같으면 살고 싶지 않겠냐고 .. 2012. 2. 14.
고등부칼럼 -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복음은 부끄러운 것일까 아니면 자랑스러운 것일까?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알리려고 하지 않으며, 교회에 다니는 것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K는 파지를 주워 팔아 살아가는 자신의 부모를 아무에게도 소개하지 않았고, 직업이 무엇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부모가 초라하고 미천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가치를 작게 여긴다는 뜻이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복음의 가치를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복음에는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의 역사는 복음을 자랑했.. 2011. 10. 21.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에든버러 대학의 제임스 심프슨 경은 진통제를 발견하여 고통없이 수술을 받게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그것은 의학계의 노벨상 정도에 버금가는 발견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그의 치적을 높이며 칭송했다. 어느날 그가 강의를 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심프슨 경에게 물었다. "선생님, 생애에 가장 뜻 깊은 발견 한 가지를 말씀하신다면 무엇입니까?" 많은 학생들이 진통제를 발견한 것이라고 대답할 것을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러나 심프슨 경의 대답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나는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렇다! 가장 위대한 발견은 우리의 영원과 영혼에 관한 것이다. 다른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은 자신.. 2011. 7. 3.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다음은 조선시대 혀균이 지었다는 시문집 [성소부부고]의 부록인 [한정록]의 일부이다. - 김원우님이 이 책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다시 엮은 것이다. 제목은 [숨어사는 즐거움]이다. 본 글은 [숨어사는 즐거움]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다. 영계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슴 가죽으로 지은 옷에 새끼 띠를 두르고 거문고를 타고 노래하는데, 공자가 와서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계기는 세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첫째는 사람이 된 것이 즐겁고 둘째는 남자가 된 것이 즐겁고 셋째는 아흔 살을 산 것이 즐겁다. 육통의 자는 접여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미친 체하며 벼슬을 버리고 광야로 숨어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초광(광야의 미치광이.. 2011. 5. 21.
좀비들의 최후의 만찬 네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제 내일이면 십자가에 달려야 할 운명의 시간.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베푸셨다. 최후의 만찬.. 제자들은 그것이 최후의 만찬인 줄을 몰랐다. 최고의 만찬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최후의 만찬을 좀더 깊숙히 들어가 보면 이런 모습이다.좀비들의 잔치인 것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제자들.. 십자가 앞에 고민하는 주님을 앞에 놓고 '누가 크냐'고 논쟁하는 제자들의 모습. 그래 이것은 지금의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 누가복음 22: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하는 다툼이 일어난지라 제자들의 다툼은 언제 일어난 것일까? 누가복음에는 성만찬 이후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님께서 친히 자신의 죽으심을 알려주시고 성만찬의식을 .. 2010. 10. 16.
신평로강단-십자가외에는/정현욱목사 ☞동영상 바로가기☜ 십자가 외에는 (갈라디아서 6:11-18) 세상에 많은 사건 사고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주변부에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주제, 가장 시급한 주제, 하루라도 잊지 말아야하는 주제는 바로 십자가사건입니다. 세상에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위기를 타파하고 극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는 사람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들을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유는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십자가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갈라디아 .. 201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