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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20

성경통독일기, 창세기 읽기 성경통독일기, 창세기 읽기 2021년 1월 4일 1일부터 읽어야했는데 벌써 3일이 지났다. 오늘은 멀리 아이들에게 다녀와야해서 많이 읽지 못했다. 창세기 1-22장까지 읽었다. 올 해는 5독을 해볼 요량으로 독하게 마음 먹었지만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하지 아니함보다 나으니 계속해 읽을 작정이다. 통독할 때는 성경이 깊이 읽지 않는다. 빠르게 정말 빠르게 읽는다. 오늘은 창세기 1장부터 읽어가면서 창조와 타락, 그리고 노아의 홍수와 아브라함의 소명, 이삭을 드림까지 읽었다. 이미 아는 내용지만 빠르게 읽으니 느낌이 많이 달랐다. 한 순간이 다양한 사건이 전개되면서 하나님께서 아파하셨다는 느낌이 든다. 계획했던 비전이 무너지고, 인간에 대한 깊은 실망이 읽혀진다. 앞으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오.. BIble Note 2021. 1. 4.
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 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이 코앞입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창궐해도 2020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동안 갈릴레이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혼자 중얼거리던 ‘그대로 지구는 돈다’는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물론 이 말은 역사적 신빙성(信憑性)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갈릴레이의 의도를 잘 드러낸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죠. 그래도 지구는 돌고 역사는 흐릅니다. 그렇게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뜨거웠던 20대도 저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아픔도 슬픔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지만 현실은 여전히 완고하게 생존경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전해 볼 만한 2021년 새해 계획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0. 12. 28.
성경 타자 통독 온라인성경 사이트 온라인성경 또는 인터넷 성경성경타자, 타자 성경통독을 위한 사이트 안내입니다.90년대 중반 이후 한국교회는 온라인에 대한 긴장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한면에서는 경계를 한면에서는 활용을 위한 도구로 생각해 왔습니다. 아직도 생생한 기억은 15년 전 쯤에 어떤 분 모바일에 성경 앱을 다운받아 예배 시간에 사용한 것을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해도 제 자신도 인터넷 성경이나 모바일 성경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인터넷 성경이 좋다는 뜻이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 것입니다. 예제는 터부시하고 경계의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 많은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 BIble Note 2020. 4. 17.
[성경통독일기]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성경통독일기] 2020년 1월 9일 목요일 목회자에게 있어서 성경통독은 필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목회자는 일 년에 최소 3독은 해야 한다. 솔직히 1독은 너무 적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평3주5로 성경통독법은 참으로 이상하다. 하루에 3장이라도 읽어야 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 독서법은 참으로 난해하다. 왜냐하면 하루에 3장을 읽으면 ‘겨우 3장’이다. 블레이즈 파스칼은 너무 천천히 읽지도 말고, 너무 빨리도 읽지 말라고 했다. 참으로 그 말은 맞다. 하지만 3장은 너무나 적은 분량이다. 도대체 하루에 3장 읽고 뭘 기억한단 말인가. 이건 정말이지 말도 안 된다. 최소한 하루에 10장은 읽어야 한다. 필자는 장으로 읽지 말고 쪽으로 읽으라 권한다. 시편 1편은 고작 6절이다. 3편까지.. BIble Note 2020. 1. 9.
90일 묵상통독 / 노록수 / 세움북스 90일 묵상통독 / 노록수 / 세움북스 노록수!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고신 교단에 발을 딛고 있다면, 저자의 이름은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십 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고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버티지 못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왔던 터라 각오가 남달랐다. 그렇게 시작된 대학생활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지성의 향유를 누리기 전, 한 분을 만나야 했다. 그분의 이름은 노록수였다. 당시 남아공 선교사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선교에 불타고 있던 노록수 선교사의 메시지는 뜨겁고 감동적이었다. 무슨 설교를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마음의 온도는 느껴졌다. 그 후로 난 노록수 선.. Book 2019. 4. 13.
기독교신간, 성도를 위한 365 통독주석 / 김태희 / 세움북스 기독교신간성도를 위한 365 통독주석 김태희 / 세움북스 / 2018.12.25 놀라운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김태희 목사의 성경통독 주석입니다. 성경 한 장 한 장을 요약하고 가이드합니다. 일년 통독표와 함께 제공됩니다. 통독표는 1월부터 12월까지 365일 동안 성경을 일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대기나 역사순이 아니라 성경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저자 : 김태희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30,000원 → 27,000원 (10.0%, 3,000↓)* 성경통독과 주석을 한 권의 책으로!* 모든 성도들이 읽을 수 있는 쉽고 간결한 성경주석* 성도 스스로 성경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통독 가능*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또는 개인 QT 교재로 활용 가능본서.. Book/신간소개 2018. 12. 21.
[성경통독일기] 성경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니다. [성경통독일기] 성경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니다.2017년 10월 29일 주일지난번 성경 통독 일기가 9월 29일이었으니 한 달 만에 성경 통독을 다시 시작한 셈이다. 기고해야 할 권고와 매일 마태복음 묵상을 하고 있어서 성경 통독은 잠깐 뒤로 밀었다. 성경 묵상은 깊이 읽기다. 문장, 단어에 집중하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세심히 살피는 고된 노동이다. 이에 비해 통독은 가능한 빠르게 읽어야 한다. 오늘은 여호수아를 완독했다.여호수아는 단순한 연대기가 아니다. 후대의 저자가 여러 기억과 전통, 다른 책들(야살의 책, 여호와 전쟁기 등)을 참고하여 기록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모세 오경의 연장이라는 모세 육경설을 단호하게 배격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모세 오.. BIble Note 2017. 10. 29.
[성경통독일기] 성경 통독은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성경통독일기] 성경 통독은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오늘 오전은 어제 마무리를 못한 민수기 마지막 장과 신명기를 읽었다. 신명기에서 유독 눈에 띄는 단어는 '질투'라는 단어다. 이 단어는 여호와 자신을 표현할 때는 단어다. 40년 광야 생활이 마지막에 다다를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압 광야에 모아놓고 설교를 시작한다. 지나온 과정을 회상하고, 다가올 가나안 시대를 예건한다. 묘하게도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나온 삶을 회상하며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주목한다. 이것은 곧 가나안에서도 여전히 이어질 것을 염려하는 것이다. 결국 잘 알려진 28장에서는 축복과 저주를 선언하지만 그것조차 잘 지켜지지 않는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애굽의 목적을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 BIble Note 2017. 9. 29.
[성경통독 일기] 반복에 주의하라 [성경통독 일기] 반복에 주의하라2017년 9월 24일 일통독은 말 그대로 성경을 전체로 읽는 것이다. 가장 좋은 통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빠른 속도로 읽는 것이다. 통독은 하루에 몇 장씩 읽는 것보다 3일이나 최대한 한 달 안에 일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30장에서 100장까지는 충분히 읽어야 한다. 하루에 33장 정도 읽으면 한 달이면 일독 이 가능하다. 통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한 번 전체로 읽는 것이다. 실제로 성경은 결코 읽기 쉬운 책이 아니다. 출애굽기나 레위기의 경우는 내용이 반복되는 듯한 인상을 받고, 실생활과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읽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럴 때도 이를 악물고 읽어 나갈 필요가 있다.빠른 속도로 통독을 하.. BIble Note 2017. 9. 24.
독서에세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 이유 독서에세이성경을 잘 읽지 않는 이유 성경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하루에 꾸준히 읽는 한두 장 외에는 읽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2-30십장은 읽는 성경광이었다. 그런데 올 들어 교회를 옮겨 오면서 성경 읽는 맛이 뚝 떨어졌다. 이상한 생각인지는 몰라도 현재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번역본은 최신판이 아니다. ‘한글개역’판을 사용하고 있다. 6년 전 교회에서 한글개역을 개정개역판으로 바꾸면서 작년까지 줄 곳 사용했었다. 그런데 현재교회로 사역지를 옮기니 아직도 한글개역판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가. 약간의 놀라움과 당황함이 일어났다. 아직도 구(舊)판본을 사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었나 싶은 의혹까지 읽어났다. 그 뒤로 성경이 읽어지지가 않았다. 나만의 생각인가 싶어 아.. Book/독서일기 201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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