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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2

샘솟는기쁨 신간 샘솟는기쁨 신간기독교 신간 소식입니다. 샘솟는기쁨의 신간 소식입니다. 이번에 출간되 세 권 모두 눈여겨 볼 책들입니다. 고난과 상실의 아픔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떤 위로를 해야할까를 알려줍니다.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배경락 목사의 맛깔스러운 책입니다.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읽어왔던 글이라 그런지 기대되는 책입니다. 글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열왕기를 현대적 언어와 관점으로 풀어낸 '역작'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키에르키고어의 멋진 신간입니다. 고린도 후서 13:5절을 말씀에 근거하여 참되 기독교가 무엇인자 말합니다. 기존의 루터교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비판서로 볼 수 있지만, 키에르케고어가 자체가 실존적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기존의.. Book/신간소개 2018. 6. 20.
메리의 죽음 그리고 노란 봄 메리의 죽음 그리고 노란 봄 비가 지독하게 내린다. 내리고 또 내리고. 아내는 상삼 마을 고양이들을 걱정한다. 기침 걸려 늘 콜록콜록 거리는 고양이들을 걱정한다. 나는 자신도 아프면서 고양이 걱정한다고 아내를 나무란다. 사실 나도 걱정된다. 마음이 아리다. 작년 가을이었지 아마. 막막한 하루를 보내면서 숨을 돌릴 겸 양산 지근의 작은 마을을 산책했다. 워낙 작은 소도시라 2km만 나가도 시골이다. 상삼 마을은 그에 비하여 꽤 먼 편이다. 무려 11km나 된다. 처음엔 길을 몰라 대로로 다니다 어느 순간 산 쪽으로 작은 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줄곧 그리 다녔다. 상삼 마을을 가게 된 건 우연이었지만 메리를 만난 건 필연이었다. 몇 번을 골목을 산책하며 돌아왔다. 12월 말쯤이었던가 우연히 골목을 돌다 고.. 일상이야기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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