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도신경17

사도신경 강해13 부활 사도신경 강해13부활고린도전서 15:20-28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교회를 오래 다니거나 믿음이 굳건한 사람은 그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의 상식을 초월한 신비로운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합니다. 오늘은 사도신견 13번째 강해로 ‘부활’에 대해 말합니다. 부활(復活)은 말 그대로 ‘다시 살아남’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남은 죽은 몸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몸을 입기 때문에 이전의 몸과 부활의 몸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사도신경 마지막 부분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마칩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부활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 살펴.. 설 교 2020. 8. 1.
사도신경 강해12 죄사함 사도신경 강해12죄사함누가복음 23:44-49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전 안에 있는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과 더불어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 설 교 2020. 7. 25.
[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 [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요한일서 1:1-4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신경 강해 11번째, ‘성도의 교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구판이고, 현재 적지 않은 교회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새로 번역된 것입니다. 새번역 사도신경.. 설 교 2020. 7. 18.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에베소서 2:11-22 사도신경 강해 열번째 시간입니다. 사도신경의 열번째 주제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교회란 무엇일까요? 중세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회에 대한 강해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교회는 하나입니다. 둘째, 교회는 거룩합니다. 셋째,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넷째, 교회는 강하고 견고합니다. 여기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교회를 말할 때 한글 성경은 ‘거룩한 공회’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는 ‘가톨릭 처지(catholic Church)’라고 되어 있다고 하면서 로마 천주교를 믿는다는 표현이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한 것입니다. 카톨릭이란 말은 원래.. 설 교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사도행전 1:6-11 성령을 믿사오며 1. 성령은 하나님의 영시고, 예수의 영이시다.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다.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성령은 예수의 영이시다.사도행전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 설 교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사도행전 1:6-11 사도신경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승천과 천상통지에 대한 것입니다. 승천과 천상통치에 대한 고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늘에 오르사,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 승천하신 그리스도 엄밀하게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시작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순절 성경 강림은 성도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습니다. 왜 오순절 성령강림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승천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직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유월절 그 다음 날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날을 기준.. 설 교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마태복음 28:1-10 사람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항상 삶에 종속되어 살아갑니다. 우리는 죽음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경험하고 싶어도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단회적이기 때문에 경험될 수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경험적으로 죽음은 끝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다른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며, 인간의 지성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부활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며, 믿음은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오셔서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믿어지게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부할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신앙고백이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1. 초대교회의 시작은 부활이다. 우리가 .. 설 교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6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6.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마가복음 27:33-41사도신경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다루는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즉 시공속에서 일어나 사건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초대교회가 만들어낸 관념적이고 신학적인 사변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믿음 속에서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태어나셨고, 여인에게서 나셨고,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으셨습니다. 2. 예언된 십자가의 죽음 두 번째 예수님의 죽음은 구약에서 이미 예언된 죽음이.. 설 교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마태복음 27:11-26 오늘은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에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이 계속될 때 우리의 정체성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버티면 되지’라는 단순한 생각이 고난이 길어지면 우리의 믿음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날 버린 것은 아닐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 확실한가?’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실까?’ 등의 회의감(懷疑感)이 떠나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자들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를 많은 시간과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합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7장의 내용은 고난 받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의 .. 설 교 2020. 5. 30.
[사도신경 강해] 3. 예수의 이름 사도신경 강해3예수의 이름마태복음 1:18-25 사도신경의 첫 번째 고백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두 번째 고백은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사실 사도신경의 핵심, 그리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신약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신앙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 즉 기독론에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확고히 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대부분의 이단들은 예수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는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려 했습니다. 피조물을 열등한 존재로 인식했던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부류의 이단인 에비온파는 예수님의 신성, 즉.. 설 교 2020. 5.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