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5

[성경과 신화] 나무와 뱀 또는 태양 [성경과 신화] 나무와 뱀 또는 태양 수메르 신화 속에서 나무가 종종 등장한다. 신화 속에서 나무는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동시에 우주의 중심, 태양이란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태양은 신적 존재이며 영원하다. 나무 또한 인간의 수명을 훨씬 능가하기에 영생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뱀은 허물을 벗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이어간다고 믿었다. 태양과 나무, 뱀은 서로 다르지만 서로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에서 공통적인 것은 나무 위에 태양을 상징하는 날개 달린 원이 나무 위에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고대로부터 최근까지도 나무는 인간이 다다를 수 없는 신의 영역 즉 하늘로 올라가는 초월적 중매 자이다. 나무가 오래되면 될수록 신정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나무는 태양으로 가는 중간적 단계이자..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3. 19.
[성경의 상징] 뱀 [성경의 상징] 뱀 *이 글은 완성된 글이 아니면 계속하여 수정 증보됩니다. 뱀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보기에도 흉측하지만 뱀을 혐오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독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뱀이 독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뱀은 여전히 독을 가진 동물로 인식된다. 뱀의 다양한 상징들 1. 신화 속의 뱀 인간을 타락하게 한 뱀, 악의 상징으로서의 뱀,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악은 지혜이기도 하다. 필자는 여기서 신화적인 뱀의 의미를 조금 살핀 뒤 성경에 나타난 뱀을 추적해 보고자한다. 뱀에 대한 신화들은 결코 나쁘지 않다. 대개 뱀은 불명의 상징이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김신명숙 에서그녀는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선악나무와 이브의 이야기에 뱀과 나무와 여성을 신성시했던 여신신앙이 담겨 ..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11. 16.
뱀 지팡이 퀘뤼케이온(Caduceus) [성경의 상징] 뱀 지팡이 퀘뤼케이온(Caduceus) (Caduceus-Rod of Hermes) *이 글은 완성된 것이 아니며, 계속하여 수정 증보됩니다. Rod of Hermes 케뤼케이온(kerykeion), 라틴어로는 카두케오스(caduceus) 퀘리케이온의 가장 오래된 표식은 수메르의 신 닝기시지다(Ningishzida)에서 유래했다고 믿는다. 남쪽 과수원 지역 우르 근교에 있던 도시 기시반다의 수호신이다. 지하세계의 유력자로 왕관 전달자의 직책을 맡았지만, 이름이 '생산력이 왕성한 나무 신'(Lord Productive Tree)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나무의 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뱀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던 점으로 보아 나무 중에서도 특히 칭칭 감기는 나무뿌리의 신이었던 듯하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11. 15.
크노소스 궁전과 뱀을 든 여신 크노소스 궁전과 뱀을 든 여신 크노소스(Knossos) 궁전에서 발견된 뱀의 여신(snake goddess)[출처 : 위키백과] 뱀과 여성의 상관성신화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여성들이 종종 뱀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에서 발견된 여신 또한 두 마리의 뱀을 손에 쥐고 있다. 여성들이 혐오하는 동물인 뱀을 왜 잡고 있을까? 뱀은 죽음과 부활을 상징한다. 뱀은 허물을 벗고 다시 살아난다. 마치 달이 죽었다가 한 달만에 다시 재 모습을 갖는 것과 같다. 여성의 월경은 달의 주기와 동일한다. 여성은 삶과 죽음,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 그래서 종종 나무와 뱀, 그리고 여성이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미노아 문명은 여성들이 지배하던 시기다. 크노소스는 궁전이자 성소이다. 제주신보..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11. 10.
용과 드래곤 용과 드래곤 성경에 나타나지 않지만 용과 드래곤은 동서양 전설과 신화에 중요한 존재이다. 다곤신과 혹자는 다곤신과 연결된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하지만 확실치가 않다. 용과 드래곤은 다르다. 용은 동양에서 일컫는 용어이고, 드래곤은 서양 호칭이다. 동양에서 용은 신처럼 숭배되지만 서양에서 드래곤은 인간의 세계를 파괴하는 악한 존재이다. 용의 한자어 :龍 드래곤 : dragon 서양의 드래곤.서양의 드래곤은 짐승과 비슷한다. 네 발이 있고 날개가 있다. 날개 끝에 갈퀴가 있어 박쥐를 닮았다. 머리에 뿔리 있고, 생긴 것은 공룡과 비슷하다. 지역과 시대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큰 틀은 동일하다.용과 싸우는 기사들 성 게오르기우스, 라파엘로가 그린 그림에 보면 한 여인이 기도하고 기사가 용(괴물..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2.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