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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15

부활, 진실과 거짓 부활, 진실과 거짓 마태복음 28장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3. 31.
조현삼 목사의 제자양육 성경공부 시리즈 조현삼 목사의 제자양육 성경공부 시리즈 책도 성경이 있다. 어떤 책은 가벼우면서도 생기발랄하지만, 어떤 책은 중후하지만 답답하다. 어떤 책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지만 마음의 벽을 넘어서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예전에 헌책방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 한 권을 구입한 적이 있다. 그 책이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느낌은 선명하다. 책 표지도 좋았고, 수많은 추천사들이 뒷표지에 즐비한 책이었다. 그런책을 '믿고 산다.' 그런데 집에와 다시 읽어보니 내용이 별로 였다. 아마도 책의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서 마지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주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출판사는 책이 나오면 저자에게 가능한 유~명한 사람들에게 추천사를 받아주기를 기대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면 판.. Book/신간소개 2018. 8. 5.
[말씀묵상] 은혜는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말씀묵상] 마6:1-4 은혜는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용서가 포용하는 것이라면, 은혜는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행한 것을 스스로 기억하고 남들이 기억해 주기를 원합니다.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그곳에는 ‘내가 이렇게 수고했으니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라는 자신의 선한 행위와 수고에 대한 기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이 나의 선한 행위를 기억해 주지 않으면 서운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은 아닙니다. 내가 나의 수고를 기억하는 것도, 남이 나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올바름은 ‘내가 남의 수고를 잊지 않는 것’ 즉 기억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헌신적인 수고는 쉽게 망각하면서 나의 사소한 봉사는 기억해 주기를 원.. 설 교/성경묵상 2014. 12. 16.
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1) 시편1편 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 복있는 사람은... 말씀 묵상을 시작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경우 착륙하지 못하는 비행기와 같습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전적 신뢰야 말로 말씀 묵상의 시작이요 근본입니다. 말씀 묵상을 계속할 경우 성장하게 될 것을 믿으십시오.(벧전2:2) 또한 말씀이 당신을 인도할 것입니다.(시119:105) 또한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으십시오.(히11:6) 자, 그럼 말씀 묵상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1. 먼저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시편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2. 본문읽기: 시편 1:1-6본문을 두 번 .. BIble Note/시편Psalms 2013. 4. 4.
중용, 도는 가까이 있다. 중용(中庸), 도는 가까이 있다. 이 부분은 도를 실천하려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부분이다. 주희는 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이론 적으로도 남아서는 안 되고 삶 속에서 실천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도라고 말한다. 주희에 의해서 편집된 [중용]의 13장과 15장의 내용을 통해 '도란 무엇인가'를 살펴보자. 13장 1. 공자가 말했다.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는데 사람들이 도를 행하면서 사람에게서 멀어지니 이렇다면 도라고 할 수 없다.” 2. [시경]에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의 모형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하였다. 도끼자루를 쥐고서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면서 힐끔 쳐다보고는 오히려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의 도.. BIble Note 2011. 10. 11.
팡세 358 인간의 불행 Blaise Pascal 팡세 358 인간의 불행 끊임없이 자신을 천사이고 싶어하는 인간을 고발하는 파스칼의 독설은 그의 팡세 358번에서 정점을 이룬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거니와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고 있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인간들의 가지는 이중적인 고립은 철저한 자기고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을 하나님으로 자리로 올리고 싶었던 욕망을 소외를 만들고 말았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존재의미를 찾고 싶어하지만 삶을 짐승의 삶이다. 천사와 짐승은 양 극단으로 서로 완벽하게 닮아있다.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순종으로 살아간다면 짐슴은 철저히 동물적 본성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이것은 마치 북극과 남극이 완전히 다른 세상이지만 .. Pensées 2011. 7. 12.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수도사가 여행중에 우연히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는 가지고 다녔다. 어느 날 그는 한 여행자와 동행하게 되었는데, 수도사가 음식을 나누기 위해 가방을 열자 그 여행자는 보석을 보고, 수도사에게 그 보석을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수도사는 기꺼이 그에게 보석을 주었다. 자기 길을 떠나며 그 여행자는, 평생의 부와 안락을 보장해 줄 값비싼 보석을 얻은 행운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는 수소문 끝에 이 수도사를 다시 찾아와서는 보석을 돌려주며 이렇게 간청했다. “당신께 이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을 얻고자 다시 왔습니다. 대체 무엇이 당신을 이런 보석도 선뜻 내놓을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 .. BIble Note 2011. 6. 14.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누구인가?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다. "내가 14세 때 아버지는 무식하셔서 옆에 계신 것도 참기 힘들었다(be so ignorant I could hardly stand to have him around). 그런데 21세가 됐을 때는 아버지가 어떻게 그렇게 유식해지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버지의 지혜를 몰라봤던 자신의 무지를 역설적으로 한탄(paradoxically bemoan his ignorance)했다. ▲4세: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다 ▲7세:엄청 많은 것을 아신다(know a whole lot) ▲12세:저것도 모르시네 ▲14세:고리타분하시다니까(be old-fashioned) ▲21세:구제불능 구닥다리이셔(be hopelessly out of ..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10.
위험한 하나님 지난주 수요일 설교한 '베레스 웃사'는 원래 제목을 '위험한 하나님'으로 설정했다. 설교/ 베레스 웃사, 삼하 6:1-11 그러나 본문을 좀더 세밀하게 탐독해 가면서 위험한 하나님도 좋지만 원래 의미인 베레스 웃사로 결정했다. 책을 쓰거나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제목는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설교는 제목보다는 내용이 더 중시 되기 때문에 굳이 그런 파격적인 제목을 붙일 이유는 없어 보였다. 흐르는 주제는 위험한 하나님이시지만, 강조하고자하는 부분은 설교를 듣는 바로 '나'이기 때문에 웃사인 '나'를 '베레스'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정한 것이다. 베레스 웃사를 준비해나간 과정을 보면 나의 생각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실감한다. 처음 잡은 본문은 새벽기도회 때 진행하는 베드로전서나 창세기를 강해할 생.. BIble Note 2011. 5. 4.
설교/ 베레스 웃사, 삼하 6:1-11 베레스 웃사 삼하 6:1-11 서론 시대를 정의하는 용어들은 많습니다. 저는 이 시대를 일컬어 자판기의 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파기가 가장 활성화된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에는 자판기가 얼마나 많은지 없는 거 빼고 다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자파기가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체험한 자판기만 해도 수백 가지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커피자판기가 제일 많습니다. 커피 자판기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요즘은 기본적으로 냉커피가 되는 자판기가 많이 나옵니다. 작년 유행한 원두커피 자판기도 있습니다. 돈을 넣고 누르면 뽑은 커피가 즉석해서 갈리고, 원두에서 방금 내린 커피가 추출되어 나옵니다. 계란 후라이 자판기도 있습니다. 책 자판기도 있고요. 담배, 화장지, 과자, 등등 없는 거 빼.. BIble Note 201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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