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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윌리엄스3

어둠 속의 촛불들,로완 윌리엄스 / 김병준 옮김 / 비아 어둠 속의 촛불들 로완 윌리엄스 / 김병준 옮김 / 비아 코로나 시대 주님과의 동행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꾹 참고 기다리면 저기 빛이 보일 것 같은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데 아직 빛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를 더 가야할지, 아니면 터널이 아닌 무덤인지도 모를 어둠속을 걷는 것 같다. 그 어떤 시대로 현재만큼 다양한 질문과 신학적 논쟁을 불러오지는 못했던 것 같다. 코로나 초기, 교회와 신학자들은 성만찬 논쟁과 주일성수 논쟁에 함몰되었다. SNS는 스마트폰으로 드리는 예배가 진자 예배인지 아닌 지부터 시작해, 교회당에 나오지 않고도 주일성수를 했느냐는 등의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 나왔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 어떤 논쟁도 그 어떤 주장도 전개되지 않고 있다. 아직 논쟁이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말.. Book 2021. 7. 1.
바울을 읽다 / 로완 윌리엄스 / 손승우 올김 / 비아 바울을 읽다로완 윌리엄스 / 손승우 올김 / 비아 ‘교회’로 번역된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는 시민들의 모임이다. 너무나 잘 아는, 그러나 바울서신을 읽으면서 단 한 번도 고민해 보지 않았던 내용이다. “이는 ‘시민들의 모임’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고대 지중해 도시들에서 에클레시아는 시민만이 참석해 표결을 하고 특정 사안을 토론할 수 있는 회의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를 에클레시아라고 불렀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공적 사안을 논의하는 희의에 모든 이(노예, 이주자, 시민이든 누구나)가 참석하도록 부르셨다는 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교회에서는 누구나 시민입니다.”(92쪽) 로완 윌리엄스의 글은 쉽다. 그리고 명료하다. 결코 피상적이지 않.. Book 2020. 3. 16.
[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 [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2018년 7월 14일 덥다. 덥다. 덥다. 이렇게 더운 칠월이 있었던가. 숨이 턱턱 막히는 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을 맞이 한다. 분명 낮이 밤보다 더울진데 왜 밤이 더 덥게 느껴지는지 알 수 없는 노릊이다. 비아출판사의 신간 소식이다. 의 제목을 가지고 뜨거운 여름에 우리를 찾아왔다. Via는 길이란 뜻의 라틴어다. 라틴계열인 스페니쉬는 길이란 의미를 그대로 가진다. 가톨릭 출판소개되지만 영국국교회계열이다. 순례를 떠나다저자/역자 : 마이클 마셜/정다운 | 출판사 : 비아판매가 : 16,000원 → 14,400원 (10.0%, 1,600↓)| 출판사 서평 |갈망을 바탕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순례의 여정 그 지난하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걷는 이들을.. Book/독서일기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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