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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2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김동문 / 선율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김동문 / 선율 가짜 뉴스의 시대다. 가짜 뉴스, 즉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없는 이야기를 가공하여 만들어낸 거짓에 세상이 혼돈에 빠지고 있다. 가짜 뉴스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고의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문제는 사실이 어떠하든 그 가짜 뉴스가 의도하는 바가 자신의 생각과 맞아떨어지면 진리처럼 믿고 퍼뜨린다는 점이다. 가짜 뉴스는 곧바로 ‘혐오’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가짜 뉴스의 저의는 누군가를 악의적으로 비판하고 모함하기 위한 전제를 가지고 있다. 혐오하는 대상을 목적으로 자의적(恣意的)으로 거짓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는 배후에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최근 들어 여성 혐오와 이슬람 혐오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ㅇ선교단체의 대표가 한국에 이.. Book/[서평과 기고글] 2020. 5. 4.
교회, 난민을 품다 / 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 / 김종대 옮김 / 토기장이 교회, 난민을 품다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 / 김종대 옮김 / 토기장이 ‘난민’ 어색하고 낯선 존재다. 난민들의 모습은 외국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선 장면들이었다.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머나먼 곳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들로 치부했다. 그런데 ‘난민’은 우리의 삶 깊이 파고들었다. 굳이 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은 흔하다. ‘외국인’ 아쉽게도 이 단어도 틀린 단어다. 그들은 엄연히 한국 사람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한국어를 말하고, 주민등록증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다문화 가정이라고 부른다. 고향을 떠나 한국에 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다. 그럼 난민은 누구일까? 그들은 아직 한국인이 아.. Book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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