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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4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 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은혜를 간직하고 싶다면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시급은 오르고, 근무시간은 짧아 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분주하다. 분주함은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이 본질에 속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래 전, 어느 회사는 디스크 한 장에 사람의 키보다 더 높이 쌓은 신문을 저장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 DSLR 사진 한 장에 10MB가 넘는 것이 있고, HDD 저장장치가 테라바이트(Terabyte, TB)를 넘는 것들이 다수인시대에 1.4MB 플로피 디스크를 그렇게 호들갑 떨게 광고했다는 것이 우습기만 하다.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광고 오른쪽 하단에 사람이 며칠 동안 일할 수 있는 것을 몇 시간 만에 할 수 있다는 문구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시대가 오고 있으니.. Book 2019. 2. 25.
[기독교신간] 김남준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기독교신간] 김남준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김남준 목사는 깊이와 울림이 있다. 처음 김남준 목사의 설교를 듣고 천지가 개벽하는 것 같았다. 이제 이십 년이 넘어 나도 자랐다. 하지만 여전히 김남준 목사의 깊이는 가늠하기 힘들다. 김남준 목사의 깊이는 학문적 깊이는 너며 삶과 영성이 어우러진 탓일 것이다.김남준 목사의 신간 소식이다. 엄밀하게 한 권은 개정된 것이라 신간이라 할 수 없지만 옷을 새로 입어 함께 소개한다. 김남준 목사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김남준 목사가 적당히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동의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책들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이 책의 제목만 보고 한 주제를 가진 설교 형식이나 세미나라 생각했지만 아니다. 이 책은 베드로 전서 강.. Book/신간소개 2018. 7. 16.
김남준 [부교역자 리바이벌] 부교역자들에게 권한다 부교역자 리바이벌김남준 / 생명의 말씀사 월요일,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기 시작할 즈음 12인승 승합차가 교회를 빠져나와 남부민동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7시부터 있을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노회 어르신들이 권사님들과 부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한다. 저녁을 주는 줄 알았지만 없었다. 교회에 도착하여 동행했던 권사님과 중국집에 들어가 짬뽕을 시켜 먹었다. 그 집 짬뽕! 참 맛없다. 세상에 많은 기적이 있지만 그런 집이 망하지 않고 있는 것이 기적이다. 하여튼 그들이나 우리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무지 살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급하게 먹고 교회로 향했다. 집회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권사님들은 권사 세미나실로 이동하고, 나는 부교역자 세미나실로 들어갔다. 모두.. Book/신간소개 2014. 12. 18.
나의 서재실 1. 설교집을 읽다. 나의 서재실 1. 설교집을 읽다. 한 사람의 서재를 들여다보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서재는 그 사람의 관심, 생각의 변천들을 담고 있다. 친구를 만나는 것 보다 서재를 들여다보면 더 깊이 알 수 있다. 키케로는 ‘책이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고 했다. 서재에 꽂힌 책들은 그 사람의 영혼과 일반이다. 집에 단 한 권의 책도 없고 책꽂이도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이야기해보면 피상적인 잡담(雜談)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임어당은 그런 사람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자기 하나만의 세계에 감금되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라도 손에 책을 들기만 하면 생각조차 어려운 별천지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다. 책.. Book/독서일기 201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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