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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공동체2

쓴 나물(bitter herbs) 쓴 나물(bitter herbs)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쓴 나물을 먹는다. 가장 유명한 시기는 유월절에 먹는 쓴 나물일 것이다. 쓴 나물은 히브리어로 ‘메로로’인데 기본적인 의미는 ‘비통하다’ ‘모질다’ ‘괴롭다’ ‘쓰라리다’ ‘(맛이)쓰다’라는 마라르에서 유래했다. 쓴 나물은 정확하게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다. 미쉬나에 의하면 유월절에 사용되는 쓴 나물은 다섯 가지이다. 치커리, 꽃상치, 소류쟁이, 상치, 박하 등이다. 이들은 유월절 기간이면 어린 양고기와 쓴 나물을 함께 먹었다. 쓴 나물을 먹는 이유는 애굽에서의 혹독했던 고동과 슬픔과 탄식을 기억하려는 의도이다. 이러한 의도에서 쓴 나물은 고통, 슬픔, 괴로움이라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기억법이다. 먹고 소화함으로 직접 .. 성경의세계/성경의 음식 2021. 1. 21.
여호수아 4:1-9 기억 공동체 기억 공동체망각(忘却) 여호수아 4:1-9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패하면 백전백패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그렇게 쉽게 말처럼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첫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한 첫 번째 일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요단강에서 열두 돌을 취하여 그 근처에 있는 길갈에 세워두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후손들이 열두 돌을 보고 이 돌들을 무슨 뜻이냐고 묻을 때 ‘하나님께서 능하신 손으로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시고 약속에 땅에 들이셨다’라고 대답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홍해와 요단강의 기적을 기억하여 대대로 그 전승을 이어.. 설 교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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