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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5

좌고우면(左顧右眄) 좌고우면(左顧右眄) 좌고우면은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망설인다는 뜻이다.비슷한 말로는 좌고우시, 좌면우고, 좌우고시, 좌첨우고 등이 있다.좌고우면은 여오계중서의 일부에서 유래되었다. 여오계중서는 위나라 조조의 아들 조식이 조가의 장인 오계중에게 보낸 편지다. 유방의 명신이었던 호하와 조참마저 그대에 미치지 못하고 한무제의 명장이었던 흉노를 정발한 위청과 곽거병 또한 그대와 어깰ㄹ 나란히 할 수 없다. 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살펴도 그대와 견줄만한 사람이 없다.워낙 출중한 인물이었기에 누구도 견줄만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후에 사람들은 좌우를 불필요하게 살핌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으로 변형시켜 사용하게 된다. 좌고우면 활용 예시 문장사람이 계획을 세웠다면.. 일상이야기/팡......세 2020. 7. 7.
[목회칼럼] 끝까지 견디라 [목회칼럼]끝까지 견디라 고진감래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복이 온다는 말이다. 한번은 사람들이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프랭클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 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5. 30.
갈택이어, 눈 앞의 유혹을 참아라! 신앙의 법칙, 눈앞의 유혹을 참아라. 갈택이어(竭澤而漁)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나라 문공은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의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하였으므로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호언에게 물었다. "초나라의 병력은 많고 우리 병력은 적으니 이 싸움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겠소?" 그러자 호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알기로 예절을 중시하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움에 능한 자는 속임수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속임수를 써 보십시오." 잠시 후, 문공은 또 다시 이옹의 생각을 물었다. 이옹은 호언의 속임수 작전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27.
노마십가(駑馬十駕) 노마십가(駑馬十駕) 駑 둔할 노 馬 말 마 十 열 십 駕 멍에 가 노마십가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원뜻은 둔한 말이 열흘 동안 수레를 끈다는 뜻입니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재주 있는 훌륭한 사람을 따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순자의 수신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반걸음이라도 쉬지 않으면 절룩거리며 가는 자라도 천리를 갈 수 있고, 흙을 쌓는데도 멈추지 않고 쌓아나가면 언덕이나 산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 없음을 핑계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을까? 나는 왜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까? 나는 왜 운이 없을까? 등 많은 이유를 주어진 환경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들보다 더 못한 집안에서 태어난 분들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13.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尾生之信)에 대한 사자어성으는 이렇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일부분이다. 신의(信義)를 중요하게 여기던 노(魯)나라의 미생이 어느날 여자와 약속을 하고 만날 장소를 개울가 다리 교각 아래로 정했습니다.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간 미생은 손꼽아 여인을 기다렸는데, 때 마침 많은 비가 내려 개울물이 삽시간에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너무 많은 비가 내려 그곳에 나오지 않았지만, 미생은 여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불어나는 개울물을 바라보면서 다리 교각을 꼭 붙든 채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물이 빠진 뒤에 미생이 교각을 붙든 채로 죽어 죽어있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 尾生與女子 期於梁下, 女子不來 水至不去 抱柱而死, 有信如此 《史記》 여기에 대한 두가지의 이견이 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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