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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3

[장별설교] 데살로니가후서 3장 게으른 자들에게서 떠나라 [장별설교] 데살로니가후서 3장 게으른 자들에게서 떠나라 2장에서 재림에 대한 가르침을 준 다음 3장에서 마지막으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3장은 기도부탁(1-5절)과 게으름에 대한 경계(6-15절), 마지막 축복(16-18절)으로 마무리합니다. 1. 1-5절 기도부탁 2. 6-15절 게으름에 대한 경계 3. 16-18절 마지막 축복 1. 1-5절 기도부탁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기도를 부탁합니다.(προσεύχεσθε) 살전 5:25에서 이미 기도를 부탁했지만 다시 기도를 부탁합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기도 부탁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대소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능력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말씀에 해박하고 많은 기적을 일으.. 설 교 2020. 2. 21.
나의 서재실 1. 설교집을 읽다. 나의 서재실 1. 설교집을 읽다. 한 사람의 서재를 들여다보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서재는 그 사람의 관심, 생각의 변천들을 담고 있다. 친구를 만나는 것 보다 서재를 들여다보면 더 깊이 알 수 있다. 키케로는 ‘책이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고 했다. 서재에 꽂힌 책들은 그 사람의 영혼과 일반이다. 집에 단 한 권의 책도 없고 책꽂이도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이야기해보면 피상적인 잡담(雜談)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임어당은 그런 사람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자기 하나만의 세계에 감금되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라도 손에 책을 들기만 하면 생각조차 어려운 별천지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다. 책.. Book/독서일기 2013. 12. 25.
예화: 토끼와 나무 예화: 토끼와 나무 아래는 중국의 법가사상을 집대성하고 진시황을 이론적으로 도와 통일을 이룬 한비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한비자는 본 이야기를 통해 옛 성인의 도를 추구하는 어리석음을 고발하고 있다. 옛 성인의 도를 따르는 것은 요순시대의 덕과 공자와 맹자 등의 유가사상을 말한다. 법과 물리적 힘을 믿었던 한비자는 이러한 덕정치를 따르는 어리석음은 토끼가 죽은 나무를 기다리는 농부와 같다고 비판한다. 본문을 바꾸어서 생각해 본다면, 요행을 바라는 사람의 어리석음으로 예화를 든다면 어떨까? 토끼와 나무 현인은 옛 지혜를 따르지도 불변의 진리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자기 시대일을 궁리하고 다루려 할 뿐이다. 송나라에 한 농부의 밭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어느 날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토끼 한마리가 나무.. 설 교 201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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