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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란3

[서평]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 / 김명섭 / 샘솟는기쁨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돼라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 / 김명섭 / 샘솟는기쁨 더 이상 종은 없다. 현대인들은 원하고 욕망하며 즐기며 살아간다.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산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자유라 하지 못한다. 자유와 탐욕은 엄연히 다르다. 자유와 종속은 결코 같지 않다. 고대적 의미의 종은 타자가 또 다른 타자를 종속시키는 것이다. 현대의 종은 탐욕과 방탕에 자신을 종속시킨다. 보이지 않는 사슬이 옥죄이고, 눈치챌 수 없는 강압이 짓누른다. 방탕의 종, 탐욕의 종, 돈의 종, 쾌락의 종이 되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제자반 졸업, 큐티 학교 수료, 교사대학 수료증. 수많은 공부와 갖가지 프로그램을 수료했지만 다른 사람은커녕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한 무능한 그리.. Book/신간소개 2021. 3. 9.
[기독교신간] 나는 마커스입니다. [기독교신간] 나는 마커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 중에 탁주호 목사님이 계십니다. 탁목사님의 책 중에 가 있습니다. 청소년용이지만, 큐티를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어지럽지 않고 명료하게 알려 주니까요. 그곳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말씀을 나누면 교제가 깊어지고 참된 교제와 깊은 우정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믿음 안에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117쪽) 큐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이것이 한 사람을 읽는 것으로 들립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무사태평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사연 없는 무덤 없고, 아픔 없는 인생이 없.. Book/신간소개 2015. 1. 3.
독서일기 2011, 5, 23 화 독서일기 2011, 5, 23 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완독한 책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서에서] 지난주에 [죽음이 수용소에서]에서 완독했습니다.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귀한 책이었습니다. 죽음 속에서 소망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대 절망의 공간 속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 무언인지를 심리학적으로 잘 가르쳐준 중요한 책입니다. 썸뜩한 정도로 인간의 잔안함과 절망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자유의 몸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비참하다는 말하는 것은 '실례'가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도 그들만의? 즐거움과 기쁨이 있기 때문이죠. 프랭크박사는 그것을 스스로 선택한 '자유'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몇 곳이 있습니다. 46쪽에서 .. Book/독서일기 201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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