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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5

[서평] 강산 목사의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성경 읽기, 다가오시는 하나님과의 만남 강산 목사의 헤브론 [갓피플몰]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mall.godpeople.com 강산의 목사의 출간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늘 기대와 긴장이 중첩됩니다. 기대하는 이유는 말씀에 천착한 집요함으로 우려낸 깊이 있는 문장력 때문입니다. 강산의 목사의 문장은 잘 벼른 검과 같아 잘못 다루면 자신을 벨 수 있는 예리함이 있습니다. 오직 말씀 앞에서 독자들을 세우는 거울과 같은 글은 부끄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 같아 숨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책도 기대와 긴장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강산의 목사의 글은 단순하고 강직합니다. 어떤 기교와 술수도 보이지 않는 1급수 샘물과 같습니다. 열심과 열정이란 단어로 포장하고 하루.. Book 2020. 1. 6.
[기독교신간] 강산의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기독교신간] 강산의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드디어 손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에 주문하면 곧바로 받을 수 있지만 지역 서점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거의 2주를 기다려 주문해 받았습니다. 오늘 서점 장로님께서 도착했다는 연락을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늘 강사님 목사님께서 보내주셨지만 이번에는 제가 직접 구입해 사기로 했습니다. 늘 감사한 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도전을 줄지 기대됩니다. 강산 목사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언제나 신실하고 순수한 설교자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성공의 기회, 어쩌면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바보처럼 말씀에 천착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개척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늘 말씀으로 살았고, 지금도 여전히 말씀 앞에 살아가는 분입니다. 읽기 전이지만 이 분을 알기에 모든 .. Book/신간소개 2020. 1. 2.
강산 목사의 신간 강산 목사님의 신간입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글을 잘 쓰지 않아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사야서를 번역하고 계셨더군요. 역시 놀랍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듯 번역한 글입니다. 성경 번역은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닙니다. 원어와 다른 번역서를 참조해 가며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차치하더라고 번역에 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이롭습니다. 정식적인 서평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기말 논문을 준비해야되서.. http://gpf.kr/QYUY1 [갓피플몰] 이사야서 풀어쓴 성경 mall.godpeople.com 강산 목사의 또 다른 책 서평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 강산 / 좋은씨앗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 / 좋은씨앗 *이글을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 Book/신간소개 2019. 6. 8.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 강산 / 좋은씨앗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 / 좋은씨앗*이글을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이 절망에 쌓이고, 상황이 모호하여 어디로 갈지 모른다해도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고난 속에서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간증을 수도 없이 들어서인지 뇌리 속에는 '고난=기도'가 공식처럼 박혀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니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깊은 고난은 기도를 막습니다. 이럴 때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을 위하여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자신이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기도를 통해 그 사람이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기도 합니다. 예수.. Book 2018. 4. 21.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박태기 꽃이 있다. 아직 앙상한 줄기나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분홍색의 기이한 모양을 한 꽃이다. 박태기는 밥태기.. 즉 밥나무 꽃인 셈이다. 이팝나무만 밥과 상관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밥과 연관된 나무 꽃이다. 배고프던 시절 이 꽃을 먹으며 연명하기도 했다 한다. 아름다우나 마음 아린 꽃이다. 어떤 이는 배고픈 시절을 살았던 어머님을 위해 무덤가에 박태기나무를 심었다 한다. 꽃을 보며 배부르시라고. 화려한 꽃이 아니다. 어찌 보면 볼품없이 나무줄기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꼴이 우스꽝스럽다. 그래도 꽃이다. 봄이 오면 봐주지 않아도 저절로 피는 꽃이다. 우스꽝스럽다고 놀려도 아랑곳 않는다. 박태기가 밥태기라 불러도 봄이기에 담벼락 모퉁이에.. Book/독서일기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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