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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일학교 출석율

샤마임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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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결과에 의하면(한미라, 개신교 교회교육. 대한기독교서회, 2005)......

 

2004년 한국교회 주일학교 학생 수는 전체 개신교 교인 수의 27%로 계산된다.

주일학교 학생 중 어린이가 약 52.7%, 청소년들이 26.3%, 청년대학부가 21%라고 한다.

 

1987년 개신교 주일학교 학생 수는 전체 개신교 교인의 거의 50%에 육박하는 규모였다. 

1994년에는 전체교인의 32%로 줄어들었고,

2004년에는 27%로 줄어 들었다.

 

과거 한국교회는 평균 1년마다 1960년대는 10만명, 1970년에서 1982년까지 20만명씩 증가했다. 그런데 2005년 국가 통계청의 공식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대 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 중 개신교만 지난 10년간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005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하여 개신교인은 10년 전 1995년도와 비교해볼 때 1995년 876만 명으로 인구구성비에서 19.7%였는데, 2005년도 861만 1000명으로 절대적 인구에서 14만 9000명이 줄어들고 1.6%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에 비해 불교는 인구구성비에서 23.2%에서 22.8%로 0.5% 감소하였으나 절대숫자에 있어서는 1072만 6000명으로 40만 5000명이 증가하였으며, 천주교는 295만여 명에서 514만여 명으로 219만 5000명이 증가하여 74.4%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었다. 여기에 지난 10년간 전체종교인구구성비는 50.7%에서 53.1%로 절대인구수치 237만여 명으로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전체 종교인구는 늘었지만 기독교인은 줄었으며, 늘어난 숫자의 대부분은 천주교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청교도영성훈련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교회는 1년에 20만씩 교인이 준다고 말한다.

 

2004년 한국교회 주일학교 학생 수는 전체 기독교인 중 27%이며, 주일학교 학생 중 어린이가 약 52.7%, 청소년들이 26.3%, 청년대학부가 21%라고 한다. 1987년 주일학교 학생 수는 전체 기독교인의 거의 절반이었으나 1994년에는 32%, 2004년에는 27%로 줄어들었다. 

 

199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 30대 인구는 1,2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7.4%이다. 이 통계를 가지고 역추정해 볼 때 1,000명 모이는 교회의 인구대비 정상적인 청년대학부 숫자는 평균 3-400명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50명 미만이 대부분이다.

청년목회자연합(young2080)의 고직한 선교사는 6만여 한국교회 가운데 약 2%인 1,200개 교회가 1천명이 넘지만 약 80%가 100명 미만이며, 약 1만개 청년대학부가 있지만, 그중 98%가 20명 미만인 것이 한국교회 청년목회의 현실이라고 말한다. 대형교회를 포함한 대부분 중소형교회에서 청년대학부는 완전히 존폐 위기에 놓여 있다.

 

예장 통합의 경우...... 

2000년 유치부 학생 수가 12만 6428명이었으나 2005년에는 11만 3467명으로 5년만에 1만명이 넘게 감소했다.

어린이부의 경우에도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29만 8274명에서 26만 9911명으로,

중고등부는 1996년 23만 672명에서 18만 496명으로 무려 5만명이 교회를 빠져나갔다.

 

예장 통합과 기독교감리회 같은 경우 2004년 교회학교 학생 숫자가 10%나 줄었다.

어린이 주일학교 아이들의 숫자를 봐도 재적 인원 32,000명이 넘는 규모를 자랑했던 부산의 모 교회(부산서부교회)도 얼마 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주일학교 숫자가 약 4,000명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급감했다고 한다.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거의 90%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평균 감소 30%보다 더 빠르다.

 

또한 2001년 보고에 의하면, 한국 최대의 교단 중의 하나인 모 교단(장로교 통합)의 주일학생 수가 1995-2000년까지 6년 동안 약 15만 명이나 줄었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최근 드러난 조사결과에 의하면 (원래부터 주일학교가 없었던 개척 교회들을 제외하고) 주일학교 사역을 포기하고 문을 닫은 교회가 한국 전체 교회의 약 13%에 달한다. 이른바 교회구성원의 역 피라미드 현상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는 징조가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다.

 

현재 장년 대비 27%인 주일학교 학생들은 현재의 감소 추소대로 간다면 2030년에는 10% 이하로 떨어져서 2030년 장년 신자를 450만이라고 가정할 때 현재 200만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의 숫자가 50만도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050년이 되면 유럽의 교회처럼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은 주일학교문을 닫아야만 할 것이다.  


100년 전 영국인의 80%가 출석하던 영국 교회는 지금 7.5%만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당시 26,000명의 성직자 수는 현재 약 8,000명으로 감소되었다. 영국의 교회 연구가 피터 브릴리(Peter Brierly)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2040년에는 전 국민의 0.5%만이 교회에 출석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되었다(동아일보 2000년 4월 18일자 참조).

 

영국의 유력한 신문인 <인디펜던트(Independent)> 2000년 7월 30일 판은 영국 국교회의 청소년 사역과 전도의 전문 기관인 CPAS(Church Pastoral Aid Society)의 말을 인용해 영국의 주일학교의가 꺼지기 직전의 등잔불처럼 위태롭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지금부터 100년 전 영국 어린이들의 두 명 중에 한 명, 50%가 넘는 숫자가 주일학교에 출석했는데, 그 중에 많은 수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주일학교 출석수는 현저한 감소를 보여 지금은 25명 중에 한 명만이 교회에 다닌다고 한다. 영국 교회 통계 전문가는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앞으로 16년 뒤에는 어린이 100명에 한 명만이 교회 주일학교에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CPAS의 어린이 사역 책임자는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우리는 주일학교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다. 영국의 교단들이 힘을 합하여 어린이들 전도에 특단의 정책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우리가 우리 교회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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