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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은유다

샤마임 2018. 1. 13.

하나님은 은유다


하나님은 볼 수 없다. 

만질 수 없다. 

느낄 수 없다.

체험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은유다.


은유는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보게 한다.

은유는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을 만지게 한다.

은유는 느낄 수 없는 하나님을 느끼게 한다.


하나님은 아버지고,

하나님은 아들이고,

하나님은 바람이고,

하나님은 구름이고,

하나님은 안개이고,

하나님은 빛이고

하나님은 산이고,

하나님은 강이고,

하나님은 바다니까.


하나님은 은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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