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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4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샤마임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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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4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24장에서는 모세와 아론, 아론의 두 아들,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이 시내 산에서 먹고 마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기록하라고 명하십니다. 


1. 말씀을 기록하고 제단을 쌓고 제사함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백성들에게 전한다음 4절을 보니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단지 음성으로만 생각하려 합니다. 즉 기록된 말씀은 문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사탄과 논쟁하고, 자신을 시험하는 율법사들과 논쟁할 때 예수님은 ‘기록되었으되’라고 말합니다. 즉 구약 성경을 말합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기록된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록된 말씀을 신뢰하고 믿으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 사단을 이겼습니다.

모세는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다른 다음 피를 제단에 뿌립니다.(6절) 그리고 언약서를 낭독한 다음 그 피를 다시 백성에게 뿌립니다.(8절)

출 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히브리서 9:18-22
[히]9: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히]9: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히]9: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히]9: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 계명을 주시는 하나님


두 번째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시고 그에게 계명을 주십니다. 모세가 사십일 동안 시내 산에서 계명을 받는데 그 계명의 내용이 주로 성막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25~31장까지의 내용입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 산에 있는 산 아래에서 아론이 황금송아지를 만들게 되는 그 내용이 3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에서 ‘산’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로 종종 사용됩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간 신약의 복음서가 마태복음입니다. 마태복음 5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앉았고 제자들이 나아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산상수훈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장소인 산으로 부르시고, 계명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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