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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 일곱 교회와 아나톨레

샤마임 2011. 6. 24.


소아시아 일곱 교회와 아나톨레


아나톨레는 원의미는 '떠오르는 해', '떠오르는 태양'이란 뜻이다. 고유명사로서의 아나톨레는 지금의 터키지방을 말한다. 신약시대에 이 지방은 소아시아지역으로 불렸다.
 
법은 로마에서 빛은 동방에서.. 동방은 아나톨레지역을 가리킨다.
 
이 지역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거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이곳을 거쳐 유럽의 관문인 마케도냐지방으로 건너간다. 후에 이곳은 비잔틴제국으로 발전하였다. 아타톨레 지방에서 수도역할을 한 것은 에베소지방이다. 이곳은 그리스가 망하고 나서 그리스의 철학이 옮겨온 곳으로 철학과 신학이 발달했던 곳이다.

 
아나톨레지역의 중요성은 요한계시록에서 7교회가 모두 이곳에 위치한 덕분이기도하다. AD 71년 로마의 티토장군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짐으로 유대교는 급속한 퇴락의 길을 걸었고 덕분에 기독교인들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예루살렘의 파괴는 유대인들의 흩어짐을 의미(이들은 디아스포라라고 부른다)했고, 소아시아지역은 이들의 피난처로 매우 적합한 장소였다

 
헬라철학의 도피처, 유대교와 기독교의 새로운 발흥지로서 아나톨레지방은 급속도로 많은 사람들을 불렀고, 철학과 종교의 메카로 변화되었다.
 
정치적으로 안정된 지역, 종교적으로 새로운 부흥의 장소, 지리적으로 세대륙을 잇는 가교지점에 위치함으로 이곳은 발전에 발전을 더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왜 사도바울이 소아시아와 그리스 지방을 중심으로 선교를 했는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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