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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창세기 1장

샤마임 2017.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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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창세기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가축을 그 종류대로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해설]

 

1-2절 천지의 창조

 

그 어떤 신화에도 등장하지 않는 명백한 선언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천지는 '그 하늘들과 그 땅'이란 복수형과 단수형이 사용된다. 히브리인들은 하늘을 지칭할 때 복수형을 사용한다. 지구의 창조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1절의 '에레츠'는 분명 지구의 창조를 말하는 것이리라.

 

혼돈과 공허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버려진 이스라엘에게 적용된 말이다.(렘 4:26) 혼돈과 공허는 질서가 세워지기 이전의 세계, 사람이 거할 수 없는 원시적 상태를 이르는 것이다. 모든 창조가 끝이 났는데 다시 공허와 혼돈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반창조이며, 타락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이다.

 

창세기 1장은 창조의 대한 이야기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육일동안 창조한 이야기다. 창세기 1장의 주인공은 만물이 아니라 인간이다. 사람(아담)은 흙(아다마)로부터 창조되었고, 먼지(아파르)로 만들어 졌다.

 

창조의 순서는 무에서 유로, 텅빔에서 가득채움으로 나아간다. 첫째날의 빛은 넷째날의 광명체와 대응한다. 둘째날의 궁창은 다섯째 날의 하늘과 바다의 물고기로 채워진다. 셋째날의 마른땅은 여섯째 만들어진 땅 위의 에덴동산과 사람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광야를 걷는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천지창조의 이야기는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전제한다. 현재 이스라엘은 광야라는 텅빔과 공허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채우실 것이고, 인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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