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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대/CLC

샤마임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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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대 / CLC

성경의 정경서에 대해 다룬 책이다. 고대 근동의 기록 문화를 통해 성경이 과연 진실한 것인지를 다양한 명제를 통해 증명해 나간다.  Wheaton College 구약학 교수인 존 H. 월튼과 브렌트 샌디가 공저했다. 번역은 영도로교회 오성환 목사와 고신대 신득일 교수가 수고했다. 

현대인들에게 문자는 당연하고 상식적이다. 하지만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문맹율은 80%가 넘었다. 성경이 기록될 4000년 전은 어땠을까?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고대근동 세계는 문자가 아닌 듣기 위주의 세계였다. 기록된 문서가 아니라 구술을 통해 지혜는 전승되었다. 실제로 많은 전승에 의하면 고대 세계에서는 기록된 문서보다는 구술이 더 신빙성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전승된 예가 많다. 그렇다면 문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까? 

 

고대 세계에서의 문서 기록 이유

기록 보관소 소장용으로

도서관 소장용으로

학교 교과서 용으로

큰 소리로 낭독하도록

능력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즉 고대 세계에서 문서는 일상적인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가진 수단이었다. 이렇듯 이 책은 성경이 기록된 당시 상황 속에서 '문자로 기록된 성경'이 갖는 의미들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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