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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 행복한 교사

샤마임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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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 행복한 교사

 -정현욱목사, 팔송정교회 교사 헌신예배

 히브리서 12:1-13


청년 성공비결을 묻다.

어느 청년이 가난한 집에서 태어 부자가 되고 왕이된 왕에게 찾아가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왕은 청년에게 답을 가르쳐주지 않고 잔에 포도주 한잔을 따라주면서 “이 포도주를 저작거리에 나가 한바퀴 돈 다음 다시 나에게 가져오면 가르쳐 주겠다. 그러나 만약에 잔에 있는 포도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음 네가 너의 목을 치겠다”고 말했다. 한 참 뒤에 청년이 진땀을 뻘뻘 흘리며 왕에게 다시 들어왔다.

“왕이시여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다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성공의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수고했다. 저작거리에서 본 것이 있다면 말해 보거라. 누가 있었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해 보거라”

“죄송합니다. 포도주를 흘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거다. 네 가 성공하고 싶다면 그곳에만 신경을 쓰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본문

히12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섬기는 교사의 직분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본문을 통하여 교사가 가져야할 몇 가지의 원리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내용으로 오직 주만 바라 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쉽게 도출해 낼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교사로서 뿐 아니라 성도로서의 삶 자체가 천성을 다해 경주하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경주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님께서 주신 본향을 향해 경주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2장 18-29절까지의 내용을 통해 우리가 기대하고 소망하는 나라를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의 어떤 곳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서 누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히브리서 기자가 미래적인 것으로 오늘 본문을 이끌어가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는 경주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주만 바라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첫 번째 교사의 삶은 주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은 믿음의 경주를 위해 ‘믿음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당부합니다.

NIV 성경의 번역은 아주 재미납니다.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fix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고착하다. 정착하다. 고정시키다 라는 뜻이지만 고대의미를 보면 못박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은 이렇게 번역이 가능합니다. ‘우리의 눈을 예수님게 못박자’입니다. 약간 잔인하게 느껴지는 말이기는 하지만 아주 직설적이고 ....


청년이 포도주잔을 들고 오직 그곳에만 마음을 쓰고 심열을 기울였던 것처럼 우리도 동일하게 예수님께만 우리의 마음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라톤 경주에 비유한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목표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포기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욕망과 죄악들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1절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벗어야 할 것들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무거운 것 그리고 죄입니다. 무거운 것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경주하기에 부적합한 것들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무거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들이 무거운 것들입니다.

마라톤을 상상합시다. 마라톤을 하는 선수가 목마르다고 큰 생수통을 머리고 지고 가거나, 배고플지도 모르니까 밥통을 등에 지고 간다고 생각합시다. 분명 그것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고 없어서는 안 될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무거운 것들입니다. 잠깐만 참으면 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마라톤에는 인내가 필요하고 오직 달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임지지 말아야 하는 세상적인 책임과 의무들도 포함됩니다. 너무 과중한 회사의 일이나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된다면 신앙생활하기에 힘이 듭니다. 달릴수는 있지만 힘이 듭니다.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을 가지고 달려야 합니다.

죄는 우리는 얽매이게 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원숭이 잡는 비결이 있습니다. 입구가 좁은 병속에 원숭이 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하나 넣고 원숭이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놓고 기다립니다. 병은 옆 나무에 가지고 가지 못하도록 단단히 매 둡니다. 원숭이가 그곳을 지나가 병 속의 과일을 보고 손을 넣어 잡습니다. 그 때 갑자기 원주민들이 소리를 지르며 나오면 원숭이는 당황하게 되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병속에 과일을 잡고 있기 때문에 끈이 다하는 곳에서 원숭이는 멈추어 섭니다. 사람같으면 병속의 과일을 두고 그냥 도망 갈 것 같은데 원숭이는 계속해서 과일을 꽉 쥐고 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원주님들은 쉽게 원숭이을 포획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분명이 이것은 아닌 줄 알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욕심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지 못하다가 결국 더큰 재난을 당하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 가를 잘 선택하고 그것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식당봉사, 찬양대, 주차 모든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는 이러한 것 없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가장 신경쓰고 전심 전력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일학교를 잘 운영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어느 교육학자가 쓴 책을 보니 사람들의 성격과 인생의 설계가 보통 15살 정도에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보통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시절에 아이들이 생각하고 꿈꾼 것들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비록 목사가 되는 꿈은 아니었지만 교사가 되는 꿈이 었습니다. 꿈이라기 보다는 막연한 기대와 소망이었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일반교사는 되지 못했지만 영혼의 교사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비전을 공유하라

 

히브리서 12장의 위치를 조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장인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것을 믿으로 행했던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예배하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전장으로 뛰어들고, 믿음으로 적을 이기기도 하며, 믿음으로 아들을 받치기도 하며, 믿음으로 고난과 핍박과 환난을 감내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가진 믿음이 무엇입니까? 천국의 소망이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교사의 두 번째 사명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독자들이 가진 어려움이 무엇일까요? 환난, 핍박, 고통일까요? 맞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아직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이 소유했던 비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우리의 비전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주제는 당신들이 믿는 예수가 누구인줄 아느냐?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 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2은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

3-4은 모세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

5-7은 구약의 제사장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

8-10은 율법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

11-13은 우리의 본이되신 그리스도

 

히브리서의 온 주제는 오직 그리스도입니다.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교회가 자꾸 쪼그라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전은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우리의 유전자인 DNA가 자손들에게 복제되어 퍼져나가듯 비전도 역시 동일합니다.

예화

1920년 벨기에 올림픽 100 마라톤에서 미국의 육상선수 찰리패덕은 10.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명해진 그는 클리블랜드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그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여러분 중의 누군가가 전에 내가 꾸던 꿈, 즉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리라는 꿈을 가진다면,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내가 쏟아부은 만큼의 열정을 쏟는다면, 그가 나와 똑같은 금메달 리스트가 되지 말란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고 나오자 어느 소년이 달려와 “선생님, 제가 그 꿈, 올림픽에서 100미터 달리기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꿈을 꾼다면 저도 선생님처를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찰리패덕은 소년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악수하며 말했다. “물론이다. 애야, 너는 할 수 있다. 이렇게 나에게 와서 말을 건넬 만큼 용기가 있다면 너는 분명히 해내고 말 사람이다”

그리고 그 후 몇 년 후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찰리패덕의 기록을 0.5초 단축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육상부문 4관왕이 되었다. 그가 바로 올림픽의 영웅 제시 오웬즈이다. 그리고 오웬즈가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어떤 소년이 다가와 동일하게 물었다. “아저씨, 저도 아저씨가 이룬 꿈을 이루고 싶어요. 제가 감히 그런 꿈을 꾸어도 될까요?” 라고 물었다. 오웬즈는 찰리패덕이 한 것처럼, “물론이다. 그렇게 하여라. 그 꿈을 위해 네게 있는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붓는다면 너는 분명히 해낼 수 있다” 결국 그 소션은 1948년에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해리슨 딜라드 선수이다.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허다한 증인들이 누구입니까?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조상들입니다.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일생을 주를 위하여 전심전력하며 살았던 위대한 믿음의 영웅들이 아닙니까? 그 다음은 누구입니까? 바로 여러본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품고 믿음으로 전심전력하며 살아가는 이들이게 꿈은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먼저 비전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그 비전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제가 처음 신평로교회 교육목사로 들어갔을 때 주일학교 학생수가 약 550명 정도였습니다. 이 숫자는 분명은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한국 교회의 평균 수치보다 높은 출석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년출석의 27%가 주일학교 출석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것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부흥과 성장을 믿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교육부서를 계속 찾아갔고, 부장들과 교사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약 4갱월 정도가 지났을 때 주일학교 출석율이 40%정도가 성장했고, 지금도 계속 성장했습니다. 내년까지는 장년출석과 동일한 숫자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육국 월례회때마다 이제 내년 이맘때쯤이 되면 우리교회는 다른교회에서 탐방오는 주일학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패배주의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이제 마이너스 성장이니 침체니 하는 어리석은 주장들을 버려야 합니다. 주일학교가 침체하는 것은 지도자들이 부흥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부임할 때 주변에서 올해 부장들이 바뀌면서 정말 실력있는 교사와 부장들이 대거 들어와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교사들의 수고가 말로다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제가 섬겼던 모든 교회는 매년마다 200%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무슨 실력이 있거나 비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교사들에게 꿈을 주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열정적으로 이끌고가 나가면 나머지 사람들은 당연히 따라옵니다. 앞에서 불안해하고, 어리둥절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교사들이여 비전가가 되십시오.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숨기고 겉으로 열심히 하는 척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속지 않습니다. 절대 속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일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팔송정교회를 사랑하고 있으며, 주일학교의 부흥을 허락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충성하는 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마음껏 봉사하고 헌신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3.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갖으라

세 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5-13절까지의 내용은 징계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히브리서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것은 고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유대사회에서 추방당하고 고통과 환란을 당해야 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그들의 고난이 우연하게 일어나거나 의미없이 생긴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줍니다.

고난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6절에서 너희가 아들이기 때문에

10절에 우리에게 유익을 주고 거룩에 참여하도록

11절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으로 설명합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때리실 때는 분노 사로잡혀서 때리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잘되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을 잃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못된 소년을 보고 욕하고, 비방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아버지는 그들 안고 웁니다. 왜요? 아들이까? 교사는 아이들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그를 안아 주어야 합니다. 교사가 아이들을 포기할 때 그는 더 이상 교사가 아닙니다.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칠 때 교사입니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누구이며 왜 일을 해야 하는가를 일깨워 줍니다.

고통과 환난을 위기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멋진 기회입니다. 근래에 들어와 성경학교를 하지 않는 교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회입니다. 이것을 철저히 활용하고 멋지게 사용해야 합니다. 청룡동의 모든 어린이들을 팔송정 교회로 끄집어 땡길 절호의 찬스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환난과 고통을 거룩을 배우고, 나의 믿음을 키울 절호의 찬스가 아닙니까? 바로 그 때가 내가 사생자가 아니라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 아닙니까?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십시오.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의 때입니다.

 

결론

주만 바라 보십시오.

비전을 공유하십시오.

아버지의 마음으로 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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