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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 목회서신

샤마임 2020. 2. 26.


  
저자/역자 : 톰 라이트/김명희  | 출판사 : IVP
판매가 : 10,000원9,000원 (10.0%, 1,000↓)
건강한 교회와 신실한 목회자를 세우는 조언과 격려!“그대는 이렇게 권면하고 가르치십시오. 그러면 좋은 일꾼이 될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 리처드 마우, 마르바 던, 월터 브루그만, 김영봉 추천“우리의 가르침이 목표하는 바는, 순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과 선한 양심과 진실한 믿음입니다.”_딤전 1:5하나님은 약하고 실수를 잘 하는 우리를 신뢰하실까? 어떻게 우리에게 교회를 돌보며 세워 가도록 맡기실까? 목회서신은 온 교회와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편지들이다. 바울은 디모데와 디도 같은 젊은 목회자들의 목회자로서, 모든 그리스도인, 특히 모든 지도자는 온갖 유혹과 비난과 악에 맞서 …[더보기▶]

톰 라이트 목회서신

톰 라이트는 말이 필요 없는 성경신학의 대가입니다. 바울에 관한 새 관점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이 논란도 많습니다. 워낙 집요하고 방대한 글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의 글을 읽으면 긴장부터 합니다. 또한 명료하지 못함으로 인해 진의를 파악하는데 적지 않은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하기 때문에 겁부터 납니다. 물론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톰라이트의 ‘모든 사람을 위한 시리즈’는 이상하게 읽혀지지 않았습니다. 주석을 살 때도 역시 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우연찮게 읽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시리즈’는 기존의 라이트의 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강합니다. 짧고 명료하지만 본문이 의도한 저의를 잘 살려주는 예화도 가끔 실려 있습니다. 거의 매일 참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문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의도를 읽지 못할 때 라이트의 책을 꺼내듭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라이트만의 명료함과 끼가 묻어 있습니다. 영국이라는 한계 때문에 실린 예화 우리나라와 거의 상관 없는 것이 태반이지만 예화가 말하려는 의도는 읽을 수 있습니다. 목회서신 역시 이전의 시리즈에 걸맞은 깊이와 간략함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일반 성도나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매일 성경을 강해해야하는 새벽기도회 설교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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