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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묵상] 그사랑(아버지사랑 내가)

샤마임 2013. 6. 26.
찬양묵상
그사랑(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찬양이다. 성실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영원한 사랑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다. 예수의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정적이다. 성경중의 성경으로 알려진 요한복음 3:16을 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세상은 구원 받아야할 대상으로서의 세상이다.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구절이다. 그럼에도 이 구절을 주의할 부분은 구원은 늘 조건절이란 점이다. 구원은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단 하나의 조건은 '그를 믿는 자마다'이다.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누구나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로마인들에게 편지한 바울의 편지도 주목하여 보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사도바울은 요한복음보다 더욱 명확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들려 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선언한다. 이률배반적인 구절이다. 죄인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다. 그런 상태에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이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분명하게 데모(선언)하셨다. 그러니 그 선언을 듣고 나오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그 사랑'은 로마서 8:31-39까지는 근거로 하여 아버지의 사랑으로부터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한다. 그렇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이것이 불확실성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위로이자 감사와 찬양의 이유이다. 자 조용히 찬양을 따라 불러 보자. 영혼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 사랑에 대한 감사와 고백이 흘러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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