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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결코 결코

샤마임 2010. 9. 8.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6:14)


이 말씀은 내 어머니가 창녀인 것과 내 아버지는 매국노인 것을 자랑하노니로 의역할 수있다.

사도바울의 이러한 주장은 결코 사랑할 수도 자랑할 수도 없는 -십자가를 자랑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거치는 것이요 부끄러운 것이다.

유대인들에게 십자가는 모욕 그 자체였다.

십자가에서 죽은 죄인이 자신들을 구원한다고 하니 이 어찌 화가 나지 않으리....

헬라인들에게 십자가는 어리석음의 극치였다.

십자가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니.. 어찌 웃기지 않는가.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말은

십자가가 나의 긍지며, 나의 힘의 원천이며, 나의 목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왜 십자가를 자랑해야 하는가?

십자가 만이 구원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우리가 죄인임을 폭로하는 것이요,

우리가 그 어떤 소유나 공로로도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교리는 우리로 하여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는 우리를 모욕하는 것이며, 기분 나쁘게한다.

그러므로 자연인이 결코 십자가를 사랑할 수 없으며, 더더욱 자랑하지도 못한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는 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오직 구원이 십자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감사하는 자이다.





Not the labor of my hands  내 손의 수고 암만하여도
Can fulfill Thy law’s demands;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고
Could my zeal no respite know,  내 열심 아무리 기울이고 
Could my tears forever flow,  내 눈물 영원히 흘려도 
All for sin could not atone; 그것이 죄를 속할 수 없네
Thou must save, and Thou alone. 오직 당신 만이 나를 구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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