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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묵상 2-12 / 귀신들린 사람 VS 욕심 들린 사람들

샤마임 2012. 2. 11.

매일 성경 묵상 2-12

본문 : 누가복음 8:26-39

제목 : 귀신들린 사람 VS 욕심 들린 사람들
 

[본문 살펴보기]

오늘 본문은 세 문단으로 나눌 수 있다.
예수님과 귀신들린 사람의 만남,
돼지떼에게 들어간 귀신들,
예수님을 쫓아내는 거라사 사람들.

두 만남으로 나눌 수도 있다.
예수님과 귀신들 사람과의 만남,
예수님과 거라사 주민들과의 만남

첫번째 만남은 성공했으나, 두 번째 만남은 실패했다. 성공과 실패의 이유는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냐의 결단에 있다. 첫번째 사람은 처음에는 귀신이 주인으로 섬겼지만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게 된다. 두번재 사람들은 처음에도 나중에도 여전히 세상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재물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변하지 않은 것이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분명하다.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가시는 하나님(26,27절)
영적인 세계까지도 지배하시는 하나님(29절)
돼지보다 한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에 비하여 이곳에 나타난 사람들은 여전히 재물에 붙들려 살아가고 있다. 즉 그들의 주인은 세상의 주인인 마귀인 것이다.
소명을 주시는 하나님(39절)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능히 고치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큰 구원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묵상하기 】


본문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한 사람은 귀신들린 사람이며 다른 사람은 많은 재물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부러움을 사는 존재들이다. 그에비해 귀신들인 사람은 좌절과 무능력을 대변한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할 수 없으며, 무엇인가를 할수 없는 '절대무능'의 사람이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오셨고, 그를 치유해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명예를 가지고 있는 유력한 그들은 자신의 재물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 예수님을 그들에게서 쫓겨났다.


저자의 발견 : 누가는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그는 분명 귀신들린 사람을 이야기고 하고 싶어한다. 오늘의 이야기는 처음과 나중으로 둘러싸여 있다. 중간에 거라사 주민들이 들어가 있다. 샌드위치 방식의 오늘의 이야기는 변두리 인생으로 살아가는 귀신들린 사람을 통해 무엇이 진정한 삶인가를 말하고 싶어한다. 그는 처음 귀신들린 사람이었지만 나중에는 치유를 받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는 변화된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세상의 중심에 자리한 거라사 주민들은 변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거부했다. 그들은 여전히 세상신에 지배당하기를 원했고,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찾아오자 내쫓아 버렸다. 우리는 어떤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광을 드러내실 때 주님께 엎드리고 왕으로 경배하고 있는가? 우리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를 섬기고 있는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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