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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샤마임 2020. 3. 21.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맥체인의 정신 풀네님은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입니다. 그냥 로버트 맥체인 또는 맥체인으로 부릅니다. 목사님이셨고, 탁월한 경건을 소유한 분이셨습니다. 1813년 5월 21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습니다. 크리스찬 법률가 집안이었습니다. 5형제 중 막내입니다. 3살 적 크게 아픈 적이 있습니다. 신통하게도 4살이 되어 병이 낫자 헬라어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에구..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여튼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14세가 되었을 때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할 정도의 천재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학에 입학하면서 약간? 방종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1831년 장남, 그러가 맥체인의 큰형이 갑자기 숨을 거둡니다. 맥체인은 순간 두려움에 휩싸이고 자신의 생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아야 겠다는 각오를 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은 전인격적으로 체득하기에 이릅니다. 죽은 형이 목사가 되고 싶다고 한 것은 자신이 받아 목회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다시 에딘버러 신학부로 옮겨 공부를 시작합니다. 

1836년에 던디 세인트피터교회 담임목사가 되고 4000명 정도 되는 회중을 맡아 사역을 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성도들을 가르칩니다. 이때 성도들의 경건 생활을 위해 성경 읽기표를 만듭니다. 이것이 맥체인식 성경 읽기표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흘린 피로 언제나 양심을 청결하게 하고, 항상 성령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인격이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닮아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인류가 구원받는 일에 최고로 마음을 쏟으면, 영혼의 때에 가장 충만한 보상을 얻는다고 확신한다.”

맥체인은 1843년 2월, 스코틀랜드 북서부를 돌며 설교합니다. 3월 11일 주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설교합니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설교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몸이 아팠으나 결혼 주례까지 합니다. 그날 밤, 많은 열리 오르고 결국 3월 25일 주님의 품에 안깁니다.

맥체인은 언제나 주님과 동행했고, 성실한 목회자로 살았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는 맥체인식 성경읽기에 큰 매력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자신도 직접 읽었다고 합니다. 맥체인 성경읽기는 1년에 구약 2독 신약 2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표. 표는 [제일스페인교회]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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