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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39

목포 골목길 산책 목포 골목길 산책 목포는 지금까지 제가 살아본 곳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아쉬운 곳입니다. 부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목포, 그 중에서도 목포 골목길은 100년의 역사를 끌어 안고 있기에 목포의 역사를 조금만 앍고나면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이곳은 목포의 골목 또는 거리를 걷고 산책했던 곳을 정리한 것입니다. 시시 때때로 걷다보니 중구난방입니다. 목포에 1년 남짓 살아서 책으로만 목포 역사를 알기에 내부인의 관점보다는 타자적 시선이 더 강합니다. 이 부분은 이해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은 시시 때때로 수정 증보 됩니다. 목포 북교동 권역 목포 서화의 거리 목포 김우진 거리 차범석길 근대화거리 권역 목포 번화로 서산 온금동 권역 서산동 시화 골목 연희네 슈퍼 보리 마당로 목포 경찰서 권역 산..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11. 22.
[목포 여행] 삼학도 [목포 여행] 삼학도 목포의 삼대 명물 중의 하나가 삼학도이다. 목포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세 곳은 유달산과 갓바위, 그리고 삼학도다. 유산산은 등반을 해야 하니 케이블카를 타든 지, 아니면 멀리서 그저 봐도 될성싶다. 하지만 갓바위와 삼학도는 잠깐 들러 구경해도 딱 좋은 거리와 풍경이다. [목포여행] 갓바위 하여튼 오늘은 삼학도를 알아보자. 삼학도는 이름처럼 세 개의 섬이 모여있고, 세 마리의 학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섬이라 하여 삼학도로 불린다. 목포항 남단에 자리하며, 지금은 매립되어 섬이 아닌 육지가 되었다. 삼학도는 목포항을 접안하여 배들이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배 뒤로 보이는 곳이 삼학도이다. 가장 큰 섬에는 삼학사와 이난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중간의 삼학도와 작은 섬은 무인..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11. 22.
목포 보리마당 골목길 산책 목포 보리 마당 골목길 산책 목포는 항구다. 항구를 느끼려면 해안가 골목길을 걸어야 한다. 목포에서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보리 마당은 목포 사람들이 자리 잡은 원목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북교동 주변은 목포가 일제에게 항을 개방하면서 생겨난 조선인 마을이지만 서산동은 그 이전부터 목포 사람들이 자리 잡은 곳이다. 그러니까 가장 오래된 목포의 동네인 셈이다. 보리마당에서 바라본 온금동 목포 원도심에서 산허리에 눌러앉은 마을은 차량이 들어갈 길이 없어 대부분 버려졌다. 보리 마당 그렇거니와 입구에 자리한 온금동 역사 마찬가지다. 아직도 사람들이 살기는 하지만 빈집이 너무 많다. 풍경도 좋고, 따스한 온기도 있어 너무 자리를 잘 잡았음에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빈집만 늘어가고 있다. 온금동 뒷산으로 유..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11. 22.
목포맛집 분식편 목포 맛집 분식 편 목포에서 유명한 분식집을 알아봤습니다. 모든 곳을 가본 것은 아닙니다. 가지 않은 곳도 소개글과 추천 등을 통해 추가했습니다. 소담 전남 목포시 원형동로 50-2 매일 11:00 ~ 22:00 061-284-2045 칼국수 전문집, 칼국수도 맛있습니다. 소담은 원래 보쌈집입니다. 하지만 보쌈보다는 칼국수를 많이 찾습니다. 전과 동지팥죽도 인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식으로는 가장 입맛에 맞아 좋아하는 곳입니다. 이 집의 특미는 뭐니 뭐니 해도 해물칼국수입니다. 주차: 소담 바로 앞에 주차장을 활용해도 주변에 길 가에 세워도 됩니다. 요한이네 김밥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연락처: 061-278-1003 김밥 전문점이다. 땡초김밥이 유명하다. 목포 시민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목포..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9. 14.
목포 떡집 목포 유명 떡집 목포에서 유명한 떡집입니다. 제가 직접 가보지 않은 곳도 몇 곳 되지만, 목포 안에서 평판이 있는 곳들만 골라 실었습니다. 목포에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라 인터넷 등을 검색하여 정보를 취한 것이니 직접 경험한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전화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일단 유명한 곳들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포 궁떡 전남 목포시 옥암로 32 061-287-0411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떡집입니다. 다양한 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전에 가지 않으면 원하는 떡을 구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념떡을 합니다. 하당 백두천지 건너편에 있습니다. 한마을 떡 전남 목포시 대의동 3가 5, 전남 목포시 영산로 14-2 061-244-4233 쑥찹쌀떡이 유명한 집입니다. 일반 떡집이 아..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9. 14.
목포 기독교 서점 백화점 목포 기독교 서점 백화점 목포에 자리한 기독교 서점 백화점 목록입니다. 22만의 작은 도시인데 기독교 서점이 많네요. 현재 네 개의 기독교 서점이 있습니다. 크기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가본 곳은 목크리스챤백화점 뿐이라서. 인구 22만의 네 개의 백화점이 있다는 것이 상당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많은 만큼 기독교 서점들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목포크리스챤백화점 전라남도 목포시 남교동 107-46 061-244-0723 목포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도심 안에 있습니다. 필요한 책들은 전화로 미리 연락해 보십시오.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목포기독교백화점 종교서점 전남 목포시 호남로58번길 6-1 (지번) 창평동 1-6 크리스찬백화점과 거의 비슷한 장소에 있습니다...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8. 30.
목포 여행 가볼 만한 곳 목포 여행 가볼 만한 곳 목포를 항구로만 정의하기에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목포를 정의하면 항구+근대가 함께 사용될 때 목포다움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처음 목포를 여행하는 분들은 유명한 그대화 거리나 유달산 등을 가면 됩니다. 그런데 좀더 깊이 목포를 알고 싶다면 몇 가지를 더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근대화 거리에 있는 것이기도 하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목포를 잘 드러내주는 건물들입니다. 신미화 이용원 전남 목포시 마인계터로 22-4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가는 94년 전통의 이용원이다. 유달동 일본식 가옥(적산가옥) 유달동 일원의 일본식 가옥. 유달초등학교 앞에 자리한다. 영화 에서 나옴 유달초등학교 강단 일본식 건물 옛 호남은행(현 목포문화원)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7. 8.
신안 임자대교 개통 신안 임자대교 개통 신안과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목포에서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임자도는 배를 타고 가야해서 접근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름 임자대교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10-5 길이 4,99km 공사액 1720억원 공사기간 2013년 10월-2021년 3월 총 7년 6개월(90개월) 통행료 무료 임자대교는 2013년 10월에 착공해 무려 9년(80개월) 기간동안 172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너미 11m 2차로이다. 다리는 지도읍 점암리에서 시작해 중간 섬인 수도를 거쳐 임자면 진리로 이어진다. 이로인해 3육지로 나가려면 30분이상 걸리던 길이 불과 3분으로 단축됐다. 임자대교의 개통으로 신안군의 다리는 12곳으로 늘었다. 임자..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4. 14.
목포 서화의 거리 목포 서화의 거리 목포 김우진 거리를 주변을 서화의 거리로 불린다. 목포시는 목포 구도심을 구획화하여 주제별로 나누어 각각의 거리 이름을 붙였다. 그 중의 하나가 서화의 거리다. 목포시사 한시의 명맥을 이어오는 유림의 문학결사체 목포 최초의 화가 남농 허건의 선대인 미산 허형이다. 허형은 1920년 초반 목포에 정착하여 운림선방의 전통남종화의 맥을 이어 활동하였다. 1930년 허건이 제9회 선전에 입선으로 화단에 등단한다. 1944년 제23회 선전에서 목포일우로 특선을 차지하여 조선총독상을 수상한다. 남농의 아우인 임인 허림은 1935년에 선전에 입선하여 화단에 등단하지만 25세로 요절한다. 허건은 조선 말 남화의 소치 허련의 손자이자 화가였던 미산 허형의 넷째 아들로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목포 한옥..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3. 20.
[목포여행] 서산동 보리마당 [목포여행] 서산동 보리 마당 목포 서산동은 목포 원도심에 자리한다. 아마 목포에서 가장 목포다운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래된 마을이다. 서산동 앞은 목포항의 중심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이 있다. 서산동을 뒤로 온금동으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가 있다. 그 고개를 넘어서면 온금동 다순구미가 시작된다. 온금동은 원래 사람이 살던 곳이 아니었다. 목포가 개항이 되면서 섬에 살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이사 오면서 자리한 곳이다. 바람 많은 목포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며, 샘이 있어 사람 살기에 좋은 곳이다. 하지만 목포시는 온금동을 버리고 하당을 개발하면서 버려진 동네가 되고 말았다. 현재 온금동은 대부분 빈집이다. 골목이 좁아 차가 드나들 수 없으며, 시설이 낙후되어 새로운 사람도..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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